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노인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3회째 입학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1999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졸업생 2895명을 배출했다. 오는 11월까지 가요 교실, 건강 교실, 웃음치료 교실 등 다양한 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건강·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노인대학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전기차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도 위험성을 인식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인천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1만 263개다. 전기차 충전소는 대부분 지하 주차장에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장을 만들지 않는 추세라 전기차 충전소 역시 지하에 만들어진다. 문제는 불이 났을 때다. 지하 주차장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불을 끄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열기와 연기가 배출되기도 쉽지 않아 자칫하면 대형 사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화재도 늘고 있다. 소방청이 발표한 전국 전기차 화재 현황을 보면 2017년 1건에서 2018년 2건, 2019년 7건, 2020년 10건, 2021년 13건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법제화를 건의했다. 현행 법으로는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에 짓도록 강제할 규정이 없다. 조례를 만든다 해도 규제의 근거가 될 법이 없어 ‘지상에 설치하면 좋다’는 정도의 권고에 그칠 수밖에 없다. 충남
인천 계양경찰서가 지난 13일 경인여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여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미얀마, 몽골 등 14개 국가에서 온 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하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성폭력 예방, 교통범죄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각 나라의 문화와 법률 차이로 인해 위반할 수 있는 사안뿐만 아니라 강화된 스토킹 관련 법, 최근 늘고 있는 마약 범죄, 아르바이트 관련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재홍 서장은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유학생이 빠르게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하. 물길만 내주던 인천 계양 아라뱃길, 수변 관광지로 변신 준비 인천 계양구가 경인 아라뱃길을 인천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 계양구는 윤환 구청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아라뱃길 수변 관광지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 울산 강동중앙공원과 태화강 국가 정원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뱃길 수변 관광지 조성은 윤 구청장의 핵심 공약이다. 아라뱃길은 18㎞인데 이 중 계양구가 7㎞, 서구가 9㎞ 김포가 2㎞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곳을 선박이 통행하는 구간으로만 활용해 관광 시설이 부족하다. 반면 서구나 김포는 물류단지와 여객터미널, 요트 선착장을 만들어 카약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계양테크노밸리(TV) 조성에 따른 문화 생활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것이 윤 구청장의 목표다. 윤 구청장은 아라뱃길 보행로에 설치할 경관 조명을 살피기 위해 강동중앙공원을 방문했다. 울산시는 2021년 강동중앙공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동중앙공원에 경관 조명이 없었을 때는 주변이 많이 어두웠다”며 “조명을 설치한 이후 공원이 환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홍영표 국회의원(민주, 인천 부평구을)이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부평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로제 합의, 여야정합의체 가동, 패스트트랙 지정, 권력기관 개혁 등을 비롯해 민주당 원내대표 당시 주요 성과와 각종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전기료·난방비·물가 폭등 등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노력한 점 등도 공유했다. 이어 부평의 높은 인구밀도와 1인당 공원면적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제3보급단 등 국군 부지 이전·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방시설사업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굴포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성과 등도 소개했다. 홍 의원은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며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말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잘 살펴 부평의 설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편집자 주> 인천시 계양구가 자족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윤환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경북 경주시와 울산광역시를 찾았다. 계양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계산시장 주변 원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경인아라뱃길이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 역사자원·시장 활용…인천 계양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살린다 인천 계양구가 계산시장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계양구는 윤환 구청장 등이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9일과 10일 경북 경주와 울산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9일에는 경주중앙시장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센터, 황남동 황리단길 등을 방문했다. 현재 계양구는 계산동의 계산시장과 부평도호부 일대를 특화 거리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부평도호부와 부평향교 등 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문화 체험 공간, 야시장 등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명소로 꾸릴 계획이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TV) 입주로 인한 원도심 슬럼화에 대비하기 위한 시도다. 정부의 3기 신도시인 계양TV는 2026년 입주를 시작한다. 신도시가 생기면 주변 원도심은 인구가
인천 부평구가 부평구문화재단이 중장년층 공연 ‘청춘 부평’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청춘 부평은 부평구의 노인 인구 증가에 맞춰 중장년층 대상의 공연을 기획해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퓨전국악그룹 퀸이 출연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부채춤과 사다라니, 사랑가, 풍류가인 등의 공연을 펼친다. 여성퓨전국악그룹 퀸은 비상을 비롯한 쑥대머리, 새타령, 밀양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곡들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을 하는 동안 고정두 화가의 드로잉 공연도 함께 진행해 무대 현장의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관람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1일 2회로, 일반관람은 18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bpcf.or.kr)에서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정예지 인천 부평구의원(민주, 비례)은 원도심이자 베드타운인 부평구가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먼저 청년 창업자들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공간은 단순히 입주가 목적이 아닌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야 한다. 실제로 이런 공간을 원하는 청년 창업자들의 요구도 높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 역시 작품을 전시할 곳이 필요하다. 굴포천 주변으로 창작을 하는 청년들이 모여 있는데,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다. 정예지 의원은 “청년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부평구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굴포천 주변 남는 상가를 매입하거나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창업과 예술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고민은 그 역시 같은 고민을 해왔기에 알 수 있다. 정 의원은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면서 청년 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인력소 대표 등 여러 청년 조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당시 청년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고 현장의 목소리, 실효성 있는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싶은 마음에서 정치
인천 계양구가 2023년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와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내로 계양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과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 사본, 청구서, 입양예정자 교육 수료증 제출이 필요하다. 입양예정자 교육은 동물사랑배움터(hapms.epis.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입양 문화가 확산돼 많은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려고 했던 옛 부평수도사업소 땅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말 사용이 종료되는 부평구 청천동 부평수도사업소 땅과 자재 창고를 사 지상에 주차 공간 50면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현재 상수도 관련 자재들은 상수도본부 산하 수도사업소 6개가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만 2024년부터는 남동구 통합자재관리센터에서 모두 관리하게 된다. 부평수도사업소가 떠날 자리에 공영 주차장을 만들어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사업소 주변은 부평구에서도 원도심으로 꼽히는 곳이어서 근처에 저층 빌라가 많아 오랜 시간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그런데 근처 청천동 일대에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가 늘면서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유은하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청천동은 주민들이 모이거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주차 공간뿐만 아니라 다른 방안도 함께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차장이 마련된 아파트 주민들과 달리 여전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사업소 인근 빌라 주민들은 여전히 주차공간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