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가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oss Mobile X LOCA(토스모바일 X 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5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 5000·2만 원을 할인해 주며,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7000·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 9000·2만 2000·2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발급월 포함 25개월부터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은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2만 원이며 카드는 토스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아끼려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알뜰폰을 찾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토스모바일 요금제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