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듀오 이충희 대표이사가 경기대학교로부터 명예 관광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여식 행사에서 경기대는 ㈜듀오 이충희 대표이사에게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관광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대표는 1973년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 1979년에는 호텔신라에 입사, 13년 이상 한국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듀오, 백운무역, 로리앙, 백운갤러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국방부장관상, 이탈리아 문화훈장 등의 수상이 그의 노력을 증명해준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백운장학재단, 휘문고등학교 장학재단, 고려대학교 장학재단 이사, 학생군사학교 발전재단 이사, 특수전학교 발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자랑스런 경기인상, 자랑스런 ROTCian상, 자랑스런 휘문인상 등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경기대학교 동문 연예인들의 학교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대가 서울캠퍼스 K-스튜디오에서 ‘K-스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경기대를 빛낼 연예인 동문 2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분야별 홍보대사 중 가수로는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조성모, H.O.T 문희준, 쥬얼리 이지현, 베이비복스 간미연, 심은진, 클릭B 하현곤, 미스트롯 김나희, 버즈 신준기, 옐(김혜미), 파로(윤석준) 등 11명이 참여했다. 연기자는 만능 탤런트 김성환을 비롯해 이원종, 이태곤, 강세정, 김승현, 최정원, 김가란, 김새롬 등 8명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박슬기, 작곡가 장재원(필터), 영화배우 서진원, 극단 예지인 대표 천동희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환 단장은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드린다. 연예인 동문들의 만남이 자주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한류를 주도하는 연예인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경기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연대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며, 경기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
경인지방병무청이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경기 광주에 있는 ICT폴리텍 대학교를 방문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병무행정 설명회는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홍보함으로써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ICT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소개 위주로 진행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미래정책 수요자를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진행해 병역을 쉽게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욕설과 구박을 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에 처했다. 4일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가 A(52)씨에게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시어머니인 피해자가 욕설과 구박을 한다는 이유로 갈등을 겪던 중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50분쯤 집에서 빨래를 개던 중 시어머니 B씨로부터 "너 같은 걸 왜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욕설을 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발생 당시 A씨의 남편은 비명을 듣고 곧바로 달려와 흉기를 빼앗았고, 딸은 119에 신고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앞서 2003년 결혼한 A씨는 2017년께부터 남편과 딸, 시어머니 B씨와 한집에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A씨는 평소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에게 수시로 구박을 들어 갈등을 겪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벨라스위트 호텔에서 22개 기관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의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사회복무요원의 인권의 이해 ▲복무관리를 위한 갈등관리와 코칭스킬 ▲복무관리 규정 ▲힐링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무 기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효율적 복무관리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절친한 친구를 다툼 끝에 때려 숨지게 한 전직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전직 교사 A(27)씨를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5시 2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식당에서 친구 B(27)씨 등 2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평소 술버릇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몸싸움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머리 부분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고,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서울의 한 중학교 기간제 교사로, 과거 B씨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현재 교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 직원들과 수원시 성금기탁 및 지역아동시설·아동센터, 위기청소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수원남부 경찰들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450여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액 250만 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수원시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남은 모금액으로는 물품을 구매해 지역아동시설, The(더)꿈지역아동센터(청렴동아리)와 위기청소년·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위문했다. 이날 지역아동시설을 방문한 경찰들은 코로나19로 7개월 동안 시설에서만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앳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수원남부서의 성금을 받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마음 따뜻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체형 광전소자 개발에성공했다. 인공신경형 시각 장치 개발 뿐 아니라 지능형 광센서와 데이터 처리 및 로봇 공학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시야각에 따라 차별적 정보 처리가 가능한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환경적응형 광전자 결합 시야각 인지 시스템(Environment-Adaptable Photonic-Electronic Coupled Angular Perception System)’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10월호에 게재됐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광학 신호의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에 자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상하나 좌우 위치를 감안해 광시야각에 따라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하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시각은 광학 정보를 포착하여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한다. 이 정보는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인간의 생체시각을 모사해 인공시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지난 7월 20일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한 이성춘 청장은 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확대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 ▲조직활성화 노력 등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마친 후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 각 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청장은 “국가유공자로부터 신뢰받고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 행정을 토대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가치로 존경받고,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이 길이 계승될 수 있는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