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올해 말까지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주 코스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제주도 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KLPGA 제주 코스 투어’는 18홀 골프 라운드 3회, 숙박 2박을 포함해 총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KLPGA 경기가 진행되는 제주도 명문 골프장 3곳에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엘리시안 제주 파인(Pine) & 레이크(Lake) 코스 ▲롯데스카이힐 스카이(Sky) & 오션(Ocean) 코스 ▲블랙스톤 제주 이스트(East) & 사우스(South) 코스에서 18홀 게임을 각 1회씩 즐길 수 있다. 선택하는 객실, 인원 수, 일정에 따라 ▲엘리시안 제주콘도 패키지 57만 5800원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 아트빌라스 패키지 75만 5800원부터 ▲블랙스톤 제주호텔 패키지 59만 5800원부터 차등 적용되며 예약 시 최종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린피, 카트피, 숙박료 및 개별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캐디피, 항공, 렌터카, 식사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를 개최한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자선축구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임영웅이 직접 녹색 그라운드 위에 올라 선수로 출격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자타 공인 연예계 축구 원톱 임영웅을 필두로 꾸려진 ‘팀 히어로’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이 주장으로 결성된 ‘팀 기성용’이 만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최근 방송에서 축구선수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준 임영웅과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레전드 축구선수 기성용은 물론 역대급 라인업의 선수들이 모여 그라운드 위 멋진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일 축구 경기 실황은 물론 대전월드컵경기장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의 선수 라인업과 티케팅 등 상세한 경기 정보는 하나은행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임영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모두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임영웅은 지속적인 선행과
흥국화재가 디지털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화가입 통화품질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Auto Quality Assurance)을 구축했다. 26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전화상담을 통한 보험가입 시 통화품질모니터링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대폭 줄었다. 고객이 보험가입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그만큼 단축됐다. 해당 시스템은 음성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보험설계사 간 통화녹취 내용을 분석하고, 보험계약 체결 과정에서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살펴보고 통과 여부를 검토한다. 필수안내사항이 빠짐없이 전달됐다면 ‘통과’,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보완’으로 판단하며 보완 판정을 받은 계약 건에 대해서는 사람이 직접 음성녹취를 듣고 모니터링을 다시 진행한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전화를 이용한 보험계약 건의 20% 이상은 반드시 통화품질모니터링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음성녹취를 들으며 모니터링을 진행해 건당 40~50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전화가입 건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소요시간도 1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객 대기시간을 줄
경기경영자총협회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직무 경험이 없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직무 적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경기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강원권역 일경험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확대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직무 발굴과 네트워크, 홍보 및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청년 취업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다수의 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이 마케팅, 해외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호텔·관광, 드론, AI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련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모집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청년 또는 기업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5G 특화망 솔루션의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획득하며 미래 산업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 5G 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은 국내에서의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공공 기관에 제품 공급시 증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5G 특화망 관련 핵심 기술력 내재화를 공인받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5G 특화망은 공장, 빌딩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 ▲디지털 및 AI전환(DX·AX) ▲스마트팩토리 운영 등 산업 혁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에 인증받은 5G 특화망 솔루션은 기지국 장치(RAN), 5G 코어(5G CORE) 등 기존 5G 통신 장비가 담당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나 안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뛰어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안이 중요한 고객을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톱3에 진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 등 총 1조 6436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톱3로 올라서게 됐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75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7058억 원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최대 단지인 이문4구역을 수주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전농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 약 4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은 총 1만 평에 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외관, 커뮤니티 평면특화로 전농8구역을 신(新) 랜드마크 단
NH농협카드가 디지털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NH Pa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드 발급실 견학 ▲NH pay 홍보콘텐츠 발표 ▲NH pay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제안 관련 담당 팀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카드 임직원들과 디지털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는 지난 4월 보다 나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제한 없는 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파트와 디지털 사업에 관심 있는 임직원 파트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포터즈들은 높은 수준의 발표와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으며, 농협카드는 이들의 의견을 모아 출시를 앞둔 통합 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올해 안으로 NH농협카드앱과 NH pay를 하나로 합친 통합 디지털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서포터즈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이 만족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이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세훈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 황문희 세종대 음악학과 교수, 강헌구 세종대 과장과 김희준 숭실사이버대 교수, 정두현 숭실사이버대 팀장, 배용진 숭실사이버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교육실습을 위한 상호교류, 장학혜택 등을 위해 이뤄졌다. 세종대는 이번 협약으로 연주디플로마과정을 포함한 음악학과 학위과정의 전공별 우수한 인재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6개 학과의 학문분야 공동연구, 동일전공 실습역량 확대 등 다양한 형태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해 '우리 쌀 집밥 꾸러미'를 선물했다. 농협은행은 서준호 자금시장부문 겸 에셋전략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우리 쌀 집밥 꾸러미(250상자)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서 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이러한 행사가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서버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을 계기로 정부가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시세차익을 노리며 '일단 넣고 보자'는 식으로 청약에 뛰어드는 이들이 늘어나 무순위 청약이 제도의 취지에 벗어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만큼, 무주택·거주지 등 신청 자격에 제한을 두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5일 "청약시장 분위기가 바뀐 상황에서 현행 '줍줍'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지 문제 의식을 갖고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1·2차 청약에서 미달했거나 계약 포기 등으로 생기는 잔여 물량에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집값 급등기 무순위 청약이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과열되자 정부는 2021년 5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무순위 청약 자격을 제한했다. 이후 부동산시장이 침체하며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지난해 2월 28일부터 사는 지역과 주택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영 아파트 청약을 넣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청약 시장의 과열 양상이 재현되고 있다.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