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고질적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생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인천 중소기업형 특성화고 12개교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2천여명과 지역 내 중소기업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학기 초 특성화고 우수 인재의 조기 채용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채용기회를 주고자 추진됐다. 따라서 사전에 구인기업 채용 직무분야를 세밀히 파악한 후 해당 전공분야 학생과 사전에 매칭해 박람회 당일 효율적인 현장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박람회 일정 등을 참고해 인천중기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여신청서를 통해 팩스(032-818-7469) 또는 전자우편(recorn@smba.go.kr)으로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참여 신청 후에는 개별기업의 구인정보를 12개 특성화고 취업희망 학생에게 전달해 보다 효율적인 채용박람회의 면접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취업기술 향상 및 진로
2014 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일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AIMAG) 공식·협력호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미추홀 타워 16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현판 전달식은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 등 인천과 인접도시 14개 호텔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는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 공식호텔인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의 폴 라이트(Paul Wright) 총 지배인, 협력호텔인 송도브릿지호텔의 이현구 총지배인, 하버파크호텔 최병구 총 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회기간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은 아시아올림픽조직위원회회장, 위원 등이 머물게 되며 송도파크호텔은 참가국 국가올림픽위원회, 아시아경기연맹 회장, 사무총장 등이 투숙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인천호텔 등 12개 호텔은 심판진, 보도진 등이 투숙하는 숙소로 운영된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3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대표 임원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2013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개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야생화단지 개방은 꽃밭군락 조성과 정형화단, 자연학습관찰지구, 습지관찰지구, 자연생태연못 등지에 안개초와 금영화, 백일홍 등 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32)560-9960
계양역 주변 벚꽃길 경관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 중 환경·문화사업 분야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서 선정된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인 계양구 다남동 85-8번지 일원의 계양역주변 벚꽃길 조성 경관사업으로 이번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총면적 25.2㎢에 벚나무 식재, 보도조성, 안전펜스, 휴식처(벤치, 파고라 등), 안내표지판 설치 등 총 사업비 5억5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의 시행으로 지난 2011년 주민지원사업인 계양산 누리길뿐만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공항전철 등 뛰어난 접근성 및 입지여건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등산은 물론 걷기편한 평지길과 벚꽃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자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도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전철을 이용하는 수도권시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제공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계양산 누리길 조성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계양산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도시민들에게 서
인천시 부평·계양·서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성·가정·학교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해 365일 24시간 신속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인천북부원스톱지원센터가 9일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 인천성모병원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921건)부터 지난해(1천371건)까지 최근 5년 사이에 성폭력 범죄가 무려 49%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피해자중 만 20세 미만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69.7%에 달하고 있다. 이에 인천성모병원내에 위치한 원스톱지원센터는 181㎡(54평)에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산부인과 진료장비 구비), 피해자 대기실, 행정실, 변호사실 등을 배치하고 경찰관 4명, 상담사 4명, 간호사 1명, 행정사 1명이 근무한다. 조 장관은 “원스톱지원센터는 여러 부처와 민간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원스톱지원센터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악
<속보> 인천지역 자살자수가 4년째 계속 증가(본보 5월 9일 10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및 6대 광역시 중 자살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도심과 도서지역인 신도심 지역보다 높은 자살율을 보이고 있어 지역간 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통계청의 인천시 군·구 자살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인천에서 903명이 자살해 전국 16개시·도 중 7위이며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가 32.8명으로 부산(31.9명), 대전(29.7명), 대구(29.6명), 서울(26.9명), 광주(26.5명), 울산(25.6명) 등 서울특별시와 6대광역시 중에서 자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인천의 군·구 자살현황은 중구가 41.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위 강화군(40.6명), 3위 남구(37.1명), 4위 옹진군(36.9명), 5위 동구(34.7명), 6위 남동구(34.2명), 7위 부평구(32.1명), 8위 연수구(31.3명), 9위 계양구(28.9명), 10위 서구(28.7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도심 지역인 중구(1위) 남구(3위) 동구(5위)와 도서지역
인천지역 학교급식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급식시민모임과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시민모임) 등은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 이행과 학교급식법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서명운동 돌입을 선언하고 나서 학교운영위 및 국회, 행정부 등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민모임은 9일 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운동 10년의 역사는 학교장이 유통업체와 결탁해 최저가의 저질 농산물을 공급하는 의존적인 급식시스템을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공익적인 학교급식시스템으로 바꾸고자 노력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교급식 운동의 선도 지자체인 인천지역의 유통업자가 학교운영위원회(본보 2012년 7월 18일 23면 보도)를 앞세워 학교장의 권리, 시장중심의 유통질서를 운운하며 학교급식 10년의 역사를 부정하고 과거로 회귀하려는 노골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시를 비롯 시의원 및 구청장, 구의원 등의 공약이행과 시민단체와의 합의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또 “지난 2010년 지자체 선거에서 친환경을 무상급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기존 인천의 급식시스템의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을왕리, 하나개, 동막, 서포리, 십리포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5개소에 대한 사전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운영,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전문교육 여부 등과 함께, 단체장 관심 및 대국민 홍보 추진 여부 등을 점검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이달말까지 보완, 시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모집을 확대하며 재난안전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한다.
인천교통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및 위기가정 어린이 초청, ‘신기한 마술(Magic) 열차’를 운행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마술 열차는 오후 2시 계양역을 출발해 국제업무지구역까지 1회 운행됐으며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차 1량(1호칸)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첫 운행을 시작한 마술 열차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주고, 문화 나눔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마술열차에서는 마술쇼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전자랜드 농구단 싸인볼, 인형, 화분, 전시회 초대권 등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한 ‘환경부와 함께하는 제5회 환경보건 문예·UCC공모전’ UCC부문에서 시흥 정왕초 김차명 교사와 인천심곡초 정영찬 교사가 팀을 이룬 ‘교사UCC연구팀’이 UCC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1천171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기·포스터·UCC’ 3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치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의 극복 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응모 주제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 극복·개선 사례(생활환경,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한 극복 사례 등)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교사 UCC 연구팀이 제작한 UCC는 학교에서 천식이 있는 학생을 같은반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환경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UCC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