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올해 시정 주요방향 중 하나인 도시의 균형발전과 원도심 재창조사업에 대한 현장 일제점검에 나선다. 송 시장은 오는 2월22일까지 8개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송 시장 취임 이후 무분별한 전면철거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보전·개량·정비 방식으로 전환, 새로운 정비예정구역을 억제하고자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강화하는 등 2011년부터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까지 2차에 걸쳐 212개소 1천532만여㎡의 정비예정구역 중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66개소 672만여㎡ 44%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시 주관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6개 광역시 정비사업 실무협의회를 체결해 구역해제시 매몰비용 국비지원, 임대주택완화 등 불합리한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정비사업의 출구전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김교흥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우선 공공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집중해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종목 23개가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와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위원장 김성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APC(Asian Para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경기종목을 확정했다. 확정된 경기종목은 육상, 유도, 역도, 양궁, 배드민턴, 사이클, 조정, 요트, 10핀볼링, 수영, 탁구, 사격,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럭비, 휠체어펜싱, 휠체어댄싱, 보치아, 5인제축구(시각), 7인제축구(뇌성), 골볼, 론볼 등 총 23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기종목 결정을 위해 APC 41개 회원국 모두가 다양하고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역대 장애인AG과 장애인올림픽 종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최도시인 인천시의 경기장 시설 확보와 개최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APC사무국과 본격 협의를 거쳐 2010년 광저우장애인AG보다 4개 종목,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보다 2개 종목 늘어난 23개 종목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직위는 APC 회원국에 참가의향 및 참가종목에 따른 선수단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13년 창의적 진로체험활동의 장(場)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실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초·중등 진로캠프, 단위학교별 진로체험교육, 학부모상담주간 운영, 직업체험강연회, 학부모 진로코치 활용, 진로동아리운영, 교사 진로교육역량강화연수, 진로UCC 동영상 경진대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동부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에서 이뤄진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초등 17만명, 중등 17만명(누적 학생수)이 참가했으며, 생애 전반에 걸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과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올해는 진로교육도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건전한 의식함양과 더불어 흥미·적성 중심의 맞춤형 진로 지도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학교에서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토록할 방침이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참여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정문 앞 제1호 교량 상부슬래브 교체공사로 인해 오는 2월4일 오전 6시부터 5월3일 까지 정문을 폐쇄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보수공사는 정문 앞 제1호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공사는 정문 폐쇄기간 동안 운영될 우회도로에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방지를 위해 모범신호원 배치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폐쇄 기간동안 서행 운전과 신호원의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제18대 대통령 당선자 공약을 포함해 ‘주요현안 10개 아젠다’를 최종 확정하고 인수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행정부시장이 인수위 관계자를 만나 대통령 당선인의 인천지역 공약사항이 국정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했으며, 21일에는 2014 인천AG조직위원회 사무총장도 인수위원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인천지역 10대 아젠다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및 지하화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접근성 제고(GCF 유치관련 인프라 구축 및 7호선 청라연장 등, 인천공항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인천을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새로운 일자리 늘리기를 위한 인천공항배후단지 지원특별법 제정) ▲아라뱃길 활성화(수도권쓰레기 매립지 등) 등이 포함됐다. 또 주변개발을 통한 ▲물류거점 조성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인천항 경쟁력 제고 ▲영종·강화도로 개설 및 김포도시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계(영종∼강화도로 건설, 김포도시철도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결)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국비지원 ▲백령도의 자유지역화 등을 통한 평화관광 활성화 등이다. 한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속 신희철(57·여)씨가 2012년 최우수 수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중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중부지역본부(이하 중부농수산검역본부)는 최근 신희철씨에게 장관상을 전수했다. 신씨는 지난 2004년 수산물명예감시원으로 위촉돼 9년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지도, 단속,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수입수산물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검사현장 참관 등 수산물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갑철 수산물안전과장은 “신희철씨는 평소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했으며,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시행시에는 제도정착을 위해 200여개 음식점을 방문해 제도설명 및 표시판 부착 등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모범을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가스 포집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킨 매립가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립가스 관리시스템은 가스포집 현황, 추이분석, 상세검색 등의 기능을 사용, 매립가스 포집현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공사 내부 전산시스템인 통합반입관리시스템에 연계시켜 시스템 통합을 이뤄냈다. 관리공사는 현재까지 매립가스 포집현황 관련한 모니터링 자료를 엑셀파일로 관리, 자료의 분실과 훼손 등 관리상의 문제가 우려됐으며 전체 포집현황을 파악하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매립가스 관리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매립장 환경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각종 모니터링 자료를 내부 전산시스템인 통합반입관리시스템에 연계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제1회 인천시 청렴대상’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단체상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위를 차지한 계양구가 선정됐으며, 개인상 대상은 경제수도정책관실 지방행정사무관 윤재석(49)씨, 본상은 장애인복지과 지방사회복지 주사 박은경(51)씨 등이 선정됐다. 윤재석 사무관은 지난 2006년 2월 ㈔보육시설연합회 대표자로부터 전별금으로 받은 7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시 청렴센터에 신고 반려 조치하고 장모 장례식때는 9개 업무유관단체에서 접수된 부의금 185만원을 자발적 환급 조치하는 한편,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였다. 박은경 주사는 지난 1999년부터 10여년간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에 매월 3만원씩 총 374만원을, 2011년부터 강화노인전문요양시설의 가족이 없는 노인들에게 매월 3만원씩 총 44만원을 후원하고 있을뿐 아니라 18년간 시어머니를 섬기는 청렴한 공직자다.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년여간 모금한 장학금 8천700만원을 어려운 환경속에서 건실하게 성장한 16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37명 전 의원과 6개 사회복지시설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만 의장은 “소중한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글로벌 시대에 역량 있는 인재가 돼 우리 지역을, 우리나라를 창조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시의회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매월 5만원씩을 각출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힘쓰는 중학교 1학년 16명을 선발, 매월 10만원씩 학생명의로 적립해왔다. 시의회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 4월 지원규정을 제정하고, 2011년 12월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정기탁협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