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입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2013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중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이 경과된 단지로, 대상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포장 및 부속물(상·하수도, 가로등) 보수와 경로당 및 재난예방사업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8일까지며, 신청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및 사업계획서(공사비)다. 구는 지난 2006년도부터 2012년까지 160개 단지에 약 17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환경이열악한 노후연립 및 다세대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노력한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문의: ☎(032)-560-4733
인천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남학생 1만2천954명, 여학생 1만1천839명 총 2만4천793명의 신입생 배정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에서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1지망교에 전체 지원자의 91%의 학생이 배정됐고 5지망교이내에 98%가 배정됐으며, 10명중 9명의 학생이 본인이 1지망으로 원한 학교에 배정됐다.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현 제도하에서는 일부 학생이 후순위 지망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교육청 및 중·고등학교는 원거리 배정 학생에게 교통편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등 통학상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5일 남동서 강력4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박상욱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경사는 5년 전 남동구 만월산 8부 능선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끈질긴 수사 끝에 중요범인을 검거했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처음 양성한 청소년명예외교관 1기 30명에 대한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 센터는 오는 2월 중순 2기 50명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국제교류 무대에서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이전부지 일대를 개발키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내에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립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시는 28일 오후 인천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내 ‘행정타운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JST)’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착공되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은 부지면적 9천㎡, 건축연면적 2만4천918㎡, 지하1층·지상 15층 규모로 오는 2014년 4월 준공할 계획이며,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남부수도사업소, 청년벤처타운 등 7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립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도화구역 내 신축계획을 확정하고 같은해 11월 신축 부지를 반영한 도화구역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이어 사업시행사인 인천도시공시가 지난해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대우산업개발㈜를 시공사로 선정,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JST가 완공되면 미래 지향적인 유비쿼터스형 행정타운의 입주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시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민주통합당 문병호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새로 설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조직과 입지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문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해양수산부의 부활로 인해 그동안 홀대 받고, 침체됐던 해양·수산 정책이 다시 기지개를 펴게 된 것은 무척 다행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지와 관련해 “해수부도 여러 부처들과 함께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박근혜 당선자의 오판으로 부산시 이전이 강행된다면, 이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뜩이나 인천은 해양도시임에도 그동안 항만발전에 있어서는 가장 큰 홀대를 받아왔는데, 해수부마저 가장 큰 지원을 받던 부산으로 이전된다면 트라이포트(인천항, 부산항, 광양항) 중심의 해양정책이 붕괴되고, 부산 이외의 항만에 대한 정부의 차별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만약, 해수부의 지방 이전이 확정된다면, 해당 도시로는 가장 큰 혜택을 받아 온 부산이 아니라 가장 큰 홀대를 받아 온 인천이 가장 적합하다”며,“이를 통해 정부의 트라이포트 정책이 균형을 되찾고, 극심한 차별을 받던 인천항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 질 수 있
올해 들어 2번째 산업현장 탐방지인 현대제철을 방문한 송영길 시장 및 관계자들이 현대제철(주) 박승하 대표의 안내로 생산품 및 생산공정을 돌아보고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 탐방을 통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온 송영길 인천시장의 산업현장 탐방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송 시장은 올해 두 번째 탐방으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철강역사의 산증인인 현대제철㈜(대표 박승하)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제철㈜는 지난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발해 전쟁 직후 철강재 생산을 통해 전후 복구사업에 기여했으며, 1960~70년대에는 건설, 중화학공업에 기초소재를 제공했고 1980~90년대에는 아파트 건설에 철강재를 공급해 도시개발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왔다. 아울러 지난 2006년 첫 삽을 뜬 당진제철소가 2010년 연산 400만t급 고로2기를 준공해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공급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철강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당진제철소가 세계최초로 도입한 밀폐형 원료처리설비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청정 제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 김성일 위원장이 지난 24일부터 3박5일간 독일 본에 소재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본부를 공식 방문하고 이어 IPC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김 위원장은 25일 IPC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위원장과 집행위원을 면담하고 2014인천장애인AG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IPC집행위원회(Governing Board) 회의와 축하연에 참석해 장애조직위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추진방향과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IPC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통해 APC(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상호 협력해 성공적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2014년인천장애인AG의 23개 경기종목 중 단체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대해 인증(Sanction)을 받아 대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크레이븐 IPC위원장은 “2014년도 인천장애인AG을 기점으로 장애인AG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장애인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PC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자 증가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교육 수요자의 편의와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시 교육청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리하고 신속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자민원, 일자리정보, 시험정보 등 총 8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모바일에 최적화 된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시 교육청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시교육청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용 홈페이지(m.ice.go.kr)로 이동, 안내돼 있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청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개발하는 등 서비스 제공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인터넷, 방송, 신문 등에 게시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대해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민관합동으로 연중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의 치료효과 등으로 허위·과대광고 하는 행위로 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안전한 식품공급과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 신문 등의 광고매체에 대해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민·관 합동으로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돈 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의 용도로만 사용되는 명칭의 광고 등에 대한 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모니터링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구는 정부 내부 인터넷통신망에 등록해 해당기관에 신속히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