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전자문서, 종이문서, 시청각 자료 등을 전자적으로 관리해주는 '자료관시스템'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약 15만장 분량의 종이문서를 디지털화해, 자료관시스템을 통한 원문 열람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자료관시스템이 구축되면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문서의 내용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PC에서 즉각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정년 또는 명예퇴직 교사와 지역 인사 60명을 장학사로 활용하는 '그린 플러스(Green Plus) 장학제'를 올해안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영역별로 유능한 전직 교사와 지역 인사를 장학요원으로 위촉, 교원연수 및 학부모 연수시 강사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은 일선 학교나 지역교육청, 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의 심사요원으로 임명되거나 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활동 등도 돕게 된다. 시 교육청은 또한 맞벌이 가정 학부모 등을 위해 올해 전일학교제(41곳)를 운영하며, 인천시가 추진중인 '초등방과후 교실사업'과 연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습력 향상을 위해 수업개선 지원단을 운영, 수업개선 우수 사례를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99년 화재로 56명의 어린 목숨을 앗아간 인천시 중구 인현동에 학생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교육문화회관이 건립된다. 인천시 중구 소재 옛 축현초등학교 부지(7천200평)에 건립될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디스코텍과 당구장, 탁구장,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 학생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또 인현동 화재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문화회관내에 화재사건 위령비도 건립키로 했다. 총 298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문화회관은 다음달말께 준공되며 개관은 빠르면 오는 6월께 이뤄진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문화활동 및 여가를 누릴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회관을 짓게 됐다"며 "회관운영은 직영으로 하되,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위탁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멀티미디어 연구센터가 정보통신분야의기초 및 응용연구, 산학협력, 인력양성 등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29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문화재단이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사업의 2단계 기간(2000년9월∼2003년 8월)의 사업성과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멀티미디어 연구센터가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3단계 기간에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구센터는 2단계 기간에 67명의 교수가 89개 기업체와 함께 멀티미디어 서비스분야와 관련된 120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논문발표(271편), 특허등록(13건), 특허출원(26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대 멀티미디어 연구센터측은 "차세대 이동 멀티미디어 서비스 분야 핵심 기술의 특성화와 지역 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 공동연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인천시디자인산업발전협의회' 첫 정기회의가 30일 시청 대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제세(인천시 행정부시장) 위원장을 비롯 인천과 서울의 관련학과 교수, 전문가, 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20명과 관련 공무원등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이날 △2004년 디자인 산업분야 사업추진계획 심의를 비롯 △위원이 제안한 안건 상정·심의 △디자인 관련 정보 등 의견 교환 △시 디자인산업 장기발전계괴 수립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중 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등 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2004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 선진 디자인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생활과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디자인 문화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8일 대상황실에서 지역내 혁신역량을 결집 할 수 있는 대표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지역혁신 협의회' 창립행사를 가졌다. 지역혁신 협의회는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심의 △지역혁신사업 우선 순위 조정 △지역혁신 주체간 네트워킹 및 체계 형성 촉진 등을 자문하고 조정,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는 의장 1인과 30인이내 위원을 두고 분과는 기획조정, 과학기술, 전략산업, 대학·인력육성, 물류산업 등 5개분과에 분과별 전문가 7인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장인 안상수 시장은 "자립적 지방화를 위한 지방분권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해 중국의 급속한 성장 등에 따라 우려되는 문제점을 해결코자 하는 의지의 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지역의 혁신적 역량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LNG기지가 체육 발전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된다. 인천시는 송도매립지 3지구내 LNG기지 유휴지 3만7천여평을 프로축구단과 야구단 연습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만여평은 올해 K-리그에 첫 출전하는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연습구장과 클럽하우스, 나머지는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연습장 등으로 각각 활용된다. 시는 각 구단에 부지를 무상 임대해 주고 구단들은 시설투자를 한 뒤 추후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4천여명의 통·이장들이 다른 지역과 달리 올해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0만원인 통·이장의 수당을 20만원으로 올려 지급할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이달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예산 부족으로 연간 65억원(인천지역 전체 수당)의 통·이장 수당이 부담이 되는 현 상황에서 다시 100% 인상하는 것은 버겁다며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또 인상분에 대해 국·시비 보조를 요구했으며, 보조가 되면 그때가서 소급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나 정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고있어 인상 여부가 매우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통장 3천750여명과 이장 256명 등 4천여명은 이달에 인상된 수당이 아닌 종전과 같은 10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특히 10개 군·구 가운데 중구와 연수구, 계양구 등 3개 구는 올해 인상된 예산을 편성했으나 협의회의 결정으로 인상분 지급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통·이장들은 일선 행정
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7일 시의 지방서기관·사무관 91명에 대한 인사와 관련, 법과 절차를 무시한 독선적인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시 공직협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시와 구간 교류는 1대1 교류가 원칙인데 남구 이모씨 경우 이를 지키지 않은 이유와 함께 인사 청탁자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구에서 시로 전입온지 3개월 밖에 안된 안모씨를 투자유치 특별보좌관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직제상에도 없는 자리를 만들어 전보한 것은 법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청탁으로 인사부서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청탁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공직협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는 인천시장의 독선적 인사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잘못된 인사가 철회되지 않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애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인재등용의 폭을 넓힌다는 이유로 정무부시장 자격조건 가운데 하나인 인천 거주 조항을 삭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6년 1월부터 시행중인 정무부시장 임명 자격조건은 2급 이상 공무원이나 선출직 시장, 구청장, 광역의회의원 등을 3년 이상 지내고 인천에 3년 이상 거주하도록 돼 있다. 지역 거주조건은 중앙 고위직 출신 인사의 논공행상식 낙하산 인사를 차단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인재를 등용키 위해 도입, 시행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시는 최근 물류·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지역 상황에 맞춰 인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인천 거주 조건을 완전 삭제하는 '정무부시장 자격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오는 27일 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일부 시민단체와 시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시가 현 정무부시장이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이미 낙점해둔 인사를 뽑기 위한 사전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며 "지역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지방분권화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천시만 거주조건이 있다"면서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고 각 분야에 높은 식견을 갖춘 정무부시장을 뽑기 위해선 전국을 대상으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