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사회복지 7급 최미선 주무관(42)이 2022년 공직문학상 공직윤리 부분에서 ‘아일랜드’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한 이번 문학상에서 최 주무관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하며 겪은 일을 수필로 엮어 제출했다. 아일랜드는 지원을 외면하는 한 노숙인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의 노력으로 나아지다가 갑작스럽게 돌발행동을 보이면서 모든 노력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최 주무관은 “사회복지현장에서 겪은 첫 사례였고, 인상 깊게 남았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들 모른다. 현장 이야기를 담아 선정된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퇴직금이 얼마일까 확인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접속했다가 공직문학상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 우연은 최 주무관 삶의 방향을 바꿔놨다. 그는 부평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소설을 쓸 생각이다. 부평미군기지 일대 애스컴시티를 배경으로 기지촌 여성, 클럽에서 공연하던 여성 드러머,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학생 등을 주인공으로 5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하는 도보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에 참여한 후 부평 근현대사에
인천 계양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구에서는 수험생 4057명이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인천시 전체 수험생 2만 6178명 중 15.5%다. 구는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5일부터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사전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특별 단속을 한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관리,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긴급 수송차량 지원, 비상 의료체계 구축 등을 계획했다. 당일 오전 6시~8시 10분에는 공무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과 차량 30여 대가 주요 사거리와 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에 배치돼 수험생을 수송할 예정이다.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35분에는 소음 자제와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 현장의 일시 공사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외국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는 소음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 예술인들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인천예술인지원센터의 예술활동증명 지원 제도를 적극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인천 거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지원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다. 활동증명이 돼야 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공모 사업이나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학, 미술, 음악 등 분야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다르지만 보통 공연이나 전시 포스터, 출연계약서, 수입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야 한다. 그동안 예술인 사이에는 활동증명을 위한 절차가 복잡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예술인들은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다. 홍보 부족 문제가 제기되는 건 비교적 인터넷과 가까운 젊은 예술인들도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배우 A(31)씨는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으면 신청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다”며 ”증명 절차를 돕는 상담 창구가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예술활동증명 지원 필요성은 더 커졌다. 예술인 긴급생계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예술활동증명이 필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15일 첫 삽을 뜬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셈이다. 2026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333만㎡의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주택 약 1만 7000호를 건설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조성할 계획이다.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곳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창의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등이 구죽되는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를 인천으로의 분산·수용도 꾀했다. 인천 D.N.A. 혁신밸리, 마곡·상암 DMC와 연계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에서 양잘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계양
인천시 계양구가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0%를 기록하며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계절·시기별 위생 점검 및 사후관리, 위해 우려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 발생 대비 모의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부평구 캠프마켓 B구역 조병창 병원의 철거를 중단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했다. 시는 조병창 병원 건물의 보존과 철거 중단 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일정 기간 공사 중지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시에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제출하지 않으면 철거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고 시는 토양오염정화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 B구역의 경우 최대 내년 12월까지 토양오염정화를 완료해야 한다. 당초 지난 7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오는 30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단체 등은 시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철거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시는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철거 중지는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자 결국 철거 중지 요청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 기간은 국방부와 협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단체에서 반대 의견이 나와 협의를 진행하고자 공사 중지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해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320명에게 21억 원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메신저피싱 범죄조직과 공모한 조직 총책 A씨(53) 등 40명을 붙잡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메신저피싱 조직 총책 B씨와 함께 지인들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자녀를 사칭해 “아빠(엄마), 내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보험 가입 중이야”라는 내용으로 신분증 사진과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후 가입 인증을 위해 휴대전화 연결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원격제어앱을 설치시키고, 원격으로 피해자의 계좌에 담긴 돈을 대포통장으로 이체해 범죄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통장협박 범행을 이어갔다. 통장협박은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을 피해자에게 송금해 계좌를 지급정지 상태로 만들어, 이를 해제하려면 합의금을 달라고 하는 수법이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을 원격으로 제어한 뒤 계좌에서 10만~20만 원의 소액을 350여 개 불법 도박사이트 관리 계좌로 이체시켰다.
인천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급성기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회 연속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의료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인천세종병원은 4개 영역 90개 기준 504개 조사항목에 대해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을 받으면서 인천세종병원은 올해 11월 2일부터 2026년 11월 1일까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오병희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하면서 더욱 신뢰받고 인정받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 산곡남중에서 바자회 판매 수익금 137만 6360원을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산곡남중은 지난달 19일 백마제 축제에서 인권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학교는 당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해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옥영 산곡남중 교사는 “학생들과 협의해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며 “바자회 취지에 맞게 지역 사회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계양구의 착한가격업소는 24곳에서 26곳으로 늘었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삼계탕 등을 판매하는 작전동 ‘장모님본가’와 두루치기, 짜글이 등을 판매하는 용종동 ‘두루정’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곳은 종량제봉투를 제공받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