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가 민원인 편의 등을 위해 청라국제도시 LH청라홍보관 2층으로 이전하고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라관리과 사무실 이전 축하기념 행사를 LH청라홍보관(청라관리과 2층)에서 경제청, LH공사, 청라국제도시입주자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사는 민원인의 접근(1·2층)이 쉽고 주차시설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 이용 및 3층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대민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청은 그동안 청사 이전에 따른 방문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경제청 홈페이지, 시 산하기관 등을 통한 홍보와 도로 표시판 설치를 협조했다. 앞으로도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로 쾌적한 청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청라관리과는 청라국제도시내 증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월25일 경제자유구역청 조직개편 시 기존 청라개발과와 분리돼 새로 신설됐다.
인천시는 2013년도 서구지역 실버농장 1개소를 추가적으로 확대지원 한다. 시는 그동안 총 4개 권역(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에서 참여 노인들을 공개모집 후 개소별로 지난 3월 말부터 개소를 한 후 경작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실버농장은 노인들이 하루가 분주하나 행복한 하루를 웰빙으로 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실버농장’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천시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 최초로 남동구 수산동 13-1일원에 150필지를 조성, 올해도 190명에게 분양완료 했다. 아울러 지난 2011년도에도 연수구 선학동 145-1 일원에 198필지를 조성해 450여명에게 분양했다. 올해는 1개소 추가된 서구의 검암동 9-1호 일대 85필지를 정비해 총85명을 모집함으로서 실버농장 4개소 중 마지막으로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실버농장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쉼터와 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해 제공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안용섭 교육장)과 시설관리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과학문화의 저변확대와 창의적 미래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어린이과학관 주말과학체험한마당’을 공동추진한다. 이번 체험한마당은 오는 13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일 4회씩 열리는 과학행사로 관할 지역내 초·중교 과학동아리 28개팀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초·중교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참가신청한 동아리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특히 각 동아리별 주제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과학관의 전시와 연계해 과학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학 쇼 프로그램을 시범실험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청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교육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과학동아리와 어린이과학관이 만나서 훌륭한 교육적 시너지를 발생시킬 것으로 판단된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확대 추진한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중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인력 풀(Pool) 운영과 수강 신청자(기관, 단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강사를 배정해 강연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 기업CEO, 종교 지도자, 의사, 문화 예술인, 퇴직교사 등 각계의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사회복지시설(자활센터, 아동센터 등)의 인문학 강의 수요조사를 통한 안정적인 강사 수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행한 인문학 강연은 인천시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했으나, 오는 8월 복지포털이 완성되면 재능 기부자와 강의 수요자를 온라인으로 연계한 맞춤형 강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지난 9일 중국 대련에서 대인훼리 및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와 2013년 중국관광객 2만명 유치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대련 지역 독점 카페리선사인 ‘대인훼리’를 이용하고, 인천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물며, 숙박 장소는 한국관광공사의 중저가 우수숙박인증제인 ‘굿스테이’를 이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요녕성 지역은 기존 카페리의 주요고객인 따이공(중국인 소상공인)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며 최근 단체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천 중화권 마케팅의 핵심 전략 지역 중 하나이다. 아울러 시와 공사는 청소년·실버교류 단체, 일반 가족여행객, 기업인센티브 단체 유치 등 2만명 유치를 목표로 3자간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중화권 20만명 인천유치 목표를 달성키 위해 중국의 청도, 위해, 천진 등 한중카페리 노선이 연결되는 중국 해안 도시 중심의 집중 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은 연간 40만명의 중국인이 입국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많은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시설분과는 지난 9일 부평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 및 아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0개의 정부지원 어린이집에서 1만1천734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2천236명의 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 대표 400명이 참여해 아동의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한 결의와 소양교육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육정책에 동참하고 있는 인천의 모든 보육교직원이 아동권익을 보호해 보육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기 위한 계기를 삼고자 추진됐다. 이에 정부지원어린이집 교직원을 대표해 전효진 교사 등 3명이 보육의 이념에 기초한 교직원의 윤리와 의무, 책임감을 되새겨 반성하고, 향후 어떤 형태의 아동학대에 단호히 대처하고 용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방윤숙 여성가족국장은 “모든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돼야 하는 보육의 철학과 이념”을 강조하며, “아동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해 안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19일까지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품의 안전성 확보하려는 것으로, 영양사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이번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무허가 제품 등 부적정 식재료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음식의 재사용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 위생관리 (건강진단, 위생모 착용 등) ▲원료,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동ㆍ냉장) 이행 ▲칼·도마 등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구와 조리실 및 냉동·냉장시설의 청결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점검과 함께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과 좋은 식단 기본모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수업능력 제고를 위한 수업지원단을 5개 교육지원청별로 구축하고 지구별 중심운영교 10개교를 지정해 영어회화전문강사 수업 컨설팅에 관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영어회화전문강사 확대 배치 정책에 따라 학교의 실용영어교육을 담당하는 관내 모든 영어회화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의와 지원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전문성 신장, 처우 개선 및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양질의 맞춤 지원을 위해 영어교과의 수석교사, 선도교사, 장학지원단, 영어교과연구회 교사, NEAT 컨설턴트 등 우수한 수업 능력과 영어교육 전문성을 갖춘 초등 교원 30명, 중등 교원 18명, 총 48명의 수업지원단 컨설턴트 및 연수 지원 인력풀을 구축했다. 또한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위해 영어교육과정, 영어평가문항작성법, 교수학습과정안 작성법, 수업분석법 등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초등 영어회화전문강사 수업지원단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중등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업
청중을 중독 시키는 거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거장의 향기’ 첫 번째 무대가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올 한 해 동안 차별화된 5가지 기획을 준비한 인천시향이 색다른 무대를 기다리는 인천 클래식 팬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인천시향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의 첫 곡은 바그너의 오페라 ‘리엔치’ 중 서곡으로 오페라의 황금기를 세운 작곡가 바그너 탄생 2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선택됐다. 이어 ‘색소폰 연주의 표본’이라 불리는 색소포니스트 제롬 라랑과 함께 미요의 ‘스카라무슈’,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를 연주한다. 제롬 라랑은 지난 2000년 룩셈부르크 국제 색소폰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었으며 그 외 독일 ARD 국제 콩쿠르(2001), 아돌프 색스 국제 콩쿠르(2002)와 같은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현재 오네 수부아 국제 콘서바토리에서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라틴적인 빛남과 프랑스적 서정성, 힘찬 생명력이 넘치는 미요의 ‘스카
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의 통합채산제가 행정편의를 이유로 관행적으로 10년마다 이뤄지는 것을 5년으로 줄이는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통합채산제에 대한 승인주기를 10년에서 5년 미만으로 단축하고 기간연장이나 신규 적용시 시행 1개월 전에 승인받도록 하는 한편 승인없이 시행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문 의원은 “통합채산제 시행을 위해서는 개별 고속도로마다 유료도로 관리권자가 관리청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행정편의를 이유로 법적 근거없이 10년마다 이뤄지거나 신설 고속도로도 불법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