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공감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국민공감 캠페인에서는 행정혁시.문화관광.소통.지역혁신.4차산업 등의 '경영부문'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 등의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평군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선정심사 결과 브랜드 부문에서 공감과 소통을 가장 잘하고 있는 축제관광도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한강수계법,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버려진 땅 '자라섬'을 기회의 섬으로 만들어 다양한 축제와 공연의 메카로 발전시켜 2023-2024년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꽃 축제' 등 각종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가평축협 한우명가(본점)는 매주 수요일 가평읍에 한우명가 곰탕 5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한우명가의 정기후원은 2018년 1월,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주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남서우 가평축협 조합장은 "가평축협 한우명가는 지역의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곰탕을 기탁해 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금처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7년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곰탕세트를 후원해줘 감사드린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더 좋은 가평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30일 제19회 양동면민의 날 준비를 위해 양동면 기관·단체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IC 회전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및 하천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양동면,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및 양동면 주민들 30여 명이 참여하여 양동면 내 회전교차로, 주요 도로및 하천변 환경정화와 더불어 회전교차로에 조성된 화단을 정비하였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7일 개최되는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장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졸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은 오는 9월1일 열대수련원에서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 수련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식물의 만남을 다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의는 세미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이며 총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강의 는 어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차 강의는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남수환 정원진흥실장과 한국정원협회 김장훈 이사가 특별초청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두 명의 식물 집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송명준 재단법인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미원의 깊은 매력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미원에서는 현재 빅토리아수련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이 문화제는 9월1일까지 계속된다. 이어서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수련문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면 비룡사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는 지난 26일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소박하지만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에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이 모인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룡사는 지난 여름철에도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가평읍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달걀.방울토마토.닭갈비 등을 개별 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사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농산물꾸러미 나눔에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4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5가정을 발굴해 가평읍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나머지 41개의 꾸러미는 가평읍 저소득층 장애인 등 맞춤형 복지팀이 협업으로 전달할수 있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더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드는데 노력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만의 특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체험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평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체험나라 공화국 in(인) 가평'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체험마을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평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당일형으로 ▲자라섬 꽃페스타 관람하고 소원이루잣! ▲빵도마, 고추장 체험하고 소원이루잣! 2개와 1박2일형의 ▲잣향기 품은 힐링여행, 소원이루잣!이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총29회 진행했는데 3개월 만에 1034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체험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재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체험나라 공화국in(인) 가평'은 가평의 잣을 이용한 핵심 콘텐츠를 넣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용의 50%를 가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국내 여행 전문업체인 여행 스케치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소원이루잣!'체험은 가평에서 잣불켜기를 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며 "가평군은 체험객의 취향을 반영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체험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은 오는9월2일 부터 10월31일까지 수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펼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서 호주수련,형형색색의 열대 수련 등을 만날수 있다. 세미원은 현존하는 현화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군 중 하나인 수련을 통해 전시및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수련문화제'를 개최해 정원문화의 다양함을 홍보하는 한편, 타 정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여 국가정원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가을아침 세미원을 거닐면서 조용히 앉아 수련을 음미해보자. 믈그림자와 더불어 너울너울 춤을 추는 꽃들의 향연에 눈을 맡기다 보면 프랑스 화가 모네가 물에 비친 수련에서 우주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해짐을 알아챌수 있을 것이다. 양평 세미원에 가득 피던 연꽃이 질 때쯤이면 또 다른 꽃이 얼굴을 내민다. 바로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다. 세미원은 늦여름에 수련을 주제로 수련문화제를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한다. 수련문화제는 연꽃에 이어 수련을 마주하며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기회다. 폭염으로 푹푹 찌던 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수련에 지난 추억의 시간을 흘려보낼수 있는 기회이기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배추모종 전달을 통한 농사와 김장 나눔의 단초 마련 지역과 학교이 연계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모범사례 구현 지난 28일 조종면 주민자치회가 조종고등학교 텃밭을 방문해 배추 모종 300개를 전달했다. 조종고는 이 배추를 길러 11월에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 조종면 주민자치회와 조종중.고는 상호 협조체계 구축및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 마을행사 참가 등의 일을 진행해 왔다. 엄인권 주민자치회장은 "사회는 연결되어 있어서 협업 시스템을 가질 때 더 큰 발전을 이룰수 있다. 지역과 학교가 연계하면서 상생을 꿈꾼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추 농사및 김장나눔은 조종고가 자랑하는 12년 전통의 인성및 지역나눔 프로그램이다. 그간 텃밭 확보및 재배 기술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협조로 학교 인근에서 텃밭을 구했고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재정적 지원도 확보하였다. 조종고에서는 배추농사에 특수반을 포함한 3개의 학급과 4H를 포함한 3개의 동아
지난 27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특화사업 사랑 愛농산물 들깨 파종에 이어 깻잎수확을 완료하였다. 사랑 愛농산물 사업은 직접 들깨를 식재.재배.수확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들기름을 전달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새롭게 깻잎을 활용하여 꺳잎장아찌를 만들어 개군면사무소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할수 있게 되었다"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행복을 나누는 개군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