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인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SCF)’를 개최한다. 8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부터 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로 박람회다. 세종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외국인 유학생 진로 박람회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영향력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제5회 박람회는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정보페어(SUEF)’와 ‘취·창업페어(SCF)’로 구성돼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 ▲진학 ▲취업 ▲창업까지 경력 전환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1:1 채용 인터뷰, 글로벌 이력서 컨설팅,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비자 및 법률 상담 부스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커리어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
흥국화재가 자사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2024-25 V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1000명에게 ‘핑크스파이더스 굿즈’를 선물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흥국화재 홈페이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마케팅 동의 또는 보험상품 가입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마케팅 동의 이벤트’는 흥국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마케팅 수신 동의 및 무료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선수 스마트톡’과 ‘버블티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둘째 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흥국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는 30만 원 이상 자동차보험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선수 스마트톡’과 ‘유니폼 키링’ 세트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6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이벤트 모두 오는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핑크스파이더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김연경
KB국민카드가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와 쌀,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국민카드가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을 통해 가정의 달, 폭염, 한가위, 한파 등 시즌에 따라 식료품과 반려나무, 선풍기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오랫동안 매물만 쌓여 있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보험사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금융그룹 내 핵심 자회사로 자리잡자,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려는 금융그룹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 것이 조건이다. 자회사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은 업계 5위권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보험 계열사를 보유하지 않았던 한국투자금융지주도 보험사 인수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투자금융은 한국투자증권이 전체 순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증권업에 치우친 구조를 지니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보험사 인수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목표로 삼정KPMG와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주사 전환을
새마을금고가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한 어린이 맞춤형 신상품 MG꿈나무적금의 판매를 하루 동안 연장한다. 7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꿈나무적금'은 1만 좌 한정 출시되는 1년 약정 예금으로, 금고별 정기적금 1년 기본이율에 연 6.0%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2013년 이후 출생자(단, 아기뱀적금 가입 대상자인 2025년 출생자 제외)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판매 개시일인 지난 2일 하루만에 약 2만 3000좌 가입으로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당초 목표 판매한도 소진에 따른 판매종료를 예정했으나, 고객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1일 간 판매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날까지 MG꿈나무적금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판매 연장에 따른 별도 판매계좌수 제한은 없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MG꿈나무적금의 높은 판매 실적에 따라 판매연장을 검토하게 됐다”며 “새마을금고의 미래가 될 어린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경험과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카드가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우선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50년 여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가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린다. 데이비드 살레는 대중문화나 상업광고에서 직접 관찰한 이미지와 다양한 미술사적 레퍼런스를 재조합해 끊임 없이 회화의 경계를 확장해 온 작가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31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히스토리를 담은 동명의 영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영화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을 상영한다. 해당 영화는 ’스페이스 프로그램’ 속 우주 탐사 과정을 담은 장면들을 편집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톰 삭스의 우주에 대한 오랜 열정과 집념이 담긴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다음 달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MG손해보험 처리방안 등 굵직한 현안들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정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퇴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대선까지 남은 기간 금융정책 차원에서 해야 할 일들을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크지만 정치일정과 관계없이 금융시장은 매일 열리고, 일반 국민들의 일상도 매일 이어진다"며 "저와 금융위는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국민들이 안정감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또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중심으로 시장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나가겠다"며 "진행하던 일들을 예정대로 흔들림 없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중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과 관련한 세부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은 조금 차이를 두고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3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이 오는 7
신한은행이 ‘신한인증서’ 가입 고객에게 최대 땡겨요 5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이다. 간편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곳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에서 신한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2023년 3월 28일 이전 발급한 인증서를 재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및 재발급 시 땡겨요 4000 포인트, 땡겨요에서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땡겨요페이 연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에게 추가로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인증서 활용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캠프행사’를 개최했다. 7일 KB손보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B손보 및 KB손보 자회사(KB손해사정, KB손보CNS, KB헬스케어) 직원 중 동료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이 초청됐다. KB손보 가족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클레이·슬라임 만들기, 오징어 게임 등 어린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다도·명상 프로그램 등과 같이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사진 촬영 및 가훈 만들기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손보 조직문화 담당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참여 직원 및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손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경영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의 오랜 숙제인 제도 도입의 단계적 의무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