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낙후된 강화지역 급수 공급체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배수관 신설 및 가압장을 우선 설치한다. 7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강화지역은 지속적인 도시화 진행과 지하수 오염 및 고갈 등의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로 급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적인 급수 공급체계를 위해 상수도본부는 배수관 2개소(D350㎜) 약 800m를 신설하고 길상가압장을 조기 설치해 1일 약 3천잨??우선 추가 공급키로 했다. 강화지역은 현재 상수도 보급률이 63.9%로 강화정수장 등에서 1일 10만600여잨??생산해 급수하고 있다. 당초 강화지역의 상수도 공급은 인천~초지대교간 송·배수관 공사를 올해 완료해 안정적인 공급시설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종합건설본부와 LH에서 시행하는 도로개설 사업이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됨에 따라 송·배수관 공사 또한 준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상수도 우선공급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우선공급체계가 완료되면 급수수요에 맞춰 강화지역의 부족한 물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군 일원 송수관 부설공사에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 일일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7일 남구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연합회와 교직원, 영유아의 의료서비스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은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발육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을 답고 있다. 의료원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남구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교직원 및 어린이들의 의료적 진단 업무를 지원하고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성장과 발달이 중시되는 영유아의 질병예방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보육인과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 의료발전과 복지 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경혜 회장은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전염병 및 독감예방은 물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권진욱 팀장<사진>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2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정책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진욱 팀장은 ‘노부모 부양가정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율 적용, 주택연금가입요건완화, 봉양휴직수당제도 도입 등의 인센티브 지원’ 제안을 공모, 최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권 팀장은 지난 2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교육청 혁신상, 지방교육혁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특별상, 중앙우수제안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해 교육청이 주관한 지식관리시스템 공모전 우수상, 청렴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등 총 18회의 각종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권 팀장은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되고,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 6일 인천시설관리공단 사회복지회관에서 2013년 설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모금회는 다가올 설명절을 맞아 인천 10개 구·군의 소외계층 2천명에 개인별 5만원씩 총1억원을 현금지원하고 116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설명절 특식비로 7천599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많은 개인 및 기업기부자들의 지정기탁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45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1천114명 개인에게 설명절을 맞아 2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부평구에 3천326만4천원, 남동구에 760만원, 계양구에 4천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위문금 등을 지원했다. 강학봉 모금회 사무처장은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내주신 사랑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서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올해도 도시가스사업기금의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 대상은 도시가스공급이 가능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 등이다. 신청은 도시가스시설 신규 설치 시 건물주가 신청해야 하고 융자 불가자를 제외한 신청인에 대해 융자금액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출한도액은 가구당 최고 500만원 범위 내이며, 융자기간은 3년으로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연 7% 무보증신용대출이며, 융자절차·이자불입 및 상환방법은 융자협약은행인 신한은행 인천서구청지점과의 협약에 따른다. 신청서, 시공계약서 및 도시가스접수필증 사본을 구비해 구 경제지원과에 제출하면 자체확인을 거쳐 협약은행에서 융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문의: ☎(032)560-4463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21개사업 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는다. 농기센터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0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목분야, 강소농분야, 생활자원분야로 추진하며, 소득작목분야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사업 외 5개 사업 8개소이다. 또한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 외 4개사업 7개소, 가공식품 제조기술 시범사업 외 2개사업 3개소를 실시한다.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기능성 쌀 생산 시범사업 외 3개사업 13개소이며, 강소농 육성과 농가편의장비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4개사업 5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32)427-5959
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6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3박5일간 일정으로 모스크바 방문길에 올랐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국외 지방자치단체장을 크렘린궁으로 초청, 면담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송 시장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시가 추진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및 국립음악원 분교 설립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3차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북한을 향한 러시아의 중재 역할을 푸틴 대통령에게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시장은 또 지난해 11월 인천을 방문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과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당시 인천에 지지를 보내준 알렉세이 크바소프 GCF 이사를 만나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송 시장은 9일 양국 친선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헌 러시아 명예총영사와 함께 푸틴 대통령의 훈장을 받게 된다. 이번 러시아 방문을 통해 송 시장은 취임 이후 푸틴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등 러시아 권력 서열 1·2·3위를 모두 만나게 됐다. 메드베데프 총리(당시 대통령)는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당시 만난 바 있다. 시
인천경실련은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도서 주민 등 시민, 행정·정당·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군 도서는 주민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의 도서 접근성이 낮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도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피해는 물론 정부와 기업의 도서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서도 외면당해 왔다. 이에 지역사회는 그동안 연안여객선운임의 대중교통화 주장이 이어졌고 해당 주민들은 불법조업 근절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이들 현안은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후보들 및 여·야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사안이기에 새 정부와 지역정치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정책토론회를 통해 군 도서 활성화의 주요한 현안과제의 구체적 해결방안을 찾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군 도서의 현안과제와 발전방안,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피해 누구의 책임인가?’, 연안여객선운임 대중교통화를 통한 도서관광 활성화를 발제로 진행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도시기반연구부 윤하원 연구위원 등은 지난해 하반기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여열 효율성 증대방안’의 결과보고서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송도 소각시설은 현재 소각여열을 활용한 자체이용 및 지역난방 열공급사업을 하고 있다. 폐기물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소각여열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검토 결과, 연구원은 감압터빈발전기를 추가로 설치, 계절에 상관없이 전력을 생산하고 배출증기를 열교환해 지역난방사업자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청라소각시설은 자체사업으로 현재의 발전기를 감압터빈발전기로 교체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제2안으로 현재 청라소각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스팀을 지역난방에 활용하고 있는 청라에너지에 스팀 전량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청라소각시설이 자체적으로 감압터빈발전기를 설치해 전기생산 및 지역난방에 활용한다면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설 연휴를 맞아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 등 신속한 생활민원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급수대책을 마련했다. 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오는 9~1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상수도사업본부 내 급수상황실 운영하고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절,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의 기온이 영하 8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되고 있어 동파 민원처리를 위한 9개조 27명의 생활민원기동복구반을 편성, 설 명절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수도 계량기실 보온 유지 및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놓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