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국제 학술지인 IgMin Research(A Multidisciplinary Open Access Journal)의 편집위원(editor)으로 선임됐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IgMin Research – STEM은 과학, 기술, 공학, 의학(혹은 수학) 분야 간의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학문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연구 아이디어 및 발견 성과물을 게재하기 위한 국제 오픈액세스 학술지 산업공학 분야 편집에 참여한다. 그는 최근 아마존, 네이버, 호텔 예약 사이트 등의 온라인 후기 데이터를 크롤링해 ▲앙상블 기반의 의사결정나무 ▲인공신경망 ▲베이지안 네트워크 ▲유사 사례 기반 추론 등의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서 온라인 리뷰의 유용성 및 제품의 성과를 설명하거나 예측하는 설명 및 예측 애널리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Journal of Social Computing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Applied Sciences ▲Annals of Mathematics and Physics ▲Information Processing & Man
KB국민은행이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본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소통하는 작가로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로 인기를 얻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해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카드가 연휴를 앞두고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 이용고객 대상 경품 추첨, 호텔 할인, eSIM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4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 Pay 이벤트에서 응모하고 다음달 말까지 해외이용금액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1000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3만 원 상품권(100명)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200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5000원 상품권(700명)을 제공한다. 가족카드 이용금액은 본인 회원에 합산되며, 경품은 3월말 이내 제공된다. 또한 KB Pay 트래블러스 클럽 내 전용 페이지에서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즉시 할인 또는 리워드를 제공한다. 호텔스닷컴에서 2월까지 예약하고 12월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트립닷컴에서 11월까지 투숙하는 고객 대상 호텔 8%, 항공 2%, 액티비티는 이용일 제한 없이 4% 즉시 할인된다. 아고다는 5월까지 투숙하는 고객 대상 최대 10% 즉시 할인되며, 부킹닷컴은 투숙일 제한없이 최대 12% 리워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모바일카드 제외) 회원 대상
신한은행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 기업 ‘열매컴퍼니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연관된 ▲조각투자 청약 프로세스 구현 ▲맞춤형 예치금 관리 ▲실명 계좌 연동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조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맞춤형 예치금 관리 서비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확인 기준에 맞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3%의 높은 청약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미술품 조각투자를 시작한 열매컴퍼니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 미술품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컨텐츠 등의 다양한 기초자산 기반의 조각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토큰증권 맞춤형 예치금
금융당국이 부실 위험이 늘어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증권사가 신속하고 과감한 부실 정리를 할 것을 촉구하며 리스크 관리에 실패할 경우 CEO 등 증권사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와 자본시장 정책과제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및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DB투자증권,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10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PF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며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검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사익추구 행위가 발견됐다"며 "이는 금융투자업계에 만연한 성과 만능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통제 조직이 실효성
경기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2개월 연속 나아졌으나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4일 발표한 '2024년 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6으로 전월(98.4)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로 전월(99.7) 대비 1.2p 올랐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과 8월 모두 기준치(100)을 넘겼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99.4)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가 12월 반등한 후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현재생활형편CSI,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89, 101
하나은행이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추진했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됐으며,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각종 세미나 및 서비스 OA, App 성능 검증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C-Level 성장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행사장 내 개별 부스를 통해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한편, 릴레이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SK텔레콤과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도 실시했다. 또한,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의 ‘무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포티투닷(42dot)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금융서비스를 확장한다. 24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식’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센터, 금융사가 참여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3사는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자사 모바일 앱 ‘고트럭’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커머셜은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상품의 기획, 심사 등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의 ‘고트럭’은 2020년 3월 출시 후 이용 회원 17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51만이 넘는 국내 대표 상용차 전용 모바일 앱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 및 혜택은 물론 차주 일감 찾기, 차량 시세 조회 등 다양한 상용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역량에 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그간 글로벌
우리금융그룹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화재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에게 1인당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 시장상인 개인에게도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피해 시장상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또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
KB금융그룹이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긴급 지원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