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신예 김민솔이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코스(파71)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총 1만 8000여 명의 갤러리가 경기장을 찾아 국내 최고 수준의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를 즐겼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은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 박현경, 김민별,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신지애, 박민지,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 랭킹 선두 서교림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승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양윤서(합계 3언더파 281타)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김민솔이 차지했다. 김민솔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꿈꿔온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현실로 만들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승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력100’ 사업의 핵심 거점인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확대하고자 신규 22개소를 선정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인증기관 지정 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 설치 기준 면적을 기존 160㎡ 이상에서 120㎡ 이상으로 낮추고, 7m×17m 규모의 측정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 인접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인 민첩성 측정 항목은 기존 방식 대신 반응시간 검사로 대체할 수 있게 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체력 인증기관 설치·운영이 가능한 전국 지자체가 대상이다. 신규 센터는 장비 설치와 전문 인력 채용 등을 거쳐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번 기준 완화를 통해 국민체력100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과학적인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전국 1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E조와 F조 1차전에서 독일과 코트디부아르, 스웨덴이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면 일본과 네덜란드는 치열한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조에서는 독일이 15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퀴라소와의 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6분 은메차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전반 21분 코메넨시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슐로터벡, 전반 추가시간 5분 하베르츠의 연속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무시알라(47분), 브라운(68분), 운다브(78분), 하베르츠(88분)가 잇따라 골망을 흔들며 압승을 완성했다. 같은 조 경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이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90분 디알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코트디부아르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에콰도르는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F조에서는 네덜란드와 일본이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6분 반 다이크, 후반 19분 서머빌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일본의 반격에 고전했다. 일본은 후반 12분 나카무라가
전국 산악구조대원들이 참여한 '2026 전국 민·관·군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전북 고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전국 민·관·군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대한산악구조협회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산림항공본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등이 후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 민·관 협력 체계를 넘어 육군 산악여단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산악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조대원들의 전문기술 향상과 상호 교류를 통해 산악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전국 17개 시·도 산악구조대를 비롯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육군 산악여단 등 약 400명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구조 역량을 겨뤘다. 1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노익상 대한산악구조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산림항공본부와 산악여단이 참여한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헬기 합동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상과 공중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구조 활동을 선보이며 민·관·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 조의 초반 순위가 윤곽을 드러내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조별리그 A조에서는 멕시코가 1승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역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 조 2위에 자리했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첫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B조는 스위스, 캐나다, 카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나란히 승점 1점을 기록하며 혼전을 예고했다. 네 팀 모두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조에서는 스코틀랜드가 승점 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모로코와 브라질이 승점 1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브라질이 조별리그를 거치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조는 미국과 호주가 나란히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미국은 4골을 기록하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호주 역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몽골과 파라과이는 첫 경기 패배로 조
경기도체육회가 14일 보조금 결산 심의부터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6월 셋째 주를 맞아 보조금 결산 심의와 각종 체육대회 개최·출전 지원에 나서는 등 활발한 체육행정을 이어간다. 오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에서 ‘2025 회계연도 보조금 결산 심의’가 열린다. 이번 심의에는 도체육회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조금 집행 내역과 결산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는 다양한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체육 활성화를 위해 18일 양평군 나루께축제공원 축구장에서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어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는 ‘2026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가 개최되며, 20일부터 21일까지는 화성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2026 경기도지사기배 전국사격대회’가 진행된다. 도대표 선발전도 이어진다. 화성 실내체육관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도대표 선발대회’가 열리며, 20일에는 동두천 시민체육관에서 에어로빅 종목 도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종목 육성 차원의 대회 지원도 진행된다.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장에서는 19일부터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BO와 KBSA는 이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투수 11명과 야수 1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최종 명단은 지난 4월 KBSA에 제출된 KBO리그 및 KBSA 소속 아마추어 선수 사전등록 명단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지난 10일 열린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한 뒤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대표팀 선발은 KBSA 소속 아마추어 선수와 KBO리그 선수 가운데 만 25세 이하(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2023년 이후 입단)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제도를 적용해 만 29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 3명이 추가 발탁됐다. 또한 대회가 KBO 정규시즌 기간 중 열리는 점을 고려해 구단별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 선발하는 자체 규정을 적용했다. 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와 동일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서울올림픽기념관의 유휴 상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체육공단은 지난 5일 장기 휴관 중인 서울올림픽기념관에 보관돼 있던 의류 등 상품 4000여 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된 상품은 10일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제4회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활용되지 못한 유휴 자원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시기를 놓쳐 폐기될 수도 있었던 상품들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서울올림픽기념관이 간직해 온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체육사를 조명하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 이선주)가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kt wiz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과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 및 치료를 연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상담과 정기 검진을 지원하고, 응급 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성완 kt sports 마케팅단장과 박용규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을 기념해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원과 가족 200여 명이 경기장에 초청됐으며, 박용규 회장이 시구를, 한윤범 부회장이 시타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kt wiz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스포츠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대한 필승 의지를 밝혔다.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그리고 함께 극복해 온 시련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양호한 상태"라며 "모든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마지막 점검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수들에게 전할 마지막 메시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 경기 당일 선수들의 표정과 분위기를 살펴본 뒤 짧게 이야기를 건넬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으로서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맞이하는 홍 감독은 "2014년 대회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