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자립∙관심을 의미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4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에 따르면 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롯데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동 지원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캠페인인 슈퍼블루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슈퍼블루마라톤은 매년 가을 진행하는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는 5만 명에 달하며 올해 대회에는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및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일반 참가자, 롯데 임직원 등 약 8000명이 참가했다. 홍보대사인 지누션 멤버 션은 대회 시작 전 러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살려 장애인 친화적 요소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메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삽입했으며, 장거리 코스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슈퍼블루 걷기 코스(1.6km)도 신설했다. 장애인
에스원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초청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6일 에스원에 따르면 '한마음페스티벌'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일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5일 오프라인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 ▲뉴트로(New+Retro) 콘셉트의 오프라인 행사 ▲임직원 가족 대상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사전행사로 진행된 임직원 가족들의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에는 200가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 장면은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어려서부터 온라인 도구와 인터넷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들을 겨냥했던 만큼, 행사에 참여한 MZ세대가 81%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주희 대리는 “기존 사내 행사와 다르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잠을 자고 일어나 바로 참여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64%를 차지하는 MZ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리더급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SRA)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전경훈 삼성리서치장 사장,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들과 함께하는 삼성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가 그리는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모여 명동상인연합회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 환경보호 활동 ‘줍깅’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는 ‘명동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행복상자에 사업장에 필요한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담아 명동 인근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행동인 ‘줍깅’을 시행하였다. 임직원들과 가족은 친환경 봉투에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담아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쉬어갈 수 있는 ‘명동 가을 음악회’도 열었다.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의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했으며 명동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쉼을 제공했다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전 모델이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의 ‘일주기 리듬 인증(Circadian Certification)’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면서 눈 건강을 지키는 인체 친화적 디스플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아이세이프는 국제조명위원회(CIE) 기준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Circadian Protection Factor)’를 개발했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이다.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 36%에 불과해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CPF 50)을 획득했다. 특히 과도한 블루라이트 저감은 색 왜곡 요인이 될 수 있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전세계 저명 안과 의사 및 안학자
세계적인 혁신 국가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혁신 거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한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대수는 1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6대)보다 106% 증가했다. 현대차의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상반기(333대)보다 182.6% 늘어난 941대다. 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싱가포르의 신차 구입비용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장에서 선전한 측면이 크다는 설명이다. 싱가포르는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구입 문턱이 높은 편이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6가 대표적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도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있는 HMGICS는 제조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10억 원을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4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KB금융과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맺은 3번째 업무협약이다. KB금융은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 원(6개월간 최대 360만 원)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 중에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 월 100만 원(3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대체인력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할 본연의 임무가 됐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상생’과 ‘돌봄’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이 투자자가 본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다이렉트인덱싱 투자방식을 활용한 'NH 다이렉트인덱싱 일임형 랩 서비스'를 오픈했다. 3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 수립 및 리밸런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비스 가입 시점에 영업점 PB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며, NH투자증권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수립과 맞춤형 리스크관리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에서는 크게 2가지 유형의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리서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Top-pick 종목,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등의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NH i-Select 지수, 테마지수, 투자대가전략 등 총 560개 정도의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주식 외에도 미국주식, 수익증권·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가입 이후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상품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퇴직연금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가수 윤종신의 대표곡 ‘고속도로 로맨스’를 신한은행 퇴직연금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재해석한 광고 음원과 함께 밝고 경쾌한 영상으로 제작됐다. 광고 영상에서 배우 이정하와 가수 윤종신은 ‘퇴직연금, 고민된다면 탄탄한 신한은행 퇴직연금’이라는 내용을 담아 개사한 ‘고속도로 로맨스’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반복되는 후렴구인 ‘퇴직연금! 신한은행!’을 넣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 속 직장 동료들로 뮤지컬팀 ‘Musical’s’가 등장해 전체적인 톤앤무드 수준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종편·케이블 등 TV와 유튜브·OTT 등 디지털 채널, 라디오,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퇴직연금의 주요 장점인 ‘안정성’을 알리고자 ‘탄탄한 신한은행 퇴직연금’을 메세지로 한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한은행 퇴직연금을 더 많이 알리고 브랜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ESG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인 ‘띵크어스 데이(feat. 넥스트로컬): 상생 마켓 in 서울광장’을 개최한다. 3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또는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에 참여해 지역 자원 활용, 지역민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ESG 기업이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ESG 기업에 지급되며,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구매 금액대별 경품, 상품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 서울특별시 주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동시 진행으로 시민이 두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크리에이터존 ▲브랜드 월 및 게임존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존’에서는 롯데카드와 서울특별시가 지원 중인 17개 ESG 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식품과 친환경 상품을, 3명의 작가가 아트 상품을 판매·홍보한다. ‘브랜드 월 및 게임존’에서는 지역 상생에 관한 ESG 기업의 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