고양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무총리상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6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세 수여된다. 고양시는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5대 추진과제를 목표로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여성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및 ‘젠더정책포럼’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삼송신도시 내 송현공원을 여성 친화적으로 조성한 데 이어 시민 정책 제안 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일산서구 신청사 내 여성커뮤니티센터(가칭)를 조성 중이다. 이밖에도 고양시는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사업, 대중교통 임산부 안전벨트 배려석 운영, 여성안심무인택배함 및 여성안심귀가동행서비스, 여성창업플랫폼 구축, 여성친화 플래너 아카데미, 고양 여성영화제
고양문화재단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구(사진)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회장, 고양문화원 이사, 고양문화재단 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재단 대표이사직을 맡아 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박 대표이사는 연임 소감과 관련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공익적 책무와 공공의 의무는 물론 105만 고양시민이 문화예술로 북적거리는 도시를 위해 선도기관으로서 플랫폼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이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지방세제,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연구과제 자문·심의 등 연구협력 교류다. 또 이들 기관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지방재정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12월 수원시정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지난 23일에는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협약 체결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지자체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교류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고양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지원시설) 청소년,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봉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참좋은집 요양원을 방문해 떡국봉사를 벌였다. 이번 봉사에는 봉사단들은 떡국 재료와 과일 등을 준비해 대접하고, 요양원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한마음봉사단의 악기 연주에 맞춰 배움누리 학생들이 노래를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사를 마친 배움누리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짧아 아쉽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함께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30일 오전 10시 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A(20)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A씨의 친구인 B씨가 3도 화상 등을 입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전체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불을 끈 뒤 내부에서 이들이 발견됐을 당시에는 불에 탄 정도가 심해 두 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다행히 B씨에게 호흡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곳곳에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설맞이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해 고양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쌀(10㎏ 20포), 라면(20박스)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원신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8년 한 해 동안 모은 후원금으로 지난 28일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김 세트를 전달했다. 화정1동에서는 고양동부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쌀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라면 등으로 지역 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파했다. 윤화순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보람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전산업개발 고양지점은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직원 일동이 준비한 라면과 떡국 간편식 30세트를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9일 정기적인 후원을 위해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복지증진 협력 협약’를 체결한 데 이어, 그 첫 사업으로 설 명절맞이 선
최 승 천 고양교육장 최승천(사진) 고양교육장은 1960년 생으로 인천교대를 졸업하고 의정부 청룡초 교감과 녹양초 교장을 역임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지냈다. 현 고양교육청 교사학습 국장. 경희대 교육학 박사.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는 11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를 비롯해 관련 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s Show, KICS)’가 개최된다. 한국특장차산업협회, 국내 유일의 상용차 종합 매체인 상용차정보, 산업박람회 기획·유치 전문업체 이엔씨커뮤니케이션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사용차 업계 및 화물운송업계에 상용차 산업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장차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을 국제상용차박람회에 대거 참여시켜 화물운송업체 및 화물차주들이 한 곳에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트랙터 및 카고트럭 등이 주종인 국내외 완성 상용차 업체들과 연대해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트랙터-트레일러’, ‘카고트럭-특장차’ 등 동일형태의 수요자가 한 장소에서 둘로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연납 신청을 오는 4월 1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며 연납 신청을 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 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연납 신청을 하고 4월 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10% 할인 혜택이 취소돼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 자동이체 서비스는 신청인 명의의 통장과 신분증 등을 가지고 가까운 거래 은행을 방문하면 연중 수시로 신청 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는다. 신규로 연납을 희망하면 오는 4월 1일까지 고양시청 환경정책과(☎031-8075-2648~50) 또는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설을 맞아 시민안전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총괄상황, 비상진료, 환경, 재난안전, 교통 등 5개 분야의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인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중 총괄상황반에서는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지원하고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여기에 관내 3개구 보건소 역시 2월4일부터 6일까지 각각 근무일을 맡아 운영한다. 또 시는 환경 대책반 및 상황반을 통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동시에 기동청소반 운영을 통해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한다. 아울러 재난상황실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4시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해 상수도 공급중단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교통분야에서도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