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안산 플라이존드론교육원에서 전문 위탁교육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항공기상 ▲역학 ▲항공법률 ▲드론 조종 등 현장실습 중심의 드론 조종 교육이 지난 5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주 5회, 3주간 진행됐다. 경기남부제대군인센터는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훈가족 한분 한분의 울타리가 되는 ′든든한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 운영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대군인 지원센터의 교육일정 등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 및 전역 예정자) 홈페이지(www.vnet.co.kr)를 참조하거나 경기남부제대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지난 22일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고 있는 수원시 소재 서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무현장을 확인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말벗 역할 등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김승섭, 김지훈, 임진묵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복지관장과의 환담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지역사회의 인재로 배출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고,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한 적정 임무부여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장헌서 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고충 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지난 22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 정부의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인 적극행정에 대해 직원들이 개념과 실천 방안을 다시금 이해하게 됐다”며 “적극행정 지원제도의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소방공무원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된 후 소방력 강화·처우 개선 등 상황이 많이 나아졌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형태만 국가직일 뿐 실상은 지방직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 국가직 ‘소방공무원’, 소방사무는 ‘지방사무’? 전국의 모든 소방력이 총동원됐던 작년 4월 고성 산불과 올해 대구 코로나 대유행 등 복잡화·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사무에 대한 국가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어 소방사무는 더 이상 지방사무가 아닌 국가사무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국가·지방간 소방사무의 합리적 분담 및 재원 확보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12년까지 지방사무는 28~40건에 그친 반면, 국가사무는 8건에서 최대 66건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방자치법 제9조’는 지역의 화재 예방·경계·진압·조사 및 구조·구급을 ‘지방소방에 관한 사무’로 규정하고 있어 소방사무를 지방사무로 국한시키고 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그리고 지역 간 소방서비스 편차를 줄이기 위해 소방사무는 국가사무로 다뤄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인 것이다. ◇ 소방사무는 지방사무니까…재정권·인사권도 지자체
1심 재판에서 미성년자라서 장·단기로 구분되는 징역형(부정기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 과정에서 성인이 된 피고인에게 1심 단기형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미성년자인 피고인만 항소한 이후 성인이 됐을 때 항소심 형량의 상한선에 대한 기존의 대법원 판단이 뒤집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은 2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9·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재판부는 “항소심이 선고할 수 있는 정기형의 상한은 부정기형의 단기와 장기의 정중앙에 해당하는 중간형”이라고 판단했다. 불이익 변경 금지의 원칙은 피고인의 상소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원칙일 뿐 피고인에게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부여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A씨에게 최대 징역 11년을 선고할 수 있게 됐다. 1심 선고 형량의 상·하한서인 15년과 7년의 평균이다. 김선수·박정화 대법관은 종전까지의 판례가 타당하다는 취지의 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배우자인 B씨는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10년이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B(22)씨와 함께 지난해 5월 26~31일 인천 부평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의왕 소재 현대로템과 연계해 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0명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경을 표하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일반 시민이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강영길(1949년생)옹은 1970년 8월 1일 월남전에 참전해 1년 간 혁혁한 전공을 세운 바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가유공자는 우리 주변에도 계시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아내를 골프채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승형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중형이 확정됐다. 아내를 살해할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만 인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유씨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술을 마신 아내가 자해하는 것을 말리려다가 몸싸움이 시작됐다”는 유씨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범행도구로 지목된 골프채와 관련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씨가 헤드 부분을 잡고 막대기 부분으로 아내의 하체를 가격한 것으로 판단했다. 헤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내를 살해할 목적으로 골프채를 사용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지난해 5월 15일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범행 뒤 119 구조대에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신고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아내의 불륜을 2차례 용서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다시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자 이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심은 유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경인지방병무청이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과정을 안내하고, 1:1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병역 판정 검사에서 예비군 훈련까지 병역이행 과정 전반에 대한 사항과 본인선택, 모집병 지원 방법 등 다양한 병역정보를 제공하고, 전공학과와 관련된 군사특기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특기로 입영해 복무 및 전역 시 취업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 중점 안내하고, 지원 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경인지방병무청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해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병무행정 홍보와 학사관리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가 세류3동주민센터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섞박지 담가드리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활동 전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섞박지를 만들었다. 섞박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이웃 900여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도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난 2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용인시가 관내 여성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진행했다. 용인시 관내 ㈜한결팩키지, ㈜아신 등 40개 기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채용박람회 및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센터 전문상담사가 행사에 참여한 여성 제대군인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기업면접 동행 등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용인시 관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을 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들과 업무협조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