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쾌적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수봉공원 통합배드민턴장 설립과 남구청 운동장 정비공사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수봉공원은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을 위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시설노후 및 날씨 등의 영향을 받아 이용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을 겪어 왔으며, 남구청 운동장은 공간은 넓지만 운동시설을 비롯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주민들이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윤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기존 장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구 주민의 쾌적하고 질 높은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자릿세를 뜯어온 혐의(상습공동공갈)로 A(44·여·부동산중개업)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시장의 자기 업소 앞에서 노점을 차린 B(62·여)씨 등 4명에게 자릿세 명목으로 매월 20만원씩 총 4천400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주지 않으면 노점상 단속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자신들의 차량을 노점상 자리에 주차해 강제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남인천우체국으로부터 성금 166여만원을 기탁받았다. 성금은 남인천우체국이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11월28~29일 이틀간 진행한 ‘2012년 남인천우체국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됐다.
인천시가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천항 이용 외국인 대상 ‘신년 무료 간암검사 이벤트’가 매일 40여명의 중국인 상용고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 지자체중 처음으로 의료관광재단을 출범한 인천시는 의료관광재단을 통한 의료이미지 홍보 외에도 지난해 10월 세계건강기구로부터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신규 회원 가입 인증서를 받아 명실상부한 ‘헬스케어 시티’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중국의 단동, 대련, 청도, 천진, 위해 등 10개 도시로 연간 이용 외국인만 100만명에 이르고 있어 향후 인천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료 간암검사 이벤트’는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인천항이 갖는 지리적 특성과 적절한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이 부족한 중국인 상용고객의 한국 방문 특성을 반영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은 본인이 원할 경우 누구나 무료로 간단한 채혈, 간암 검사 결과 무료 통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인천의료관광홍보관(IMIC·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 2013년도 창업 및 경영개선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3인 이하 가구로 연소득 3천600만원 이하이거나 4인이상가구로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인 자다. 또한 실직자·장애인·여성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 해당자로 사업장이 인천인 20세 이상의 인천거주자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3인가구의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기준에서 상향조정됐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15∼20시간의 기초교육과 대상자별 훈련과정을 지원하며 사업능력과 자활의지가 확실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장기 저리의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원칙적으로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금리는 보증료를 포함해 연3% 이내, 융자기간은 5년 이내로 융자금은 6개월 또는 1년거치 후 매월원리금 균등분할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문의: ☎(032)873-3800
인천시 서구 국민체육센터는 8일 청소년 탁구교실과 12일 부부요가에 대한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특강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탁구교실반 개설에 앞서 마련했다. 탁구특강을 통해 추운 겨울 땀을 흘리면서 운동의 참맛을 느끼고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집중력 상승으로 공부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부부요가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상호 작용과 교감을 증진시켜 의사소통과 즐거움을 더해 부부애가 상승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청소년 탁구교실은 8일 오후 5∼6시50분까지, 부부요가는 12일 낮 12시∼오후 1시40분까지 진행되며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569-7980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을 위해 올해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를 선정한다. 신청대상 및 선정기준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체)다. 접수기한은 오는 20일까지며,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이 연말연시동안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여행객들이 폭설과 혹한을 피해 직통열차를 많이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항철도는 지난달 28일 사상 최대인 3천523명이 이용한 것을 비롯, 4일간 하루 평균 2천979명이 직통열차를 이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하루 1천432명)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부지방 폭설로 지방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잇따른 지난달 28일의 경우 ‘KTX+직통열차’ 이용객이 연계승차권 판매 후 가장 많은 1천90명에 달하면서 직통열차 하루 최대이용객 3천523명을 기록했다. 이전 최대이용객은 지난해 7월28일 2천661명이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새해에도 이어져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하루 평균 2천262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하루 평균 1천9명) 대비 124% 늘어났다. 이에 공항철도는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던 직통열차 운임할인을 올 연말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직통열차 운임을 1만3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할인한 결과 6개월간 하루 평균 1천792명이 이용해 할인전 일일평균 927명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철도측은 “폭설과
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가축방역추진상황’ 인천시가 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가축방역추진상황’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농린수산식품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가축방역성과를 고양키 위해 시·도 가축위생시험소의 가축방역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광역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가축방역 특별포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가축방역분야의 소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닭·오리의 가축전염병 발생율, 구제역예방접종 및 가축살처분매몰지 사후관리현황 등을 평가한 국정평가결과(70%)와 2012년도 AI.구제역 가축방역가상훈련(CPX) 평가결과(30%)를 반영했다. 시는 올해에도 AI, 구제역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치 않도록 시, 군·구의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및 축산농가의 축사소독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가축방역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60%로 전국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취업중심 명품학교로 체제 개편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높은 취업률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권의 특성화고 졸업생 특별 채용 등을 통해 학력 차별이 없는 ‘열린 고용사회, 고졸 성공시대’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생들에 대한 채용 수요를 창출하고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각종 지원 사업을 강화해 졸업생 중 60% 이상을 취업시켜 이직률을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 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우수 취업체 발굴 사업을 확대해 관내 좋은 일자리에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센터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고 후원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학부모 및 학생에 대한 홍보 강화, 기업의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확대 유인, 단위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특성화고를 취업중심 명품학교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정책이 성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