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편익 증대를 위해 나선다. 21일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에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 이체 진행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중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해외송금 시 환율 우대 40%와 송금 수수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취 은행의 수수료도 올해 연말까지 50%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통해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편익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
케이뱅크가 높은 업무 역량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모집한다. 21일 케이뱅크는 겨울방학동안 인턴십 활동을 수행할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직무는 ▲Tech(백엔드 개발) ▲Biz/Marketing(상품/서비스) ▲UX ▲Risk 등 총 4개 직군이다. 이번 모집에는 생성형 AI 활용, 문서 자동화 등 AI 역량이 직군과 무관하게 공통으로 포함됐다. 채용된 인턴은 1월부터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또한 빠른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팀의 선배직원과 '1:1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사회초년생들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월 졸업 예정자로, 기졸업자의 경우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22일 Q&A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직무, 전형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와 실무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번 증가하는 지원자 수와 채용박람회 참여를 통해 케이뱅크와 인턴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
우리은행이 다양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 혁신에 앞장선다. 20일 우리은행은 고객이 일상에서 NF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Woori 같이 키우는 NFT’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끼리 NFT를 추천하고 공유하며 나만의 NFT를 단계별로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NFT 친구 초대하고 닌텐도 스위치2 도전!>NFT 친구 초대하러 가기’ 메뉴에서 가능하다. NFT의 ‘친구 초대하기’로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친구 1명을 초대한 1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3명을 초대한 15명에게는 카카오톡 상품권 2만 원권, 5명 이상 추천한 고객 1명에게는 닌텐도 스위치2를 증정한다. 고객은 추천을 통해 얻은 캐릭터를 합성해 3단계 형태로 나만의 NFT를 진화·성장시키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NFT 티켓과 쿠폰을 선보이며 NFT 활용 범위를 넓히는 등 노하우를 축척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NF
하나카드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하나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자산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이전에 기존 금융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향후 서비스 구체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및 블록체인 금융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하나카드는 외화환전과 글로벌 결제 경험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과 하나머니 간 전환·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기존 금융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EQBR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하나카드 서비스와의 안정적 연동을 지원하고, 공동 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모델 발굴을 함께 진행한다.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결제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고객이 일
수협중앙회가 해외 수산 인력 교류 확대를 위해 나섰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최근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들의 보호 및 복지 증진 대책 ▲동티모르 근로자의 인력 고용 확대 ▲동티모르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은 “동티모르인이 한국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동티모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쇼핑 지원금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내달 2일까지 최대 100만 원 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맛있는 가을, KB Pay가 미식 지원금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쿠폰 100만 원 10명, 10만 원 100명, 1만 원 1000명, 1000원 1만 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KB Pay를 신규로 가입하면 추첨 기회 2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3회를 얻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내달 9일까지 ‘가을쇼핑 KB Pay에서 쿠팡캐시 받고 풍성하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교환권 10만 원 50명, 5만 원 100명, 1만 원 500명, 5000원 1350명 총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기간 중 KB Pay 신규 가입시 추첨 기회 1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3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심해 이벤트를 준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돕기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 국공채에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원화채권 온라인 특판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잔존만기 3~5개월이 남은 국공채다. 단기 운용에 적합해, 개인 고객은 자본 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동일 채권의 매수 금리보다 약 1.00%~1.20%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 환산수익률로 계산하면 약 연 3.60%~3.75% 수준으로, 총 수량은 280억 원이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대상 채권과 매수금리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메뉴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화 국공채는 시장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중도환매 시에는 원금손실가능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공채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발행해 신용도가 높은 채권으로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하면서 균형 있는 자산배분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에 기여를 할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플랫폼 ‘KB 탄소관리시스템’ 신규 이용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 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 중인 법인기업은 무료로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배출량 추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계열사 및 협력사의 배출량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KB 탄소관리시스템’에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선착순 50개 기업에게는 5만 원권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배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탄소배출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증권이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 KB증권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등 미국 주요 16개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면 참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화상 세미나도 실시해 수도권 외 지역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세미나에는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함께 참여해 미국 현지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및 매각 등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는 경험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KB증권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자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 시장 전망, 투자 분석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
하나증권이 홍콩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거래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의 유력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키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향후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엠퍼러증권 외에도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로 국내 주식에 대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투자 주체가 다양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