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동거녀와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빌라 1층 집에서 술을 마시고 흉기로 동거녀 B(57)씨의 옆 구리를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숨진 B씨는 전화를 받지 않는 어머니를 찾아간 아들 C(24)씨에 의해 지난 21일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B씨와 다투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천 삼산동 삼산주공 아파트 인근을 배회하는 A씨를 검거했다.
그동안 골프장 운영주체를 놓고 주민과 갈등을 빚어 왔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 드림파크 골프장(36홀)이 지난해 말 운영방식이 확정된 후 개장을 위한 마무리에 들어갔다. 24일 SLC에 따르면 사용종료 매립장에 대한 건전한 사후관리 이행 및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매립지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조성된 드림파크 골프장(이하 골프장)은 지난 2000년 10월 제1매립장 매립이 종료된 후 관련부처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2010년 9월 공사에 착수, 지난해 9월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개장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총 사업비 671억원을 투입된 골프장은 2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153만3천㎡(46만평) 규모에 36홀(18홀×2개 코스)로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공사 총괄운영으로 골프장 운영방식을 확정한 후 주민들과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개장에 필요한 중요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 SLC는 골프장 개장에 따른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및 골프장 CI를 확정하고 클럽하우스 집기류 등을 구매 완료했으며, 다음달 중으로 골프장 세부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체육시설업 등록 등 개장에 필요한 인허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LC 관계자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우경)이 지난 23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가천홀에서 종양, 혈관, 척추, 기능 등 신경외과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토론하는 학술대회를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신경외과 의사로 뇌, 척추 미세침습수술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조해동 교수와 미래 의학 분야인 ‘바이오 나노메디신(Bio NanoMedicine)’의 선두인 미국 아칸소 대학 비제이 바랜던 교수가 신경계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나노센서 시스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우경 신경외과학 주임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내 어디에도 없는 첨단 뇌융합과학원과 연계해 연구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신경외과학 교실로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역사와 함께한 신경외과학 교실은 현재 구월동 길병원(당시 중앙길병원)이 개원할 당시 이언 교수(현재 대외부원장)가 초석을 다져 현재 전문의 11명, 전공의 8명의 의료진을 거느린 규모로 성장했으며, 양적 성장만큼 질적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1990년대 초부터 신경외과 수술을 뇌종양,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4월30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13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조사방식 시교육청 정보시스템 이전 계획이 미리 예정돼 있어 실제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태조사 시작은 오는 28일부터이다. 실태조사 대상 학생은 관내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16개 학교(분교 포함), 학생 총 29만3천70명이며,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안팎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조사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캐릭터 및 에피소드를 차별화한 콘텐츠로 구성돼있으며, 설문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 예방교육 효과 등 4개 영역 15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학생의 익명성 보장을 위해 회원 가입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곧바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 PC가 없는 학생을 위해 학교의 도서실, 컴퓨터 실습실 등의 PC를 이용,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편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병효)는 지난 23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병효 본부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배진교 남동구청장, 이청연 자원봉사센터 회장 등과 관내 신한은행 48개 지점 임직원 등 500명이 참석해 개최된 발대식에서 미추홀봉사단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발대식 종료 후 인천본부 임직원들은 2013 인천실내&AG 및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시하는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결운동’에 동참, 겨우내 폭설과 한파로 정비하지 못한 구월동 일대 주택가와 뒷골목, 공터 등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병효 본부장은 “신한은행이 시의 금고은행인 만큼 솔선수범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멘토링이 연계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기술개발 지원은 창업 후 5년 미만으로 상시 종업원수 50인 이하 또는 연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소규모 창업 초기기업’(법인만 해당)을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90%이내에서 최대 2억원을 최대 1년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문의:☎(032)450-1153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남북평화와 교류협력 거점도시 인천 조성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축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2013년 남북경협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남북경협 순회교육’을 확대해 추진하는‘2013년 남북경협 시민아카데미’는 8개지역을 상·하반기로 나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부터 남북경협 시민아카데미 운영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시에 소재한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 국제협력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