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3월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온라인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각종 법령에 따라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보호가구, 법정차위가구도 급식비 등 기타 교육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에 이어 인천지역에 둥지를 트는 제조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5월 송도에 공장을 착공해 지난해 12월 1단계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 등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안에 2단계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공장을 착공한 동아제약은 올해 말부터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지난 13일 세포배양배지 제조업체인 아지노모도제넥신㈜이 송도에 들어오기로 해 바이오산업원료의 국산화까지 가능하게 됐다. 10억 달러를 투입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 및 연구센터를 송도에 건립할 예정인 엠코 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에 공장을 착공하고, 역시 반도체 관련 업체인 TOK는 올해 6월 생산시설 공장을 준공한다. 이와 함께 청라에는 전기자동차 부품개발 연구, 시험생산시설인 엘지 브이엔에스가 오는 3월 준공하고 하나금융타운은 올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하나금융그룹의 본사, 연구소, 인재개발원, 통합IT센터 등을 오는 2016년 상반기에 모두 준공한다. 이외에도 일반제조업체들도 크게 증가, 인천지역은 지난 3년간 2천549개업의 업체가 폐업·이전했으나, 3천444개의 공장이 신규
인천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률이 50.12%를 돌파했다. 특히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1일 기준 현재 인천지역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천398명 가운데 3천708명이 취업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업 98명,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258명, 행정안전부 9급 등 공무원 13명, 삼성·롯데·LG 등 대기업 661명, 중소기업 2천500명, 기타 17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연봉 2천만원 이상이 688명, 연봉 3천만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7명에 달한다. 이는 고교 졸업생에 대한 정부·지자체·교육당국의 고졸 취업 지원과 더불어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취업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5.15%보다 4.97% 높아진 50.12%다. 이중 전자마이스터고는 142명이 전원 취업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시 교육청은 그동안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관련기관과 MOU체결 및 학교별 맞춤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은 최근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시관리본부 공영주차장의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 및 지역 노인들의 자립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기 도시관리본부장, 김명신 교통운영팀장, 김효경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신희정 기획·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을 공동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 및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단 도시관리본부는 노인일자리 지원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지역 노인들의 자립지원에 나서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결국 사법부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대운(55)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14일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법원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인 재판권의 행사 과정부터 다시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 법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 정의로운 재판, 무엇보다도 국민을 감동시키는 혼이 담긴 재판을 통해 신뢰와 믿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재판절차에 있어 진정으로 국민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보려고 했는지, 재판 결론을 내림에 있어 멋진 형식논리만을 앞세우지 않았는지, 재판에 혼을 담기보다 현란한 논리만을 내 세우지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지 법원장은 “그동안 법관에 의한 재판이라는 이유만으로 권위를 인정받던 시대는 끝났다”며 “재판의 진정한 권위는 당사자가 마음으로 승복하는 데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 등에서 법원을 걱정하는 것은 법원과 판사가 올바른 판단을 하기를
현대·기아자동차가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에 나선다. 2014인천AG조직위(이하 조직위)은 14일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에서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권경상 사무총장, 현대차 김충호 사장, 기아차 이삼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후원 규모는 대회 최상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회 관계자 의전차량, 참가국 선수단 이동 차량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체 차량인 2천여대를 지원한다. 또한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로 6월 열릴 예정인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도 대회 운영에 필요한 모든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2014인천AG의 최상급 후원사로 공식 후원 명칭사용권, 대회 마크 및 복합로고 사용권, 선수 유니폼 광고, 경기장 A보드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경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환경, 생태, 과학 분야의 감성과 지능을 키울 수 있도록 ‘드림파크 이야기’ 등 모두 4종의 환경교재<사진>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교재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드림파크 이야기(세계 최대 환경명소를 꿈꾸는 수도권매립지), 환경생태교실(내가 만드는 생태계) , 환경아트교실(쓰레기의 화려한 변신-정크아트), 환경과학교실(지구를 지켜라! 나는 환경지킴이)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드림파크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쓰레기 처리역사와 수도권매립지의 주요시설에 대해 소개하고 환경생태교실은 매립지에서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환경아트교실은 폐기물 처리방법과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활동, 환경과학교실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해설사들을 활용,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에서 체계적인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수도권매립지를 녹색관광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지역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키 위해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인천시와 서구의 지원을 받아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산·학·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기술지원단의 기술지도(업체당 약 350만원 범위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체(16개사 내외)로 지원분야는 기술개발(기계·전기·전자·화학 등), 품질경영, 자동화, 마케팅, 디자인(제품·포장), 정보화이며, 지원내용은 분야별 전문가를 지도위원으로 위촉, 약 30일 범위 내외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규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연극 세상’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14일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은 서류 검토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30개 기관 중 14개 기관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토요휴업일 전면 실시에 따라 증가한 여가시간을 긍정적으로 활용토록 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교육기관 및 시설이 어린이·가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 책으로 만나는 연극 세상은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연극으로 재구성해 직접 만든 연극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총체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15주간의 수업이 1·2기로 총 2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연극의 정의와 구성요소 및 표현방법을 이해하고 문학 작품과의 융합 과정을 통해 연극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면 신청 및 참여가 가능,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p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