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역사 내 신한투자증권 문화공간인 ‘SOL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2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픈한 'SOL 스테이션’은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역사 내 11명 공간을 확보해 마련된 신한투자증권 문화공간이다. 신한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신한 프렌즈’를 통해 대중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를 담은 포토존도 제공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실시간 국내외 주요 주가지수를 화면에 제공함으로써 증권업의 본질과 문화공간이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이어, 지난해 서울메트로 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입찰에 최종 낙찰돼 9호선까지 역명 병기를 시행했다. 여의도역은 금융 업무지구 및 한강공원,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IFC몰, 불꽃축제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신한투자증권 문화공간인 ‘SOL 스테이션’은 일상에서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민 편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여의도역 이용객들에게 만남의
SC제일은행이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지속가능 금융 상품인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이하 ‘친환경비움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는 기본금리 연 3.08%(세전)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17%포인트(p)를 더해 3.25%의 금리가 일괄 제공된다. 해당 적금은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다.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지만, 모집 한도 400억 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친환경비움예금으로 조성된 자금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녹색 및 지속가능 상품 체계(Green and Sustainable Product Framework)’에 따라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마이크로파이낸스(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중소기업금융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에 공급된다. 아울러 이번 특별금리 제공 기간에 친환경비움예금에 가입하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2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1일 출범한 하나웨이브스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한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Waves’는 Women's, Action, Voice,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3기까지 총 9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7
신한금융그룹이 민간기업 최초로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다. 신한금융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6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 사용 시 해당 중소기업에서 대체인력을 구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위한 실질적 여건 조성 등 돌봄 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기업이 나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것이 저출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갖춘 조직문화를 독려하고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이 가
하나금융그룹이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영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영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파리 패럴림픽을 위해 땀 흘리며 투지를 불태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기원한다”며 “자랑스러운 태극 마크를 단 선수단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도쿄, 베이징, 파리 패럴림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시행 ▲아이스하키, 노르딕스키, 컬링, 스키 등 장애인 동계 4종목 후원 등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
KB국민은행이 K팝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 KB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의 광고 영상 ‘통신을 내 맘대로, Liiv My Life’의 조회 수가 600만을 넘었다. 2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에스파와 함께한 리브모바일 광고는 꾸밈없고 순수한 청춘의 일상을 그려내며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체성과 자신감을 강조했다. 국민은행과 SM엔터테이먼트가 공동 기획한 에스파 첫 정규앨범 수록곡 ‘Live My Life’을 광고 음원으로 활용해 에스파의 새로운 모습과 리브모바일의 강점 등을 담았다. 리브모바일 광고 영상에는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개성있는 모델과 KB 브랜드가 잘 어울린다”, “20대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잘 담은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다. ‘'Live My Life' 음원은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화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더 큰 인기를 누리며 차트 순위 상승 중에 있다. 누적 감상 수 75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5만 여 명 이상이 감상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은행과 에스파는 지난달 20일 광고 영상에 이어 ‘Live My Life’ 챌린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챌린지 영상은 국내외 팬들이 아티스트의 안
우리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8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개선솔루션 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최근 진행한 대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과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견을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 신설 ▲여수신·외환 수수료 감면 등 중복업무 프로세스 통합 ▲퇴직연금 처리업무 간소화 등 다수의 직원이 공감하고개선 효과가 큰 15개 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과제는 기업 신용조사에 필요한 재무서류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경기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기 인식은 전월보다 부정적이었지만 비제조업은 회복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전 산업의 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92로 전월보다 1포인트(p) 올랐다. 다음 달 전망지수 또한 92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 산업 CBSI는 93으로 전월보다 2p 떨어졌으며 다음 달 전망지수(93)는 전월과 같았다. CBSI는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의 의견을 수치화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기업들의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치(100)로 두고 이를 넘어서면 업황이 낙관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낮으면 업황이 비관적이라고 판단한 기업이 다수임을 의미한다. 이달 도내 제조업의 CBSI는 99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97)도 전월보다 3p 떨어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산BSI(90)와 다음 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아침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로 북적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막하자마자 현장에는 수많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몰려들었다.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금융권 취업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2만여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21일 오전, 개막식을 앞두고 박람회장은 이미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현장면접을 위해 대기 중인 취준생들, 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국힘·경남창원시 마산회원구) 의원을 비롯한 각 금융사의 대표들은 개막식 이후 각 부스를 돌아보며 현장을 살폈다. 일부 CEO들은 긴장한 얼굴의 취준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2개 은행이 참여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라는 혜택을 제공해 취준생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금융공기업 17개 사도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 2주택자인 A씨는 주택 1채를 5월 30일 잔금을 받기로 하고 매도계약 했는데 매수인의 요청으로 6월 3일 잔금을 받고 소유권을 이전했다. A씨는 11월 현재 1세대 1주택자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2주택자로 인정돼 종부세를 고지받았다. 6월 1일을 기준으로 과세재산을 파악해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신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종부세편'을 발간했다. 21일 공개된 이번 회차는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인 종부세 합산배제 및 특례신청 시 참고할 수 있도록 1세대 1주택자 및 합산배제 임대주택 관련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국내에 소재한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보다 앞서 잔금 처리(소유권이전등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국세청은 "종부세 세부담 측면에서는 부동산을 매도하는 경우, 6월 1일 이전에 잔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며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라면 6월 2일 이후에 잔금을 내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기간 동안 거주한 대체주택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