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룩 아리라차카란(Charouck Arirachakaran)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부회장이 4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 인천AG를 위한 동남아권 국가들과의 스포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챠룩 OCA부회장은 “내년 2014 인천AG에는 과거 어떤 아시아경기대회 보다도 동남아권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말하고 동남아권 국가들의 대표적 강세종목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의 운영과 지원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이 선전하고 있으며 태국은 10개 종목에 116명이 출전해 4일 현재 7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향후 스포츠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아시아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건의했다. 한편 챠룩 부회장은 OCA에서 동남아지역 국가들을 대표하는 부회장이자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회장 겸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회장으로 대회 참관을 위해 인천을 방문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인천교육의 완성을 위해 올해 청렴도 6위 이내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시·도교육청 평가, 기초학력미달 감소율, 사교육비 경감율, 학교폭력 예방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렴도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청렴하고 자랑스러운 인천교육청 비상(飛上)’의 비전을 제시해 최근의 부정적 사건과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전략과제들을 마련, 전 교직원의 관심과 동참 인식을 바탕으로 청렴인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사업’을 역점과제와 일반과제로 나눠 선정·추진하고 있다. 또 단위학교 청렴도 컨설팅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의 중요성과 의의를 설명하고 학교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업무지시 공정성 확보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초 실시한 청렴도 향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반과제 6개 분야 38개 과제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청렴정책의 중요성과 파급력에 대한 전 직원의 관
인천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국장급 고위직 승진을 염두에 둔 서기관들의 물밑 작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사·공단 임원진과 본청 국장급 고위직 인사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달 임기가 끝나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감사원 신분을 유지한 채 2년간 재 임용될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사의를 표명한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 후임으로는 유영성 도시계획국장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인천종합에너지 대표로 이웅수 보건복지국장이 명퇴와 동시에 임용이 확실시 돼 보건복지국 내부에서는 업무인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현 경제추진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승진 전보, 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현 의회사무처장은 인천발전연구원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국장급 승진·전보 등 인사에 현 보건정책과장, 남구부구청장, 감사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따라서 인천시 2∼3급 간부와 일부 부구청장, 부군수들의 명퇴와 공사, 공단 임원진으로 자리이동이 예상돼 후속 승진 및 전보인사를 놓고 시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하마평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상조회는 최근 재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 부설 ‘사랑드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승합차량 구입비용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는 순수 민간 사회복지단체로서 장애인들을 위한 돌봄·직업재활·교육개선 및 복지를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이다. 또한 이 단체는 성인 장애인들이 자활과 자립의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이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장애인들도 일할 권리와 일할 의무를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설 ‘사랑드림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소속 회원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그마한 카페를 마련키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 이수 및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지원은 사랑드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차량 마련이 절실함에 따라 (재)인천문화재단 상조회에 도움을 요청,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상조회 관계자는 “재단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해 지역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이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학생비행 예방 탈선 예방지도 대책을 수립·추진,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 학교자체 교외 생활지도와 에듀패트롤(연합교외생활지도단)을 활용한 합동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를 위해 청소년 출입 금지구역, 약물 오·남용(음주·흡연·본드 등) 예방지도, 폭력서클 등 불량서클 불참 사전 지도, 우범지역, 미성년자 출입금지 장소(불량 만화방·유흥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지도키로 했다. 또한 장기결석자 및 가출학생에 대한 특별지도를 위해 부적응 학생 가정과 수시 연락 및 연계지도를 통한 중도탈락 방지, 비행 사전 예방지도 철저, 결석생 조기파악 및 학교 주변 불량배와 연계 차단,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원인 파악 및 원인 제거에 노력키로 했다. 이 외에도 학교 자체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 교외 생활지도 강화에 나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부장들로 구성된 에듀패트롤이 5개 권역(동·서·남·북·강화) 11개
인천시와 인천지역생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협동조합의 날 행사 및 한·일협동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서 협동조합의 설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인천시도 40여개의 협동조합이 결성됐으며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월 첫 째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인천생협협의회 및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한·일 협동조합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한·일 심포지엄은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식이 부족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인천지역 생협협의회는 소비자 협동조합과 의료생활협동조합이 결성한 협의체로 20여년간의 협동조합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3만5천여 조합원이 함께하는 단체다.
인천시교육청은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과제 연구를 수행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 연계 인문·사회 과제연구(R&E)’는 윤리, 지리, 역사, 일반사회 등에 꿈과 끼를 지닌 고등학생이 대학 전공 교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면서 연구보고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과학 분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도움을 받아 과제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인문·사회 분야는 과제연구를 도와줄 기관이 없어 특수목적고의 일부 학생들만 수업시간에 과제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고등학교 4개 교과연구회(윤리·지리·역사·일반사회) 회장단은 일반고 학생에게도 수준 높은 인문·사회 과제 연구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인천교육청에 관련 사업의 지원을 요청해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섰다. 따라서 4개 교과연구회 회장단은 과제 연구를 지도할 대학 교수진을 섭외했으며 인천교육청은 연구를 위한 예산과 지원팀 선정 등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이번 공모 계획이 발표됐다. 사회탐구 과제연구는 서울대 등 9개 대학 교수 12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 교수들은 최대 2팀을 지도할 수 있어 인천의 24개 학교 학생 190여명이
인천시의회는 이용범(계양3선거구)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1일 계양예비군훈련장 앞에서 훈련장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1인 시위를 통해 “지역주민 2만여명이 30년간 사격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중 사격 소음에 시달리는 경인여대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계양예비군 훈련장을 당장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계양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하는 사격훈련 총소리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생업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으며 어린 자녀들의 정서불안을 야기시키고 특히 경인여대는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불편이 30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인천시와 국방부는 주민 생활환경과 경인여대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조속히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하는데 적극 지원과 협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범 시의원은 지난달 14일 제209회 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 ‘계양예비군 훈련장 이전추진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경인여대는 이전촉구를 위한 진정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2일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마린보이 박태환의 팬사인회를 연다. 이날 팬사인회는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인 인천 도원수영장을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30분 간 인천 도원수영장 입구에 설치된 임시 공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전 경기는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경기는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오는 3일까지 3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실내&무도대회 종목인 25m 쇼트코스 수영은 거리가 짧고 회전수가 많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태환 선수는 “이번 인천실내&무도AG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수영 팬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2014인천AG에서 선전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YWCA연합회가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함께 3일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돌봄협동조합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협동조합이 복지서비스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제로 작동하기 위해서 제도보완 방안마련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윤정향 박사가 돌봄협동조합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는 협동조합을 통한 가사서비스 공급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차연 변호사는 돌봄서비스 안착을 위한 법적 과제를 주제로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보건사회연구원 이철선 박사와 국회 입법조사팀 한인상 전문위원, 민주당 정춘생 여성국장은 주제토론에 나선다.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돌봄직종 종사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기본으로 상호호혜의 가치를 드러내고 협동의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