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효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는 지난 26일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효성동 96-2번지 일원 17만㎡에 ‘미래공감 온(ON)! 샛별을 키우는 새벼리 마을’을 비전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청소년 직업교육 거점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젊은 세대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260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의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에 나선다. 부평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평구청 사거리 길주로 구간에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배수관과 수중펌프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시간당 80㎜의 비가 내렸던 지난 8일 1시간 동안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구는 침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구간의 지대가 낮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거리에서 부평경찰서 방향 300m 구간에 U자형 배수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갈산천 방면으로 물을 배수하는 수중 펌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일신시장 일대 퇴적물이 쌓인 하수관로 구간을 공사하고 폭우로 무너졌던 십정동 다세대 주택 옹벽도 복구한다. 한편 구는 침수로 인한 싱크홀과 도로 침하,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사례 199건을 대부분 복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일요일인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예술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과 첫 부분이다. 첫 문장, 첫 장면 등으로 독자의 시선을 붙잡고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 고광식 시인은 그 예로 조해일 작가의 ‘매일 죽는 사람’의 첫 문장을 들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죽는 연기만 하는 영화 엑스트라였다. 죽으러 가는 것은 일하러 간다는 말의 다른 의미다. 시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면서 복선과 반전을 배치해야 한다. 처음부터 뻔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기시감이 느껴진다면 재미가 없다. 제목과 첫 연에서 독자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면 그 시는 실패한 시다.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조지훈의 시 ‘승무’ 첫 연에 매료돼 시를 사랑하게 된 고 시인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을 모아 인천 첫 시인협회를 발족했다. 현재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시인협회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는 2020년 6월부터 시작했다. 고 시인은 “코로나 전까지 작가는 혼자 글을 쓰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문학
인천 부평구가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면수 112면을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평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차장의 대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주차구획과 화단 등을 정비했다. 부평공원 앞 공영주차장은 1997년 56면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비효율적인 주차구획과 화단 등으로 면적에 비해 많은 차량을 주차하지 못했다. 이 정비 사업으로 주차장에 168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오는 31일까지 임시로 운영한 후 9월 1일부터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찰청이 개학을 맞아 초·중·고교와 대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특별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하는 이 단속은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실시한다. 학교 주변 200m 이내 거리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다. 유흥주점과 마사지 업소, 게임장 등을 영업하기 위해서는 허가 전 교육청의 ‘지역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교육환경보호에관한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성매매알선등처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성매매 알선 등 퇴폐 영업을 벌인 마사지 업소, 다방, 전화방 34개소(35명)를 성매매 알선 및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34명은 불구속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 기간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퇴폐업소를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평생학습포털 누리집(gylle.gyeyang.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하는 누리집에서는 계양구 평생학습관뿐 아니라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정보도 제공한다. 이전까지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서는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결제해야 했지만 개편 후부터는 신청과 결제 모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강료 감면을 위한 서류 제출도 누리집에서 바로 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수강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들을 평생학습관이나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 또 기존 누리집을 모바일로 접속했을 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중구 수인선 인천역 인근의 한 빌라 주민들이 지반침하로 붕괴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지하철 시설물 때문에 빌라 밑 토사가 유출됐기 때문인데, 당장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인선 인천역 인근의 한 빌라 앞에 수인선 지하철 환풍구가 있다. 25일 오전 찾은 이곳엔 환풍구와 바닥이 이어진 부분이 천막으로 덮여 있다. 천막을 걷으니 폭삭 꺼진 땅이 드러난다. 바닥이 꺼지면서 빌라 건물 밑 부분에 균열이 시작되고 있었고, 주변 상가와 인도 곳곳에 땅 꺼짐이 보인다. 60세대가 사는 이 빌라는 지어진 지 20년이 넘었다. 빌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반침하는 4~5년 전부터 시작됐다. 수인선 인천역이 개통한 게 2016년 2월이니 얼추 그때부터라고 볼 수 있다. 이 빌라 반지하는 인천역이 들어서기 전에는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침수되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역이 들어선 뒤부터는 매년 장마철마다 침수가 있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지반침하와 침수 문제가 계속 생기자 빌라 주민들은 중구와 수인선 시설을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에 꾸준히 민원을 넣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침하된 곳을 모래로 채우거나 접근을 막기 위해 근처에 울타리를
코로나19로 멈췄던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가 지난 19일 2년 만에 열렸다. 인천 계양구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 잔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2003년부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팔순 잔치를 열었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열지 못했다. 잔치에서는 올해 팔순을 맞은 관내 어르신 15명에게 한복 등을 선물하고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 이명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팔순 잔치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하고 ‘부평사랑 사이버모니터 운영’ 사업을 폐지한다. 부평구는 시책일몰제를 적용해 2022년 상반기 사업 2개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수요 조사를 진행해 자체일몰 1건과 심의일몰 1건을 확정했다. 시책 일몰제는 정책 환경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시책을 개선하거나 폐지하는 사업이다. 자체일몰과 심의일몰로 구분돼 있는데 자체일몰은 관련 부서에서 개선이나 폐지를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한다. 하지만 자체 판단이 어렵거나 조례를 변경해야 하는 심의일몰은 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구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통계 작업을 자체일몰 사안으로 결정했다. 이전까지는 지자체 중 부평구의 순위를 매겨 내부 자료로 활용했지만 활용도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심의일몰 대상인 ‘부평사랑 사이버모니터 운영’은 인터넷·모바일 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사이버 모니터 요원을 위촉해 구정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한 사업이다. 구는 인터넷 활동이 활발한 현재는 사업의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이후 관련 조례는 폐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 폐지로 절감되는 예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이 ‘어서와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처음이지’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축제는 주민들에게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을 알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계양구청소년수련관과 계양구,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 기관이 협력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환경봉사단으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축제에서는 그립톡·친환경 가방 만들기, 포토존, 청소년 상담전화 1388 퀴즈, 부채 캘리그래피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다. 박광순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진행해 계양구민과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