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가(Signia)가 간편하게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형 무선 충전기를 선보인다. 시그니아는 보청기 착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여행 간편 아이템으로 ‘이동식 보청기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그니아는 휴대형 무선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에 포함시켜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도 콘센트 걱정 없이 휴대형 충전기로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시그니아 측 설명이다. 보청기는 충전 방식에 따라 크게 ‘배터리 교체식 보청기’와 ‘충전식 보청기’로 나뉜다. 최근에는 간편한 충전 방식, 경제적인 이유, 폐배터리에 의한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충전식 보청기의 인기가 더 높다. 시그니아는 오픈형 보청기 ‘스타일레토’에 최초로 휴대형 무선 충전기를 탑재했다 또한 '시그니아 액티브', '퓨어 C&G AX' 등에도 휴대형 충전 기능을 적용했다. 휴대형 충전기를 1회 완충하면 스타일레토 AX는 4회, 퓨어 C&G AX는 3~4회까지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는 만큼 여행에 최적화된 휴대형 무선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시그니아 보청기와 함께 더
KB국민카드가 인기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와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Kookies) 4인이 함께하는 웹예능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4'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7일 공개했다. 웹예능 시리즈 '내가만난쿠키'는 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가 셀럽과 만나 셀럽의 재능에 맞는 체험을 진행하며, 체험을 하는 동안 KB국민카드의 여러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국민카드의 ▲카드 발급 프로세스 관리 ▲리스크 관리 ▲사내 시스템 전산 개발 등을 담당하는 쿠키즈 4인이 출연해 각자의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로부터 경직된 몸을 풀어줄 수 있는 ▲웨이브 ▲그루브&바운스 등 댄스 기본동작을 전수받았다. 또한 댄스 기본기 수행 미션에 꼴찌로 선정된 쿠키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KB Pay로 간식 사기’ 벌칙을 진행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기본편에 이어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4 저스트절크편 심화편도 공개했다”며 “저스트절크와 쿠키즈가 한 팀을 이뤄 벌이는 치열한 댄스 배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 538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비이자이익 부문에서의 부진과 대손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가량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2.7%(2234억 원) 감소한 1조 53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31.6% 줄어든 6250억 원이다. 상반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순영업수익은 5조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4조 4130억 원이다. 은행과 카드의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성장했고, 은행 총대출이 2분기 기준 296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성장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7830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측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캐피탈, 자산신탁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8178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전년 동기 대비 64.5%
신한투자증권이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STO)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STO 사업 진출을 정식으로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STO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12월 증권업계 최초로 STO 혁신금융서비스(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지정받았다. 현재는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해 연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토큰증권 플랫폼이 구축되면 증권사는 STO 발행과 거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동해 새로운 STO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 선택의 폭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50여 개의 기업과 STO얼라이언스를 구성한 신한투자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 보유 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래 금융 신사업의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까지 염두에 두고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발굴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사전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IBK급여라운지 가입고객 중 첫 급여를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IBK급여라운지’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급여라운지’는 매월 IBK계좌로 50만 원 이상 급여를 받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고객은 적립된 스탬프를 사용해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비대면 혜택관이다. 또 급여실적 현황, 제휴 할인쿠폰, 재테크 정보, 맞춤 상품 추천 등 급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IBK급여라운지’ 가입고객 중 처음으로 급여를 받은 고객이 대상이다. 기업은행은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해 신라호텔 숙박권(디럭스)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급여라운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당행 이벤트 우선 추첨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점차 고도화되는 자금세탁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이수용 ㈜지티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AML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 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공공마이데이터,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127개 은행 영업점 외에도 전국 90여개 수협 회원조합과 자금세탁위험 분석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협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보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방대해지는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디지털 AML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규제준수 레버리지(Leverage)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은 은행의 필수과제”라며 “앞으로 1년여간 진행될 AML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협은행의
세종대학교와 건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제1회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의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에 진출한 공모작들을 심사한 결과 7팀의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발표평가에는 김희연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과 정환 건국대 혁신산업단장 등 관련 공모전 실무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건국대·세종대 연합팀인 김흥식 외 1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세종대 정혜윤 외 3명, 세종대 함유빈 외 3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권회원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유진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지후 외 2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임준하 외 2명 등이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희연 세종대 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선정과 문제해결방안의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으며, 최선을 다해 발표준비를 해준 학생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을 초청해 에스파 팬 사인회를 열었다.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리브 Next(이하 리브넥스트) 광고모델 에스파를 초청해 국민은행 신관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스파 팬 사인회는 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리브넥스트의 ‘하트모아 기부하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팬 사인회 현장에는 당첨된 고객뿐만 아니라 수백명의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에스파를 환영하기 위해 모였다. 국민은행은 에스파를 보러 온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퀴즈 이벤트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KB국민은행 신관을 방문한 고객들과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며 친필 사인 및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팬 사인회에서는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국민은행의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2023’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광야로 걸어가 2023’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광야로 걸어가’의 후속작으로 에스파가 특별 출연한다. 에스파 멤버는 “국민은행 신관 건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새롭고 좋았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웹드라마 공개 예정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의 비이자이익만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2조 20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지주사 설립 후 반기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87억 원이다. 이러한 호실적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실적 증대를 통한 매매평가익 증가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 ▲안정적 비용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하나금융이 상반기 거둔 비이자이익은 1조 3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5% 증가했다. 이 또한 지주사 설립 후 반기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특히 매매평가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0억 원가량 증가한 7508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주요 관계사의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된 영향이다. 수수료이익은 9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4조 4072억 원)과 수수료이익(9169억 원)을 합한 상반기 핵심이익은 전년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 5000억 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 626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1조 238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규모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분기 손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조 2680억 원을 기록했다. 금리부자산 증가, 은행 순이자마진(NIM) 상승, 비은행 부문 조달비용 안정화로 인해 그룹 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 694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금리부자산이 전 분기 대비 0.1% 증가하고, 은행과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분기 중 각각 0.5%p, 0.6%p 상승했다.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