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최근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시설장 임희진) 아동 및 청소년 20여명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자매결연을 맺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에 본격 나섰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동호회별 봉사활동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사진·레포츠·걷기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아라뱃길 탐방, 12월 영화·익스트림·인문답사동호회가 중심이 된 영화관람 등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 내 ‘사회공헌활동 동호회(회장 이용갑)’가 중심이 돼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여타 동호회가 주축이 돼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오현 총괄간사는 “연구원 동호회들은 바쁘게 쫒기는 연구과제 수행일정으로 1년에 많아야 4∼5번 겨우 모이지만, 전 임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면 충분히 지속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 맞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최근 인천해원초등학교에서 청라지구 내 5개 초등학교의 교감과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돌봄교실이 설치된 청라지구내 4개교(청라초교, 초은초교, 해원초교, 경명초교)와 다음달 1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청일초교 교감과 담당교사가 참가해 초등돌봄교실 입급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로 문윤희(경서초) 교사가 학부모와 소통하는 효과적인 돌봄교실운영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이어 청라초를 비롯한 4개교의 운영 현황을 통해 청라지구 내의 돌봄교실 운영의 애로사항과 해결방법 뿐 아니라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이정미 장학사는 “교육취약계층과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학교생활에 적응키 위해 단위 학교의 돌봄교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의 기능 외에 돌봄과 안전의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며 “타지에서 신도시로 유입되는 청라 지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공연분야 입주작가 상반기 결과보고 공연 ‘플랫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 공연분야에는 만요컴퍼니, 신재훈, 연희컴퍼니 유희 등 총 3팀이 지난 3월 입주해 지금까지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쇼케이스의 형태로 보여주게 된다. 오는 15일 가장 먼저 신재훈 연출의 창작희곡 무대독회 ‘정서진별곡’의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25일 연희컴퍼니 유희의 ‘혹부리영감’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선보이는 만요컴퍼니의 ‘조선천재 김해송’은 김해송의 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한 라이브연주와 노래, 윤중강의 곡에 대한 설명이 가미된 작은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선보이는 입주작가들의 작품들은 아트플랫폼에서의 6개월간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각 팀의 개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와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은 9일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사 해드림봉사단 15명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세대를 방문해 PC를 설치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영종하늘도시 A34BL 동보노빌리티 입주예정자들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파트에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에도 사용 승인을 해줬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사용승인권자인 경제청에 아파트의 안정성 확인을 요청했으나 사용승인 담당자들은 현장 한 번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은 채 건설사의 이상없다는 말만 듣고 사용 승인처리를 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 현장사무실에서 개최된 입주연합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을 비롯, 인천시 및 경제청, LH 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마치고 현장을 방문 문제성이 있는 현 사태를 확인했지만 후속조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입주예정자들은 “사용승인전 지하주차장 침수를 비롯 방수페인트 및 누수, 건축물 외부 기울기, 균열, 착공서류와 다른 자재시공 등의 하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외면했다”며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하자투성이 아파트를 경제청이 사용승인을 해줬다”며 분개했다. 이들
인천시영어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2박3일 영어캠프에 기업체 자녀들의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내에만 100여개 이상의 영어마을이 운영 중에 있지만 무수히 많은 기관 중 옥석을 가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천시영어마을은 실질적 영어구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12가지 직업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글로벌 기업 한국GM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 40여명이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GM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키 위한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지만, 한국GM의 외국인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GM의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은 영어마을에서의 입국심사 인터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캠프생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예인, 요리사, 군인, 건축가 등 직업체험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2012 하반기 어린이자료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진행되며, 평생학습관 및 어린이자료실 소개, 자료실 이용교육, 사서교사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자유롭게 책읽기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견학 프로그램은 수업 후 평생학습관 내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상시 기획전시와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평생학습 축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유아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출발선에 놓인 유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폭넓은 학습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 속의 미술작품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FAX(032-899-1539) 또는 이메일(library80@ice.go.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899-1552)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과 인천시 부평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북부중학교 희망영재 융합캠프’가 지난 7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에는 북부교육청 관내 희망영재 중학생 120명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육태화 북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강남준 교수의 ‘융합이 뭐예요?’ 등 4개의 융합과학 강의와 이교구 교수의 ‘인터랙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들이 진행하는 10개의 연구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지금까지는 수학이나, 과학이라는 하나의 학문과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했지만, 융합의 시대에는 먼저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어떤 학문과 무슨 방법이 필요한지를 모두 찾아내 다양하고도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 원장은 “복잡한 문제의 해결이나 첨단 미래의 개척을 위해서는 다양한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아가 진로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자원활동가 90여명이 가평군 드림아일랜드로 여름통합캠프를 떠났다. 8~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다어우름’ 캠프는 ㈔평화캠프 인천시지부와 인천사람연대가 주관하고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인천인연맺기학교 꿈샘,㈔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가 주최한다. ‘다어우름’은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자원활동짝꿍교사가 1:1:1로 인연을 맺고 2박3일동안 서로 삶을 나누는 여름통합캠프로 가평의 자연속에서 모둠깃발 만들기, 계곡 물놀이, 8가지의 부스별 체험, 캠프파이어,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장애·비장애 여름통합캠프는 올해로 6년째로, 올해 ‘다어우름’ 지역의 단체들과 뜻있는 개인들의 후원, 해피빈의 콩나눔 모금함과 우리은행 인천항지점, GM대우 노동조합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다어우름 준비기획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는 단순히 다름에 불과하다”며 “여름통합캠프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