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성공단 잠정 폐쇄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을 골자로 하는 개성공단 입주 16개 지역 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주재로 개성공단 잠정폐쇄에 따른 인천지역 개성공단입주기업 긴급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원방안으로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 및 이자 보전, 거래선 이탈방지를 위한 시장 명의 서한문 발송, 공장 임대 등 대체부지 마련과 시설대체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보증료율 인하, 보증비율 상향조정, 입주기업의 신속지원을 위한 심사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국제협력관, 중소기업지원과장, 산업기반과장, 유관 기관, 입주기업대표 등 10명으로 대책단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부 산업팀장,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박창수 회장과 정을연, 오경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개성공단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이번 회의에서 마련된 지원방안은 관련 부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현장 방문 실시에 이어 시설부분(토목, 건축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도 확대 공개에 나섰다. 지난 6일 인하대학교 사회기반 시스템공학부 토목공학전공 3학년 학생 40명은 도시철도 2호선 207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제2감리단 상황실에서 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절차 및 2호선 공사추진사항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동영상을 관람한 후 현장으로 이동했다. 또한 인천도시철도2호선 207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석남동 경인고속도로 하부을 통과하는 본선터널 굴착 및 정거장 구조물시공 상황을 설명 받고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지하 27m를 파내고 환기구 및 정거장을 건설중인 현장과 터널공사 현장에서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터널 특수공법(NATM)과 비개착식 공법(TRNT) 시공현장을 직접보고 매우 놀랍고 큰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향후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토목업계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여러가지 특수공법이 적용되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견학을 확대 실시해 시공과정(터널, 정거장 등)을 직접 확
인천시교육청은 7일 장애인 일자리사업 취업장애인 격려행사인 ‘아름다운 동행출범식’을 갖고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직장인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부평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청 ‘각급학교 일자리 사업’ 및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한 중증장애인 80명과 보호자 및 각급 학교의 장애인 고용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사업 취업장애인 격려행사인 ‘아름다운 동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중증장애인의 취업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학교 내의 우호적인 장애인고용 여건 조성과 직장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통한 건전한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의 정착과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유도키 위해 실시됐다. ‘각급학교 일자리 사업’과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은 교육청·학교·장애인고용공단이 연계·협력해 실시하는 학교내 장애인 고용사업으로 비교적 장애 특성에 적합한 사서보조, 특수교육보조, 교무보조 등을 학교 내의 일자리로 개발, 중증장애학생이 학교 졸업 후 안정적으로 취업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장애학생의 취업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교내 장애인 고용 사업이
인천시는 ‘제33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출품작품을 공모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전의 출품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인천시민, 관내 기업인 및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7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홈페이지(http://www.crafts.or.kr) 및 관할 군·구에 하면 된다. 문의: ☎(032)440-4255
인천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축제 및 제6회 시민건강체험관’을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교흥 정무부시장, 길병원 이건부 원장을 비롯한 건강증진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1만5천명 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건강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증진(정신장애인직업재활, 정신상담 및 체험) 건강도시(심뇌혈관질환예방, 운동, 영양, 아토피, 금연, 치아건강)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나눠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체험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행사를 위해 36개 기관에서 250명 이상의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해 무료 상담과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인천의 건강증진 정책의 제시와 함께 정신과 신체가 다같이 건강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신건강축제 및 제6회 시민건강체험관’ 행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제공과 체험한마당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Wee센터(센터장 나근형 교육감)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전문상담교사에 의해 ‘자전거 타고 가는 희망동행’이라는 단위학교별 자살예방 교육 자료를 개발한데 이어 ‘쏘옥! 차악!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과 자살위기에 노출된 학생들 구출에 나섰다. 6일 시교육청 Wee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쏘옥! 차악!’은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자살 위기 등의 어려움에 노출됐을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가 명기된 ‘명함’을 자기 수첩, 가방, 지갑에 ‘쏘옥!’ 넣고 다니며 언제든 필요할 때 연락하라는 예방의 수칙 중에 하나다. ‘차악!’은 학생들의 학생증과 핸드폰에 이와 같은 위기 시 연락처를 차악! 붙이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자신들의 안전과 생명을 소중히 하자는 의미이다. 또한 ‘쏘옥! 차악!’은 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에게는 학생들이 위기 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위해 도와줄 준비가 돼있다는 것을 알려 학생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캠페인으로 센터는 이를 위해 인천 지역 전체 학생에게 배부할 ‘명함’과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담은 ‘포스터’도 제작해 전체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쏘옥
인천시와 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각각 8조4천849억2천만원과 2조6천491억원으로 확정됐다. 6일 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의회는 이날 제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8조4천849억2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8조4천902억9천만원보다 53억7천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줄어든 금액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인천터미널 매각 추가 수익 1천34억원, 인천테크노파크(TP) 정상화 추진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받은 전입금 1천402억원 등이다. 금융권 차입예정분 7천292억원도 포함됐다. 기존 예산안에서는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 사업 46억여원과 제물포스마트타워 공사비 10억원, 검단2지구 취소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부담금 8억원 등이 삭감됐다. 시의 올해 본예산 규모는 6조9천768억4천만원이다. 추경에서 1조5천억원 증액된 것으로 시는 본예산 대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시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위에서 심의한 대로 추경예산안 2조6천491억원을 의결했다. 애초 본예산보다 349억원이 늘어났다. 최근 열린 예결위는 본예산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