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의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주거안정을 돕고자 연체이자 면제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체이자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돼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을 받은 차주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체이자를 면제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자산신탁과 타운하우스 입주민들이 지연보상금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타운하우스의 입주가 2개월 가량 지연되면서 입주자들은 지연보상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자산신탁은 합의가 먼저라며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우리자산신탁 측은 위탁자와 수분양자 사이의 지연보상금 합의가 미뤄지고 있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4일 제보자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 개시될 예정이었던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한 타운하우스의 입주는 약 2개월 정도 지연돼 지난 2월 개시됐다. 문제는 입주가 시작된 지 6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입주자들에게 지연에 따른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주가 미뤄지면서 피해를 입은 입주자들은 지연보상금을 해당 타운하우스의 자금 관리를 맡은 우리자산신탁에 요구했으나 우리자산신탁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61조는 ‘사업주체는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정한 입주 예정일 내 입주를 시키지 못한 경우 실입주 개시일 이전에 납부한 입주금에 대해 입주 시 입주자에게 연체료율을 적용한 금액을 지체보상금으로 지급하거나 주택잔금에서 해당액을 공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
롯데카드가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oss Mobile X LOCA(토스모바일 X 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5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 5000·2만 원을 할인해 주며,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7000·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 9000·2만 2000·2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발급월 포함 25개월부터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은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2만 원이며 카드는 토스 앱과 롯데카드
신한카드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폭포에 536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서울시 특화 사업의 일환인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1호 서대문구 카페폭포에 53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지자체, 기업, 비영리기관이 협업해 도시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 카페폭포 별관의 공간을 도서관으로 구축해, 카페폭포 내외 모든 공간을 도서관으로 활용 할 수 있으며, 태블릿PC와 노트북에 전자도서관을 설치해 독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등 국내외 비영리 공공기관 대상으로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독서 교육 공간으로 구축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총 535개의 국내외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전자도서를 포함한 약 74만 959권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독서 코칭 교육인 북멘토 프로그램·온라인 독서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을 통해 카페폭포를
하나은행이 (주)아성다이소와 함께 진행하는 '아이부자 카드' 결제 제휴 이벤트를 통해 아이부자 회원들에게 최대 5000원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아성다이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아이부자 카드' 결제 제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앱)은 알파세대인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서비스로 현재 약 12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및 신규 아이부자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다이소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아이부자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이부자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기존 회원의 경우 1000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의 경우 5000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다. 용돈은 이벤트 종료 후 익월 아이부자 앱 ‘내 지갑’을 통해 최대 4만
KB금융그룹이 새로운 모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희망부자’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4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됐으며 KB금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광고는 박은빈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조명하며, 이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 내는 ‘K-Bee 프로젝트’와 ‘KB작은도서관’을 소개한다. ‘K-Bee 프로젝트’ 편에서는 취업 대신 양봉을 선택한 젊은 양봉업자 박혁진 대표, 꿀벌의 미래를 지키는 고등학교 양봉 동아리 BeeKeepers 및 꿀벌의 소중함을 알린 인플루언서 ‘프응TV’ 김국연을 만난다. ‘KB작은도서관’ 편에는 폐교에 도서관을 연 이대건 촌장, 마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안세영 관장 및 책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트럭에 책을 싣고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는 오윤택 관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 삽입된 캠페인명 ‘희망부자’를 자필로 작성하는 등 큰 애정을 보인 박은빈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분들을 직접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우리 주변의
올해 2분기(4~6월) 3개월간 국내 은행에서 신규 발생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가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가 이뤄지면서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2분기 중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4조 원으로, 전분기 3조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신규 부실채권 규모가 4조 원을 넘어선 건 2019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다. 2분기 기업여신 신규 부실은 2조 8000억 원으로 9000억 원 증가했으며, 가계여신 신규 부실은 1조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3조 9000억 원으로 전분기(2조7000억원) 대비 1조 2000억 원 증가했다. 상·매각(대손상각 1조 원, 매각 1조 3000억 원), 여신 정상화(8000억 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5000억 원) 등이 이뤄졌다. 신규 발생 부실채권이 늘어난 만큼 부실채권 정리가 이뤄지면서 2분기 말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 말, 전년 동기와 유사한 0.41%를 기록했다. 부실채권은 10조 5000억 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00억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퇴직연금사업자’ 선정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총 40개 사(은행권 11개, 보험업권 15개, 증권업권 14개)가 참여한 이번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는 크게 적립금 운용과 제도 운영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중 하나은행은 상품 운용·조직 및 서비스·교육, 정보제공 역량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종합적인 기업연금자산(DB적립금) 운용 지원체계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지원(비대면 규약동의시스템 등) ▲고객관리(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디폴트옵션 성과평가 보고서 제공 등)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노후설계교육 ▲미청구 적립금 환급안내 및 실적 ▲연금개시 고객에 대한 수수료 평생면제제도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 본부장은 “이번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선정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이 350조를 육박하는 등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나은
국민은행이 부동산금융 리딩뱅크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데이터 경쟁력 제고를 위해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를 개설했다. 국민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시세와 통계를 생산해 왔다.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시계열을 가진 부동산 통계다. 총 72종의 세부 통계로 구성돼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국 2만 2000여개 단지, 7만여 개 주택형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KB시세는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아파트 담보평가 기준가격으로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세다. 국민은행은 주택 관련 통계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관련 지수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변화하는 부동산 투자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피스텔 통계와 오피스 투자지수로 구성된 ‘KB부동산 투자지수’를 개발했다. 중소형 빌딩, 집합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투자지수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 데이터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36년간 축적한 부동산 통계 관련 노하우에 부동산 빅데이터 및 AI 모델링 기법을 접목한 ‘KB 아파트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정도(正道)경영을 위해선 2~3년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쟁사가 실적을 내는 것에 초조해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일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22주년을 기념 '참신한 토크 콘서트'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참신한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CEO-임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진 회장은 "매번 비슷한 창립 기념식이 아닌 직원들과 마주 앉아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어 창립기념사를 대신해 토크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직접 직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했다. 진 회장은 젊은 직원들이 가져야 할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 "성장의 시대를 거쳐 성숙의 시대로 가는 현재의 신한금융에는 금융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의식을 갖춘 직원이 필요하다"며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주사 직원들에 대해서는 "지주사는 그룹사(계열사)를 볼 때 각 사가 치열하게 싸우는 업권의 현장은 놔두고, 매크로하게 시장 전체를 봐줘야 한다"며 "지금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