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 시작을 알렸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문화의거리 중앙 무대에서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만 국회의원과 이명규 인천시의원,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윤동진 상권활성화협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를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추진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 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여 인천 중심 상권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없는 인천의 유치원이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민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전국 유치원 54곳 가운데 5곳이 인천의 유치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경북이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전 6곳, 충남·인천 5곳 순이다. 학교급식법은 원아 수가 100~199명일 경우 영양사·영양교사 1명이 유치원 최대 2곳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200명 이상 유치원은 유치원 1곳에 1명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은 100~199명 유치원 공동관리 비율은 51%, 200명 이상 유치원 공동관리 비율은 0%다. 또 인천의 영양사·영양교사 비정규직 비율은 74%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전국 56%와 비교했을 때도 10%p 이상 차이 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98%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84%, 대구 83% 순이다. 서 의원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등 급식 인력 관리가 부실하다“며 “아이들이 질 좋은 급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인천 경찰의 대응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축제 참가자와 반대 집회 참가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열린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비하기 위해 축제 2주 전부터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3번의 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응 방안을 준비할 때 첫 번째 원칙은 안전이었다. 축제 참가자들과 반대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집회와 관련 없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중요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지난 1일 사전답사를 위해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방문했다. 이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을 인지하고, 사전에 경찰들을 대상으로 불법 행동이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법률 교육과 인권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강원·충남·대전경찰청에 지원도 요청했다. 20개 중대 1200여 명의 경력과 행사 장소를 관할하는 미추홀경찰서와 남동경찰서 경찰관 등 350여 명을 배치했다. 행사 당일 경찰들은 축제 참가들과 반대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 행렬이 마주치지 않게 동분서주했다. 인천중앙공원을 사이에 두고 퀴어퍼레이드는 인명여고 앞에서, 기독교단체 행렬은 올림
인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경관심의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상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원주민들은 인천시의회 특위에 기대를 갖고 있지만, 법적·행정적 구속력이 없는 특위 조사 결과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경관심의위원회에서 효성구역 공동주택 3·4 블록의 경관심의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검토 주문 두 달만이다. 경관위는 지난 8월 공동주택 블록 3곳 가운데 2곳을 재검토 의결하고 1곳을 조건부 의결했다. 사업시행자인 JK 도시개발은 검토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사업계획을 다시 제출했고, 시는 절차에 문제가 없다며 예정대로 심의를 진행했다. 경관심의가 마무리된 만큼 이 사업은 건축위원회만 거치면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반면 효성구역 원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성구역의 경관심의를 미뤄달라고 시와 시의회에 요구해왔다. 앞서 시의회는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사업들의 행정 절차를 시가 제대로 추진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에서 다룰 10여 개 사안에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도 포함됐다. 다만 특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5일 미추홀구 관교동 중앙공원 월드컵프라자(인명여고 앞)에서 제5회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부스 행사, 무대 공연, 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무지개 깃발을 든 참가자들로 붐볐다. 낮 12시부터 성소수자 단체, 시민단체 등이 마련한 30여 개 부스에서 무지개 깃발, 스티커, 배지, 팔찌 등을 판매하거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 이동환 목사 등 인천퀴어문화축제의 역사를 함께한 이들도 부스를 운영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월은 “트랜스젠더 자녀의 부모로 물리적 충돌이 심했던 2018년 제1회 퀴어문화축제에도 참여했다”며 “소수자에 대한 극한 혐오를 없애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환 수원영광제일교회 목사는 2019년 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의 축복식에 참여했다가 목사직 정직 2년을 받았다. 감리교 재판 결과를 반박하며 항소했고 오는 20일 2심 결과가 나온다. 이 목사는 “마음 아프게도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며 “반대하는 것까지는 자신의 권리지만 성소
인천 부평구 원적산 체육공원에 풋살장이 만들어진다. 홍영표 국회의원(민주, 인천 부평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교세는 원적산 체육공원 내 풋살장 조성과 체육시설 개선공사에 쓰일 계획이다. 풋살장 조성은 홍 의원의 2020년 총선 선거공약으로, 주민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스포츠는 엘리트 체육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체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부평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체육을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예란(27), 홍소리(22), 민현지(24) 선수가 한 팀으로 출전했다. 전예란 선수가 300점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며 4경기 합계 2666점을 기록했다. 김철수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량 향상에 더욱 힘써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1992년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을 창단한 이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최근 5년간 발생한 인천체육회의 징계 건수가 전국 체육회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유정주 의원(민주, 비례)이 대한체육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인천체육회에서 발생한 징계는 28건이다. 전국 115건 중 24.3%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7건, 2019년 6건, 2020년 15건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없었다. 징계 사유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운영비나 기금 등을 원래 사유와 다르게 사용했을 때 받는 징계다. 2020년에는 횡령으로 해고 조치도 있었다. 징계는 중징계(강등·정직·파면·해임)와 경징계(감봉·견책·불문경고), 행정처분(주의·훈계·경고)으로 나뉘는데 인천에서는 중징계 19건, 경징계 4건, 행정처분 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에 이어 대전 25건, 경기 10건, 경남·광주 7건 순이다. 징계 수위는 중징계 19건, 경징게 68건, 행정처분 28건이었다. 전국에서도 회계 관련 징계가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팀장 이상급 직원이 받았다. 유 의원은 “회계 관련 문제가 직원들의 징계 사유로 가장 많았다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취급하는 공(空) 컨테이너의 불량률이 21.2%로 나타났다. 전국 항만에서 가장 높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민주, 경기 광주시갑)이 인천·부산·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인천항의 공 컨테이너 불량률이 4대 항만 중에서 가장 높았다. 소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각 항만공사는 반기별로 1회씩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생물체 발견, 청소 상태 불량, 수리 필요 등을 점검한다. 2018년 부산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이후 2019년 인천, 울산과 여수·광양은 2020년부터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 21.2%, 부산 12.9%, 여수·광양 8.4%, 울산 3.9% 순이다. 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부터 집계한 불량률도 인천항만공사가 39.3%로 가장 높았다. 부산항만공사 34.4%, 여수광양항만공사 14.2%, 울산항만공사 4.7%가 뒤를 이었다. 외래병해충 유입 발견 건수는 인천항만공사 9건, 부산항만공사 7건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없었다. 현재 각 공사는 공 컨테이너 중 일부를 뽑아 조사하고 있다. 불량 컨테이너나 생물체 발견 건수가 많
인천 계양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계양구가 주차장 공유개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계양구의회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조덕제 연구회장은 “인천 균형발전의 관건은 원도심 주차난 해결”이라며 “학교나 공원 등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기준 인천시에서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은 모두 51곳이다. 이 중 교회와 성당이 35곳이다. 연구회 회원들은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확보 등 보호장치가 미흡해 주차장 개방에 동참하는 학교가 적다고 판단했다. 강길준 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이라는 문제를 함께 풀 수 있길 바란다”라며 “법 안에서 규정을 검토하고 재원 마련 방안을 만들어 학교 연계 주차장 개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자투리땅 등에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거나 기계식 주차장을 리모델링해 주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 경기신문 / 인천=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