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년여간 모금한 장학금 8천700만원을 어려운 환경속에서 건실하게 성장한 16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37명 전 의원과 6개 사회복지시설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만 의장은 “소중한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글로벌 시대에 역량 있는 인재가 돼 우리 지역을, 우리나라를 창조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시의회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매월 5만원씩을 각출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힘쓰는 중학교 1학년 16명을 선발, 매월 10만원씩 학생명의로 적립해왔다. 시의회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 4월 지원규정을 제정하고, 2011년 12월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정기탁협정을 실시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21일자로 사무처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 등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회운영체제로의 조직전환과 업무의 세분화 전문화를 하기 위해 단행됐다. 직제는 1총장 2차장 8본부 24부, 정원 370명으로 현재보다 3본부 9부가 신설됐고, 인원은 100명이 늘어났다. 신설된 3개 본부는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지원본부, 홍보와 국제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본부와 국제본부다. 또한 9개 신설부는 수송부, 안전부, 개폐회식부, 보도부, 경기운영2부, 의무반도핑부, 의전부, 미디어지원부, 사업총괄부 등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편된 조직으로 오는 6월 실내&무도(武道) 대회를 개최하고, 이후 한두 차례의 개편을 거쳐, 최종 정원을 45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당초 정원 500명에서 10%를 감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구립도서관은 2013년 구립도서관 통합 자체운영규정을 제정해 고객과 도서관간의 이용 약속을 명문화했다. 자체운영규정 제정은 도서관 관련 법 등에 명시되지 않은 서비스 기준을 명문화 해 모든 고객에게 차별 없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 도서관별로 상이했던 규정을 신석도서관 개관으로 구립도서관이 확대됨에 따라 모든 규정을 통합했다. 따라서 기존 서구 구민에게만 도서관을 개방했으나 회원자격기준이 시민으로 확대됐으며, 연체 예방을 위해 예약된 도서도 연장이 가능토록 변경했다. 연체규정을 완화해 연체로 인한 도서관 이용정지 기간을 축소하는 등 보다 고객이 편리하도록 통합됐다. 문의: ☎(032)571-9457.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21일 간부회의에 참석, 2013 후기고등학교 배정·교사 임용시험관리와 직업교육탐색대 연수 등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해외 연수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3월 개교 예정인 학교의 차질이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북·중 접경협력 분석과 인천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연구결과 환황해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황금평경제지대의 개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도시경영연구부 김수한 연구위원은 21일 2012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북·중 접경협력 분석과 인천시의 대응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경제특구의 공동개발로 진전되고 있는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 협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양국 접경협력이 한반도에 갖는 의미와 시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북·중 공동으로 개발 중인 황금평경제지대와 나선경제지대의 경우, 과거 북한 단독으로 추진했던 신의주특별행정특구 등의 북방 경제특구와는 다르다”며 “양국의 전략적 이해가 부합하고 상이한 경제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특구 법제 등이 갖춰져 있어, 그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환황해권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황금평경제지대의 개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는 환황해권역 국내 지자체는 물론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남·북·중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북방특구 연계의 시너지
인천시 남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인천시영어마을캠프에 21일 입소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40명의 학생들이 4박5일 동안 마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창의적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문화체험, 복불복 게임’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직업체험은 요리사, 스타일리스트, 소방관 등의 12가지 직업 중 학생이 원하는 미래의 직업을 영어로 체험해본다. 또한 문화체험은 해외여행을 하며 공항, 비행기,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영어를 영어마을 안의 실제와 똑같은 이국적인 시설에서 경험하며, 캠프에서 90%이상의 시간 동안 흥미를 느끼며 자발적으로 영어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보건복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빈부의 차이에 구애받지 않는 공평한 교육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통합서비스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시에는 계양구, 부평구, 서구, 남구, 중구 드림스타트가 인천영어마을의 다양한 캠프에 참여했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공사 전체 53건 중 43건(81%)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21일 건설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발주 예정 사업은 ‘선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100억원 미만 사업으로 지역제한 입찰 공고를 통해 지역 업체들에게 시공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본부는 지난해 직접 발주한 공공사업(20억원 이상)에 대해 계약 후 착공 전에 하도급 세일즈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 하도급 발생시 지역 업체에 하도급토록 협조 요청 및 업무협약을 실시해 왔다. 지난 2011년도에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이 45.3% 였으나, 지난해는 전년 대비 8.2% 대폭 상승한 53.5%의 수주율을 나타냈다. 인천종건 관계자는 “올해도 신규 발주한 20억원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하도급 세일즈를 추진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불황속에서도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 사업 등 4개 사업에 배치될 계획이며, 신청자격이 지난 해 만 18세부터 60세까지에서 올해는 만 18세 이상으로 완화돼 더욱 폭 넓은 연령층의 구직 희망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의 2013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총 4 단계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 중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8시간(1일 평균 5.6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4천860원으로 교통·간식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만 18세부터 29세인 청년은 주 40시간 (1일 8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제2단계 사업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032-749-8464)/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교육청 전학교 담당자들이 자살예방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나섰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각 학교별 담당 교사들 500여명
인천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을 시의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연출을 위해 오는 3월 11일까지 전국의 전문기획사를 대상으로 공고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국체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개·폐회식 연출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과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에 따른 ‘글로벌 녹색환경수도인천’을 컨셉으로 5R실천운동을 개·폐회식 연출 아이템에 명확히 반영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준 높은 개·폐회식 연출을 위해 입찰참가 자격을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준공된 단일계약 10억원 이상의(문화·예술·체육분야 행사) 수행실적이 있는 전문 업체로 제한했으며, 입찰한 연출계획에 대해서는 3월중 전문가로 구성된 개·폐회식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감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으로 구성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는 지난 17일 전남 순천에서 올해 첫 총회를 개최하고 시·도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는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복잡한 현행 대입전형의 간소화, 교육과학기술부(타 부처 포함) 요청 연구학교 운영 개선, 공익법인(장학법인) 등기 관련 의사록 공증인 인증 제외대상 법인 추가 지정 건의,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등 4건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비율 상향 조정, 교원 정원 증원, 교원임용시험 국가기관에서 출제, 지방교육자치내실화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 대폭 이양, 대학업무 가칭 교육부 존치 등 5건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이에 학생선발에 중심이 되는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명칭을 알기 쉽게 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입전형의 간소화 건의키로 했으며, 시·도교육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연구학교 지정을 할 수 있도록 규정 제4조 제6항의 단서조항을 삭제하고, 교과부 지정 연구학교수를 대폭 축소토록 건의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