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 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1일, ‘새도약기금’을 공식 출범시켰다. 대상은 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무담보 채무를 가진 개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으로, 전체 규모는 약 16조 4000억 원, 수혜자는 113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새도약기금은 일종의 배드뱅크 역할을 하며, 금융사로부터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진행한다. 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 채무를 소각하고, 일부라도 상환 여력이 있으면 원금을 감면하고 이자는 전액 면제해 최장 10년간 분할 상환을 허용한다. 특히 중위소득 60% 이하의 개인 파산 수준에 해당할 경우 1년 내 채무가 소각되며, 상환 가능성이 있으면 분할 상환과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다만 형평성 논란을 의식해 보완책도 마련됐다. 7년 미만 연체자에게는 최대 80%까지 원금 감면이 가능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실 상환자에게는 5000억 원 규모의 특례대출을 신설했다. 해당 대출은 1인당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연 3~4% 금리로 지원된다. 정부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주식 투자, 사행성·유흥업 관련 부채와 외국인 채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부정 감면이 적
하나은행이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하여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솔루션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직접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이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할인’으로 변경됐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할인 효과가 커지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땡겨요’앱은 물론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 SOL페이 ▲헤이영 캠퍼스 ▲서울Pay+에서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고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증권이 추석을 맞아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이며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다. 손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 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좌를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 3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과 1000원 상당의 팔란티어(PLT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며,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 6개월간 달러 환전 우대 혜택 등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SC제일은행이 전문적인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제)에 가입할 경우 최고 2.8~2.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 원 이상 ~ 10억 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다. 전월 대비 증가 자금에 대해 ▲3개월제 가입 시 최고 2.8% ▲6개월제 가입 시 최고 2.7%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미 달러화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최고 3.8~3.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 50만 달러 이하로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3개월제 최고 3.8%, 6개월제 최고 3.7%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한 환율우대 혜택(최대 90%)도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는 SC제일은행과 첫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
ABL생명이 고객 종합 자산 관리와 안정된 미래 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ABL생명은 계약자가 생전에 지정한 방식에 따라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보험금과 함께 납입 보험료도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객이 안정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을 3000만 원으로 설계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받을 사망보험금의 지급 시기, 금액, 용도 등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가족 간 상속 분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적인 생활자금 마련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가입한 보험이 ▲3000만 원 이상 일반사망 보장 ▲보험계약자·피보험자·위탁자가 동일인 ▲신탁 수익자는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로 제한 ▲보험계약대출이 없는 경우 등에 한해 가능하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으로 유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상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가족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기보험을 선보인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경제활동기 가장의 부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라이프UP 정기보험’을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UP 정기보험’은 정기보험의 핵심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으로, 가구의 소비지출이 집중되는 기간 든든한 보장을 제공한다.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90세 만기 20년납 상품으로 가능한 보험가입금액은 5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납입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에는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이정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부장은 “사망보장이 가장 두터워야 할 경제활동기의 소비자들에게 '라이프UP 정기보험’이 삶을 한 단계 더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13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하며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24일까지 총 15조 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 원, 연장 9조 원을 더한 총 15조 원 규모로, 신규 및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만족도 최우수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14년 이후 12년 연속, 총 22회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KCSI는 각 산업별 상품·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별 맞춤 조사 기반 서비스 개선, 포용금융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 학이재’,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환율우대·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혁신 서비스도 주목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CSI 12년 연속 1위 수상은 신한은행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금융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