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 간무공무원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 보듬기에 나섰다. 시 간부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확인하며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에는 68개소(3천147명)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 60가구, 소년소녀가정 591가구, 범우용사촌 15가구 등 총 666가구에 8천1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시 전체 간부공무원(과장이상)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 이하 저소득 2천가구에게 약 2억원을 지원하고, 군·구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추가 지원을 실시해 소외되는 저소득 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120 미추홀콜센터’가 설 연휴 5일간 동안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미추홀콜센터는 오는 8일부터 설 명절 특별상담 매뉴얼을 마련하고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속행사에서부터 교통정보까지 생활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하며, 전통시장 제수 용품 정보와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요일별 개장시간과 폐장시간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당번약국이나 병원, 특선영화 정보, 민속 행사정보, 교통정보 역시 120번으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일까지 201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센터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등록 및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 등의 홍보를 통해 진단·평가 의뢰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에게 적합한 진단·평가를 실시, 아동의 특성 및 현재수행수준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특수교육지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센터는 진단 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대상자로 적합한지의 여부를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하고 해당 초등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같은 주민공동시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함께 키움’이라는 보육정책 슬로건에 걸맞게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라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신규 공동주택인 서창2지구내 11블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단지내 인접한 주민공동시설내 질 좋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영유아들의 어린이집이 부족해 타지역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5일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서창1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직무대행 김순겸)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국공립어린이집설치를 위한 시설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서창2지구 서창1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어린이집으로 연면적 279㎡로 60여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오는 4월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환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1개소당 15억∼2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주민공동시설
코레일공항철도는 설 연휴 심야시간대 귀경객의 귀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과 11일에는 각 다음날 오전 2시32분까지(도착역 기준)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4일 코레일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번 심야임시열차는 6회(인천공항역~서울역 2회, 인천공항역~DMC역 1회, 서울역~인천공항역 2회, 서울역~검암역 1회)와 구간연장 2회(상·하행 각 1회) 등 하루 8회 운행한다. 오는 10일과 11일 인천공항역 출발 막차는 각각 다음날 오전 1시50분에 출발해 오전 2시32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종착하고, 서울역 출발 막차는 각각 다음날 오전 1시40분에 출발해 오전 2시12분 검암역에 종착한다. 또한 인천공항역~서울역 종착 막차는 오전 1시20분 인천공항역 출발 2시13분 서울역 도착, 서울역~인천공항역 종착 막차는 오전 1시10분 서울역 출발, 오전 2시3분 인천공항역에 도착한다. 이번 임시열차 운행으로 새벽에 귀경하는 KTX 이용객과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 이용객의 귀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KTX의 경우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오전 1시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막차 승객들까지 연장된 공항철도 심야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같은 기간 인천공항에
최근 길거리에 불법적으로 무분별하게 설치·운영되고 있는 크레인 푸쉬 게임기의 정화를 위해 인천지역 업체 및 운영업자들이 ‘인천시 크레인 푸쉬게임기 협회(가칭)’를 결성하고 자정결의를 다졌다. 5일 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크레인 푸쉬 게임기는 관련법규가 마련되지 않아 업체 및 운영업자가 난립하면서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투입된 상품도 유해성 저질 상품이 투입돼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문화광광체육부는 무등록 크레인 푸쉬 게임기의 난립을 막기 위해 단속지침을 마련 집중계도 및 단속토록 전국 각 지차체에 시달했으나 전국 17개 업체로 구성된 크레인 및 푸쉬 게임기협회가 발족, 자정능력을 갖춤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단속을 유보했다. 인천지역 크레인 푸쉬 게임기 업체 및 운영업자들도 문화관광체육부의 지침에 따른 자정 결의를 갖고 정화활동에 나서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이행하지 않은 업체나 운영자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경찰, 지방자치단체에 고발키로 했다. 한편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등에 의해 크레인 게임기는 일반 영업소의 종류에 따라 등록 없이 2~5대로 설치할 수 있으나 반드시 영업자가 영업소 건물 내에 설치하고 경품도 등급분류를 받은 것만 제공해야 한다.
인천시 서구는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인 ‘인천서구 사이버 평생학습관’의 학습콘텐츠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편된 학습콘텐츠는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22개 강좌, 사회복지사 자격증 8개 강좌, 컴퓨터(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4개 강좌, 문화교양(취미·문화예술·생활교양·자녀교육·재테크·녹색생활·건강·스포츠) 66개 강좌 등 총10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탑재된 학습콘텐츠의 다수가 모바일 강의를 지원, 접근성이 한층 향상돼 사이트명에 걸맞게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및 모바일웹 주소창에 주소(www.anyedu.or.kr)을 입력해 접속하거나 포털검색사이트에서 ‘인천 서구 사이버평생학습관’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 서구 사이버 평생학습관’은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5일 올해 다섯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국내 무대장치를 선도하는 ㈜하온아텍(대표 김영무)을 방문했다.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하온아텍은 지난 1994년 3월에 무대장치 전문업체인 원산정공을 설립, 지난해 5월 신사옥 건립과 함께 ㈜하온아텍으로 상호를 변경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하온아텍은 문화예술공간에 반드시 필요한 무대장치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무대장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송도컨벤시아, 부평아트센터,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무대장치를 시공했다. 특히 외국 자재와 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무대장치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전담부서를 조직,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 유럽 공연장 등에서 사용되는 선진화된 무대자동제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영하의 날씨에 하오아텍을 방문한 송 시장은 “기계장치의 설치가 아닌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예술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인천의 문화, 더 나아가 한류문화의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하기 바란다&rd
지대운(55·사법연수원 13기) 신임 인천지법원장은 민사·형사·파산 등 재판업무에서 탁월한 법률지식과 축적된 실무 경험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다는 평가다. 서울지법 민사부 재판장 시절 이른바 ‘수지김 사건’에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 국가로부터 인권을 침해당한 국민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신중하고 사려 깊은 시각을 보여줬다.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시절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지난해 3월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회생절차’를 시행해 회생절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광주지방법원장 재직시 법원 견학행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장애학생 초청행사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방안을 마련했다. 부인 강지우씨와 1남 1녀. ◇약력 ▲강원 고성 ▲경동고·고려대 법대 ▲사시 22회, 연수원 13기 ▲서울지법 북부지원·서울민사지법·춘천지법·서울지법 동부지원·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법 속초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광주지법원장 ▲광주가정법원장(겸임)
인천시는 4일 대회의실에서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시장 초청 신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시를 비롯, 군·구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과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상담가인 동 자원봉사센터 명예공무원 등이 참석해 송영길 시장의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 소개된 시정은 ‘경제수도 인천’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재정위기 극복대책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원도심재창조, GCF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녹색환경 수도건설, 일자리 창출, 문화, 소통, 나눔, 3-Care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올해 중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를 소개해 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각 시, 군·구에서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연회를 통한 시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 자원봉사 최일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