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마약 범죄가 증가하자 인천경찰청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은 1004명이다. 2018년 661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찰은 올해 3월까지 179명을 검거해 이 중 25명을 구속했다. 마약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데다 인터넷 거래 등이 활발해지면서 젊은 층의 마약사범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마약 범죄 증가세를 고려해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고강도로 마약 범죄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검찰과 관세청, 해경 등 관계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청소년을 상대로 홍보와 마약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이영상 청장은 “최근 마약사범 통계를 보다가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2%고 20대 비중이 45%까지 높아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경찰청의 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약 범죄 단속과 예방활동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공연예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월 3일까지 ‘2023 무대를 꿈꾸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예술 전문가 특강과 공연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연예술 전문가 특강은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3번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연출가 한아름, 무대 미술가 김대한, 뮤지컬 배우 김수정이 강사로 나선다. 공연 제작 과정은 청소년 참가자 중 40명을 선발해 기획과 연출, 연기 등을 맡아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극단 더 헤븐의 배우와 연출가가 함께 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온라인 신청서 링크(naver.me/FpMQTbr5)로 접속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or.kr/bpy)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23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인천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4건에 달했다. 오전 5시 남동구 간석동에서 철골 구조물이 바람에 쓰러졌고, 오전 8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거리에 있는 현수막이 뜯기는 일도 발생했다. 오전 11시 남동구 논현동에서는 가게 간판이 떨어졌다. 오인 신고도 있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서구 백석동에서 강풍에 철제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니 전신주가 아닌 CCTV였다. 차가 치고 가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바람이 강하다 보니 철제 구조물이 바람에 휘었다고 착각한 것이다. CCTV를 치고 간 운전자는 이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인천에는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인천 옹진 백아도에서는 시속 94㎞ 바람이 불었다. 서해 중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백령도·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육지와 가까운 강화도 일대 항로인 선수∼주문도, 하리∼서검도와 영종도(삼목)∼장봉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했다. [ 경기
인천 계양구의회의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내용이 부실하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정춘지 의원 등 3명이 ‘인천시 계양구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저장 강박은 쓰레기 등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에 계속 쌓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이 조례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가 점차 늘면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 내용을 보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게 동의를 받아 집을 치울 수 있고 필요할 경우 보건소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주거환경 개선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실비 지원 등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내용은 구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힐링 하우스 사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조례에 근거해 더 효율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전수 조사나 현황 파악 등을 구청장의 책무로 명시하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 이 조례의 경우 ‘저장 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적절한 정신건강 상담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에 그친다. 실적 채우기용 조례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유봉환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다른 지자체가 만든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인천도 강풍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4건이다. 오전 5시 남동구 간석동에서 철골 구조물이 바람에 쓰러졌다. 오전 8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거리에 있는 현수막이 뜯기는 일도 발생했다. 오전 11시 남동구 논현동에서는 가게 간판이 떨어졌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오인 신고도 있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서구 백석동에서 강풍에 철제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그런데 현장에 출동해 보니 전신주가 아닌 CCTV였고, 차가 치고 가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바람이 강하다 보니 철제 구조물이 바람에 휘었다고 착각한 것이다. 쓰러진 CCTV 운전자가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모두 안전 조치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인천에는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 피해는 오후 6시쯤 다시 집계할 계획이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계산체육공원에서 ‘제9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국악제는 KBS1TV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 공연,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전국 국악 경연 대회는 풍물, 기악, 사물, 민요(일반·비전문인), 전통무용 6개 분야로 열리며 오는 12일과 13일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른다. 예선 1~5위 팀은 오는 22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날 경연 대회 대상팀들의 앙코르 공연과 기획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서도밴드, 박애리, 김용우 등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KBS1TV 국악 한마당 녹화가 진행된다. 21일 촬영된 방송은 오는 5월 20일 KBS1TV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gyeya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의정 모니터 운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제6기 의정 모니터 5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정 모니터는 조례 제정이나 개정 등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종 조언을 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생활 불편 사항도 건의한다. 인천시의회 의정 모니터는 누리집에 정책을 제안하고 불편 사항을 건의한다. 제안된 정책 등은 심사위원회가 평가하고 집행부나 시의회 상임위에 전달한다. 우수 의견으로 선정되면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의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의회의는 인천에 비해 의정 모니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에서 수시로 각종 건의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정해진 주제에 대한 정책 제안도 받는다. 지난 3월 주제는 불법 주정차 개선 방안, 이번 달 주제는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개선 방안이다. 평가 방법도 세부적이다. 서울시의회는 들어온 제안들을 달마다 S~C등급으로 평가한다. S~A등급은 의회 상임위와 집행부의 검토 의견을 받고 모니터단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평가 등급에 따라 1인당 30만 원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보상금도 지급된다. 현재
인천 부평구는 지난 6일 편의점 업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CU, 이마트24와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세 곳은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를 활용한다 편의점 직원 등은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손님이 올 경우 이 채널에 신고한다. 구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또 편의점 점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포스터도 부착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고독사와 위기 가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이승기 법무법인 리엘파트너스 대표 변호사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66호가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변호사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1억 원 약정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과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이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기부를 해 왔지만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나눔을 확대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두 딸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성금을 잘 사용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뤄 인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23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처음시민캠퍼스 개강식이 진행됐다. 6일 경인교대에 따르면 올해 처음시민캠퍼스에서는 AI 번역기와 세계 여행, 다문화사회에서 시민으로 살아가기, 젠더의 눈으로 시민의 삶 다시 읽기 등 11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처음시민캠퍼스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경인교대가 운영한다. 인천시민에게 인천에 대해 교육하고 성숙한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은 “경인교대는 시민교육 사업을 오래 했고 교수진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게 강점이다”며 “수강생들이 일방적으로 배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결과를 또 다시 전달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시민캠퍼스에서는 211명의 학생이 수업을 들으며, 학생 대부분은 40~60대 중장년층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최옥화(62) 씨는 “급변하는 사회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시민대학 개강 안내 문자를 받고 강의를 신청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배우고 사회를 이해하며 남은 인생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