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폐쇄예정인 수도권매립지의 지난해 반입 폐기물량이 지난 2011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반입 폐기물은 모두 327만953잨으??지난 2011년의 433만4천283잨??비해 24.5%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10월 지역주민의 검사강화로 감소된 반입량(약 6.8%)을 감안하더라도 약 17.7%가 감소된 것이다. 공사는 이같이 폐기물 반입량이 감소한 원인을 수도권지역 전체 폐기물 발생량이 시·도별 자원화·재활용 증대와 공사 내부적으로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반입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했다. 연성 함유량이 많은 사업장생활폐기물의 전면 반입금지(해당 폐기물 전년도 대비 89.4% 감소)와 5잨미??공사장생활폐기물에 대해 전자인계서 없이는 건설폐기물차량으로 반입 불가 조치했었다. 특히 지난해 9~10월 반입 폐기물 검사강화에 따른 폐기물 반입량 감소(68%)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토요반입폐지(매월 1, 3번째 주)도 폐기물 감소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반입된 폐기물별로는 총 반입현황 327만953??가운데 건설이 138만998??4
세계적으로 광역경제권 중심의 지역발전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을 5+2 광역경제권으로 구분하고, 광역경제권별 특화발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은 동북아 경제권의 핵심도시라는 위상과 잠재력을 갖고 있는 동시에 각종 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이 다양하게 집적돼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수도인 서울과 성장잠재능력이 무한한 경기, 공항·항만의 인천이 상호간에 공간적 연계성과 기능적 보완성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인천·서울·경기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라는 비전아래, 수도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 오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09년 10월 출범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2010년 4월 ‘서울·인천·경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 등을 통해 조직 강화하고 상호협력 확보해 미래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도간의 효율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경제권 정책 중심의 ‘신 지역발전’협력 시스템 구축했으며, 글로벌 비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참가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인원엔트리를 오는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수한다. 30일 조직위에 따르면 인원엔트리는 OCA헌장 제54조 규정에 따라 대회 90일전까지 참가하는 종목 및 세부종목과 참가선수의 수를 각 참가국 조직위원회(NOC)로부터 제출 받게 돼 있으나 역대대회에서는 명단(최종)엔트리 접수시에만 온라인시스템을 적용해 왔다. 한편 출전선수 현황을 알 수 있는 대회 명단(최종)엔트리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추진하는 ‘키르기스스탄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30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설립사업은 전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검진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해 경제적, 외교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보건복지부의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신성장동력인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 등 15개 기관이 신규프로젝트 기관으로 선정됐고, 3개 기관이 심화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신규프로젝트 수행기관은 초기 추진 경비 등 각종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은 예방과 치료가 힘든 다른 중증 및 만성질환에 비해 치료는 물론이고,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사업의 효과가 가장 큰 분야다. 여전히 전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한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지역 최초로 전문화된 심장센터를 개설한 후 국내 처음으로 무혈심장이식술을 성공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 이
부동산매각절차를 놓고 법정 다툼으로 비화된 인천종합터미날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당초 투자약정자인 롯데인천개발주식회사와 체결이 확정됐다. 인천시 재정난 해소와 함께 원도심 개발에 탄력이 예상되지만, 지난 16년간 인천종합터미널에 상권을 형성해온 신세계측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시는 30일 지난해 12월26일 인천지방법원의 ‘부동산 매각절차 중단 및 속행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중단됐던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에 대해 외국인투자기업인 롯데인천개발주식회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계약은 매매금액 9천억원으로 매각대금 중 계약금 900억원(매매금액의 10%)은 매매계약 체결당일 납부하고 잔금에서 임대보증금 1천906억원과 장기 선수임대료 59억원을 차감한 6천135억원은 60일 이내에 일시납으로 납부키로 했다. 시는 이번 매각으로 매각대금을 제외하고도 부동산 취·등록세 420억원을 받아 9천420억원에 이르는 재정수입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터미널 기능은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기준 이상으로 계속 유지하고 터미널 부지 개발은 5년 이내에 완료키로 했으며, 원도심(구월지구) 개발을 위해 외국인 투
인천시 서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집단식중독과 식품컨슈머의 위생에 대한 기대 욕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식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 점검반을 상시 운영, 기대에 부응하고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한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시설지도와 소규모음식점 위생지도 서비스 실시로 획일적인 단속위주에서 자율적으로 위생관념을 고취해 위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방침이다. 이에 구민 생활과 밀접한 밀착형 업소인 횟집 수족관수(水), 냉면육수 먹는 물 수질관리와 계절음식의 대명사인 보양식 취급업소를 집중 관리해 식중독발생 유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이밖에도 집단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에 대해 영양성분표시사업을 추진,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조성에 기여하고 구민 건강을 위협하는 남은 음식 재사용, 식품의 원료 부적절한 유통,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등은 단호한 대처할 방침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취임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현장탐방을 위해 30일 서구 가좌동 동화Auto&Biz㈜를 찾았다. 동화Auto&Biz㈜(대표 김홍진)는 국내 목재산업의 산 역사인 동화기업㈜(대표 김홍진)과 중고차의 랜드마크인 엠파크를 운영하는 동화Auto&Biz㈜(대표 정대원)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동화기업㈜는 가구의 주요 자재로 사용되는 파티클보드(PB)와 중밀도 섬유판(MDF) 등의 목질 판상재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 1948년 창업 이래 국내 목재 산업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국내 1위의 보드 제조 업체이다. 현재 파티클보드 생산량 국내 1위, MDF 생산량 아시아 1위(세계 4위)의 글로벌보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에너지업계로 이탈되는 폐목재를 재활용해 원재료 조달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이다. 송 시장은 “글로벌 및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목질 판상재(PB, MDF)의 수요업체인 가구업계의 현황을 잘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전략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말했다. 이어 “특히 동화Auto&Biz㈜의 엠파크타워·랜드, 엠파크 수출단지에 이은 중고차 경매장으로의 사
인천시는 ‘뷰티도시 인천’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배우 유승호씨를 위촉하고 29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송영길 시장을 비롯, 한광석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회장, 최경환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최인호 ㈜픽스코리아 대표, 박준성 산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호씨는 시가 지원한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U&B’의 전속모델로 인연을 맺었으며, 또한 출생지가 인천이라 이번 뷰티도시 인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시는 뷰티의 메카로 육성코자 뷰티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관내에 뷰티상품 공동 판매장 ‘휴띠끄’를 운영중이며, 배우 유승호를 모델로한 화장품 브랜드‘U&B’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뷰티도시 조성을 위해 뷰티제조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뷰티 서비스업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 이와 더불어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에서 개발한 화장품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는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관리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위탁기관을 오는 2월13일까지 모집한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시설 가운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집단급식을 제공하는 영유아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게 된다. 구는 올해 3억1천800만원(국비 1억5천900만원, 시비 7천950만원, 구비 7천9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식품관련 대학이나 전문기관 등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오는 6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조직은 기획운영팀, 위생팀, 영양팀 3개팀(11명)과 운영위원회로 구성되며 기획운영팀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위생팀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표로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서구 관내 어린이집은 429개소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404개소, 1만2천여명의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013학년도 동부 관내 초·중학교 93개교에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1명씩 배치 지원한다. 2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는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의 업무지원을 주 역할로 근무하게 된다. 방과후학교 강사관리, 학생관리, 교실관리, 수업관리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코디네이터가 학교에 배치됨으로써 방과후학교 내실 운영의 제고와 교육서비스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93개교에 1명씩 배치 지원한다는 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하고 배치가 확정된 93교의 학교는 오는 3월5일까지 인력계약을 마무리 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코디네이터 자격 요건은 학교교육에 관심과 이해가 높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각 학교가 필요로 하는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 요건으로 하며, 각 학교별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