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상생의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이틀간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사계절과 이 가을,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SNIP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SNIP플리마켓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는 기획의도에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참여가 활성화되며 열기가 더해졌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기증·판매 물품을 모았다. 기증·판매 물품은 도서, 커피머신, 조명, 의류 및 가방 등으로 대면 및 비대면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하고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수익금 일부와 물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여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SNIP 플리마켓운영은 2022년 상반기 제안제도를 통해 선정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의 우리 역사 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한 ‘K-문화 공유학교’프로그램을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해 7월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궁녀가 읽어주는 낭독 콘서트’, ‘한국학 인문학 콘서트’,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등 성남 지역 교육 리더 대상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K-문화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성남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연계 교육사업이다. 지난 14일에는 정은주 왕실문헌연구실장이 ‘그림으로 보는 조선 왕조의 기록 문화’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한 후, 장서각 특별전 전시물을 학생들에게 해설했다. 지류 문화재 보존처리 분야에 강점이 있는 장서각 자료보존관리팀의 보존처리 현장도 직접 관람하며 훼손된 우리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에는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학생 5명과 고등학생들이 ‘비정상회담 TV 프로그램’ 형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1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2250박스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 이날 오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조합장, 박진석 농협성남농협지사징, 김현일 우리농업지키기 경기본부장 및 성남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석해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김장담그기 및 김장김치 2000박스(10㎏)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250박스를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농촌지역균형발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한 상자씩 김장 김치를 전달키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배추에 김칫소가 골고루 버무려져야 맛있는 김치가 되듯 소외되는 이들 없이 모두 함께 잘 어우러지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1일 공공기관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부패사건 재판을 참관했다. 분당발전본부의 청렴·윤리 분야 업무 담당 12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견학은 직원 스스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율적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법원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개정 중인 법정으로 이동해 재판 과정을 지켜 봤다. 이어 법관과의 대화를 통해 사법 정책 및 재판 업무, 부패사건 판례 등을 듣고 사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발전본부 직원은 “직무 과정에서의 직권 남용, 배임·횡령 등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엄중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는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공직자로서의 공정한 업무처리 자세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직원참여형 청렴·윤리 프로그램 개발 및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반부패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낡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동시설 개선 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8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수도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등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 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저학년 학생들의 조기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가천멘토 50人 릴레이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면 좋은 직무별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지난 13일 부터 24일 까지 총 50회(1일 최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멘토링은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천대 사이버캠퍼스에 녹화영상으로 업로드 된다. 이번 멘토링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 기업에 맞춰 ▲마케팅·영업·유통 ▲경영지원(경영기획·총무·구매) ▲연구 ▲IT ▲외국계기업 ▲공기업 ▲삼성그룹 등 총 30개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멘토(선배)는 ▲K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등에서 근무하는 선배들로 후배들에게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 2021년 후속
성남시 분당구 소재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연내 개관을 촉구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당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과 조정식(정자·금곡·구미1)·최종성(분당·수내3·정자2·3·구미)·서은경(수내1·2·정자1) 성남시의원은 21일 분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연내 개관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의 확충과 주민복리 증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기여해야 할 성남시의 늦장 행정에 대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 등은 "국민체육센터는 분당지역에 부족한 주민들의 문화, 여가, 체육 등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었고 지역주민들은 개관할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러나 성남시는 체육시설 기자재 구입과 회원관리 시스템 등을 이유로 당초보다 늦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기자재 구입과 회원관리 시스템 등은 준공 이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행정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핑계로 개관을 늦추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분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연면적 약 8610㎡ 규모의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신경과 김도연 교수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열린 세계뇌졸중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도연 교수는 ‘뇌졸중 환자 긴급 비상용 직통 전화(핫라인)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청중 및 학회로부터 긴급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제시하고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센터장 신경과 배희준 교수)에서 운영 중이며, 환자에게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당사자나 보호자가 핫라인에 연락하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할 경우 병원에 연락해 바로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의료진은 뇌졸중을 진단 받거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정보를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환자에게 뇌졸중 관련 증상이 나타나 핫라인 시스템으로 연락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정보와 증상을 바탕으로 환자가 응급실 도착하기 전에 수술이나 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 초기인 2015년부터 계획했으며, 이듬해 등록을 시작했다. 2023년 10월 기준 등록 환자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3)’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여 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50쌍 중 46%)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76쌍+23쌍)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남·여 각 23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