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안이 나왔다. 시는 설계작 공모 기간에 응모한 7개 업체의 설계작 중에서 다양한 행사 공간 구성, 정체성, 상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얻은 ㈜디엔비파트너스 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작 ‘D:wave(디:웨이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위한 내·외부 공간 구성(안)이 효율적으로 설계됐다는 평가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에는 총 393억 원(도비 100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당구 삼평동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889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4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며, 피시방, 스튜디오, 선수 전용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개장하면 인기 e-스포츠 대회와 함께 가족 단위 시민들이 게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소규모 자본 창작자들의 ‘성남 인디게임 대회’ 등 각종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은 금광리(金光里)라는 자연마을의 이름을 살려서 동 이름으로 지은 것이다. 금광리는 고려가 망했을 때,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고 하면서 절개를 지킨 음촌 김약시(陰村 金若時, 1335~1406)가 은거하다가 별세한 곳인데, 후에 그 자손들이 마을을 이루게 되니 사람들이 광산 김씨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금광리’라 부르게 되었다. 옛 사람들의 발음으로는 ‘금괭이’라고 했다. 금광동의 입구에 해당하는 단대오거리 부근은 양쪽 산이 마주 접근하여 병목처럼 지형이 이뤄져 광통(光通)머리라 불렀고, 김약시가 자손들에게 자신이 살던 이 마을을 세상에 전하지 말라고 하였다 해 부전어동(不傳語洞)이라고도 했다. ‘일성록(日省錄)’ 정조(正祖) 23년(1799) 8월 22일 유직주(兪直柱)가 임금에게 올린 말에 김약시의 충절에 대한 사연이 자세히 언급됐다. 김약시는 아내와 함께 걸어서 이 마을로 들어와 나무를 얹어서 처마를 삼고 바람과 비를 막았다. 자취를 숨기고 이름을 감추니 시골 노인과 구별할 수 없었다. 마을 사람들이 그의 용모를 괴이하게 여겨 종종 찾아가서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술과 음식을 대접해도 받지 않으니 아무도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김약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가 30일 성남시장실에서 대외협력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이범희 교육장과 은수미 시장 그리고 각 기관 간부 공무원이 함께 배석해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성남형 캠퍼스 구축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확대 ▲학교 체육관 시설개방 확대 ▲학교돌봄터 사업추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관해 설명하고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성남형 캠퍼스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 꾸준한 학교 환경개선사업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은수미 시장은 성남형 캠퍼스 구축과 학교 환경개선사업 확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학교 체육관의 실질적 시설개방 확대와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교돌봄터 사업 추진에 있어 성남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는 성남형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과 성남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운영 지원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학생들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질병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는 집의 형광등 교체, 못 박아주기, 수도꼭지 교체 등과 같은 간단한 개보수, 집안 무거운 짐 옮겨 주기, 드라이버, 드릴 등 생활 공구를 이용한 간단한 물품 수리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도촌·산성·성남위례·성남·은행·중탑·청솔·판교·한솔 등 종합사회복지관 9곳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집 가까운 복지관에 서비스 대상 1인 가구가 생활 지원 신청서를 내면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 도와준다. 시는 복지관 한 곳당 300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해, 생활 지원에 재료비가 필요하면 1가구당 연 5만 원 이내를 쓸 수 있게 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생활 지원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려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지역 전체 36만 1413가구 중에서 1인 가구 수는 10만 8148가구(30%)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남한산성 일대에서 등산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성남소방서 소방공무원, 광주·분당·성남·하남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일대 주요시설물 등 사전점검 ▲산불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산림 인근 화기취급 금지 홍보 ▲대처요령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인 만큼 안전의식 확산이 중요하다"며 "산불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민 참여 기반의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제도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 파손 등으로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이 발생된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국민이 한난 관할의 열수송관(도로 빗물받이, 맨홀 포함)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1688-2488)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최초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한난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열수송관 안전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 사전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 참여형 신고포상 제도는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한난이 국민과 함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윈윈(Win-Win)’ 제도”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김호중 교수 연구팀(제1저자: 권오상 전임의)이 악력이 강할수록 척추변형 교정수술에 따른 결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종종 ▲노화 ▲잘못된 자세 ▲물리적 충격 등으로 척추가 특정 각도로 휘거나 굽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척추변형’이라고 한다. 70세 이상 노인 중 70%에 가까운 인구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퇴행성 질환이다. 이러한 척추변형은 증상이 경미하고 몸을 움직이는 데 큰 지장이 없는 경우 보존적(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경우 통증, 합병증을 동반하는 데다가 시간이 갈수록 신체 불균형이 악화될 수 있어 ‘척추변형 교정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어떤 환자에게 수술 효과가 좋을지 미리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환자의 근력, 근육량이 우수할수록 외과적 수술의 결과가 좋다는 학계 연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척추변형 환자의 근력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고 근육량 분석도 학술적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호중 교수팀은 악력(손아귀 힘)이 전신 근력, 근육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직관적인 지표라는 점에 착안, 척추변형 교정수술의 예후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초고령사회 준비를 위한 고령친화 디지털 뉴딜 3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박영란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를 초빙해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정부 전략과제인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핵심 주제인 디지털 뉴딜은 정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와 더불어 핵심축으로, 4차산업의 주요 기술인 5G, AI 등의 디지털 기반을 전체 산업으로 확대코자 하는 정책이다. 디지털 뉴딜의 추진 방향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사업 육성, SOC 디지털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등이다. 박영란 교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고령친화 디지털 뉴딜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디지털경제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과 기존 고령친화산업의 결합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에 위치한 연세스타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호남향우회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성남 거주 호남인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의료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협약식에서 성남시 호남향우회 송운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 해, 성남시민과의 화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대적 사명감을 가진 우리 호남인들을 위해 관절 척추 분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연세스타병원과 협약식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우회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호남인의 열정과 성남거주 호남인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에 늘 귀감을 얻었다"며 "최고의 진료와 치료로 호남인과 그 가족들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호남향우회 대회의실에서 향우회 월례회의에 앞서 진행됐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29일 소속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1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의 장학지도, 각종 컨설팅 등 업무로 관내 학교 방문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자칫 일어날 수 있는 학교 교직원의 불필요한 준비에 따른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내용은 소속 공무원의 학교 방문 시, 다과 접대 등 과도한 의전을 사전에 거절토록 하며, 방문 일정 등을 미리 조율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등 행동 요령 위주로 실시됐다. 아울러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패방지법의 주요 부분을 사례별로 발췌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이번 학교 방문 시 행동요령에 대한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