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워터파크, 국내 숙박 할인 및 해외 이용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우선 9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를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한 고객에게 미션 달성 개수만큼 혜택을 제공한다. 미션은 ▲7월 2000달러(USD) 이상 이용 ▲8월 2000달러(USD) 이상 이용 ▲9월 2000달러(USD) 이상 이용 ▲7~9월 3개월 1만 달러(USD) 이상 이용 ▲전년동기(7월~9월) 대비 이용금액 증가 등 총 5개다. 미션을 달성하면 달성 개수에 따라 ▲1등(5개 달성) 신세계상품권 10만 원 ▲2등(4개 달성) 신세계상품권 7만 원 ▲3등(3개 달성) 신세계상품권 5만 원 ▲특등(7~9월 연속 달성) 신세계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특등은 1~3등과 중복 적용 가능하며, 가족카드 이용금액은 본인 회원 이용금액에 합산된다. 아울러 8월 말일까지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카마블-유럽, 할인에 상품권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기간 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신한투자증권이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아망과 함께 진행한 고객자녀 모델 화보 촬영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아홉 팀을 아망 매거진 화보 촬영에 초청했다. 초청된 아홉 팀 중 한 팀은 메인 표지 모델로, 두 팀은 뒷 표지 모델로, 나머지 여섯 팀은 내지 모델로 추첨을 통해 지면을 배정받고 화보를 촬영했으며 촬영은 7월 13·14·20일 총 3일에 걸쳐 서울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촬영된 화보는 아망 매거진 8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화보 촬영 초청 외에도 ▲엘리스앤클레어 미니미 IH 압력솥 및 미니스타 인덕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장난감 청소기 ▲비브리안 헤어 트리트먼트 ▲예술의전당 어린이 라운지 이용권 2매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예원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자녀 계좌 개설은 아이를 위해 꼭 필요했는데 추가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당첨돼 좋았다”며 “아이와 가족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
흥국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70세 이상 고령자의 대출 청약철회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24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청약철회기간 연장 조치는 이날부터 신용대출에 적용된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우선 적용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고령의 고객들이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청약철회기간을 놓치거나 청약철회가 유리한 상황에서 중도상환을 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신용대출을 받은 후 청약철회기간 내에 대출금을 전부 갚을 수 있다면 중도상환보다 청약철회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청약을 철회하면 대출받은 기록이 삭제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도상환의 경우 대출이력이 그대로 남는데다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납부해야 한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는 고령 금융소비자의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청약철회기간의 유연한 운영 등을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6월 고령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라인(보험업)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흥국화재도 고령금융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해 지난 16일부터 시행 중이
임태규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2024년 이공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820여 개에 달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연 2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임 교수팀의 연구 주제는 ‘다중 오믹스 분석 기반 활성 대사체의 항노화 효능 및 기전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노화 효능을 갖는 장미 꽃잎 추출물의 대사체를 분석하고 다중 오믹스 분석을 활용해 대사체의 효능 및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뛰어난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공고로 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며,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국민은행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
IBK기업은행이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 2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수출거래에 대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신청기업이 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게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인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조윤옥 갑룡초등학교 교장, 갑룡초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이란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계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4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기금 2억 원을 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인천 갑룡초등학교 해양활동 동아리 ‘그랑블루’는 이번 공모에서 ▲해양문화탐방 ▲해양생태계 사진전 ▲해양박람회 운영 ▲독도지키기 관련 웹툰 및 UCC제작 ▲해양 기름오염 방제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바다의 가치를 배우
경기지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두 달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을 둘러싼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꾸준히 회복된 결과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4일 발표한 '2024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5으로 전월(100) 대비 3.5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6로 전월(100.9)보다 2.7p 올랐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다가 지난달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1월 99.6에서 2월 100.5로 상승한 CCSI는 3월 99로 떨어진 후 4월 100.3을 기록하며 다시 기준치를 넘겼다. 하지만 5월 곧바로 98.4까지 하락했고, 6월(100)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도내 가계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 사 노동조합이 중국 다자보험의 매각 추진을 '먹튀'라고 비판하며 근로자들의 고용승계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제대로 된' 매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사무금융노조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동양·ABL생명 매각대책위)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추진 과정에서 고객 보호 및 고용승계 등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최근 우리금융은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ABL생명을 함께 인수하는 내용의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실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최대주주는 중국 다자보험으로 각각 지분 42.01%, 100%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2대 주주인 중국 안방보험(33.33%)은 중국 금융당국이 비상 경영을 위해 설립한 다자보험그룹에 흡수됐다. 동양·ABL생명 매각대책위는 "업계에서는 애초 중국계 자본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인수할 때부터 과연 경영의지가 있었는지 의구심을 가졌다"며 "그럼에도 금융위원회는 당시 속전속결로 인가를 허용하면서 현재 ‘먹튀’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했
하나금융그룹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격려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 달 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및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함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