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곡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기초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에서 열린 '청정계곡 최종점검 및 주민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인데 막상 하고 나니 주민들 상당수가 오히려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게 바뀐 계곡이 수준 높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며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현재 관광 트렌드에 맞게 합법적이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경기도가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이 지사는 "청정계곡 복원에 협조하지 않고 버티기에 임할 경우 강제철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지난해 6월 '청정 하천·계곡 복원' 약속 이 지사는 지난해 6월 "깨끗한 하천·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공언했다. 1년 뒤 이 지사는 마무리 단계에 놓인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았다. 가평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 국회의원 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노동자 안전이 국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 국회의원, 노동자, 도내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광역·기초단체 노동정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1대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 41명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산재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산업재해 실태를 살펴보고 산재예방과 노동안전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벌인다. 특히 이 지사는 현 근로감독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노동경찰권 공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노동경찰제도' 도입 방안과 중대재해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 제정 등을 지속 건의 중이다. 또 도내 산업현장 재해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목표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종합대책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24일 이재명 도지사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냈다. 협의회는 탄원서에서 “공직선거법 250조 제1항에 담긴 ‘행위’와 ‘공표’라는 용어의 정의가 모호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 상고심에서 양형을 다툴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규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사실에 대한 침묵을 허위사실 공표로 해석하는 것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 침해이자 불리한 진술 강요 금지원칙 위반”이라며 “TV토론 자체를 허위사실 공표를 유도하는 자리로 만들려는 의도가 넘쳐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 지사는 1천370만 경기도민이 56.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선택한 경기도의 수장이자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재판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평의 한 펜션에서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혼성 도박을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가평경찰서는 심야시간 도박장을 개설해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A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의 한 펜션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30명을 모집해 판돈 3000여 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박자금 400만원을 압수,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검거된 도박단에는 가정주부 등 여성들도 포함됐다. 검거 당시 도박단은 단속을 눈치 채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지만 경찰 실습생 이진엽 순경이 한 범인을 발견하면서 주변에 숨어있던 공범 16명을 검거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가평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방화 가능성 등을 수사 중이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3분쯤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의 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1동(158.12㎡)을 모두 태워 1억377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집안에서는 A(82)씨와 부인 B(65)씨, 아들 C(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막내아들 D(46)씨는 불이 꺼진 뒤 약 3시간 만인 오전 5시38분쯤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고 있는 D씨를 임의동행 했으며, 시신에서는 외상 등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D씨를 우선 병원에 입원시키고 화재 발생 전후 동선을 파악하는 등 방화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24일 오후 12시 27분쯤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건물 4층 기계실에서 물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압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지며 수십t의 물이 폭포처럼 아래로 쏟아졌고, 1층에 주차된 차량과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파손됐다. 또 같은 건물에 있는 일부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떨어진 외벽으로 인해 간판과 인도 등도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터진 물탱크는 건물 4층과 5층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5층 수영장에 물이 모자라면 채우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6층에는 사우나가 위치해 있다. 현재 의정부시와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장마철에 대비해 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점검을 벌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지역 가축 전염병 발생에 따른 매몰지는 파주, 김포, 안성, 여주, 용인, 포천, 양주, 연천, 화성 등 9개 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72곳, 조류인플루엔자(AI) 52곳, 구제역 1곳 등 125곳이 있다. 도는 앞서 지난 15∼19일 점검반을 투입해 침출수 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빗물 유입방지 차단시설 설치 여부, 매몰지 주변 붕괴 또는 유실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는데, 환경오염에 영향을 줄 만한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제1회 경기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도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결정하는 심의·의결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는 장대용 노사협의회 의장 등 노동자 위원 8명과 노동권익과장 등 사용자 위원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해 안전보건업무체제 확립 등 6개 안건을 중점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을 보면 우선 경기도 차원에서 안전보건업무체제를 확립하고,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관계자들이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를 이뤘다. 또 현재 실험실을 운영 중인 사업소에 대해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야간작업 종사자들 대상의 특수건강진단 지원 안건도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