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최근 인천해원초등학교에서 청라지구 내 5개 초등학교의 교감과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돌봄교실이 설치된 청라지구내 4개교(청라초교, 초은초교, 해원초교, 경명초교)와 다음달 1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청일초교 교감과 담당교사가 참가해 초등돌봄교실 입급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로 문윤희(경서초) 교사가 학부모와 소통하는 효과적인 돌봄교실운영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이어 청라초를 비롯한 4개교의 운영 현황을 통해 청라지구 내의 돌봄교실 운영의 애로사항과 해결방법 뿐 아니라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이정미 장학사는 “교육취약계층과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학교생활에 적응키 위해 단위 학교의 돌봄교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의 기능 외에 돌봄과 안전의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며 “타지에서 신도시로 유입되는 청라 지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 요구 조사를 반영,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