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하계청소년 대상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은 대학생 11명이 지원해 최종 8명이 선발됐으며 관내 7개 청소년 휴카페에서 4주간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재능과 전공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청소년 전용공간인 휴카페 이용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양평군 지역 관련 프로그램 기획 시 가점을 부여했으며 관내 재활용 분리배출 관련 게임, 생태지도 제작 프로그램, 플로깅 등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약 한 달 간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결과보고와 생생한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동순 가족복지과 과장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청소년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청결한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새마을지도자및 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승강장의 먼지와 묵은 때를 물청소로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떼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정국현 개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한 개군면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청소로 버스 승강장이 시원하게 때를 벗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숙 개군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청결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전진선 양평군수가 말복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의 삼계탕 나눔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삼복더위에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갖고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적십자 봉사회장은 “올해 더운 날씨가 계속돼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에 함께한 전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친구들과 땡볕에서 즐기는 물놀이 정말 신나요!“ 가평군은 지난 10일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이 주최한 ‘워터페스티벌‘에는 가평군 청소년,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신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며 임승연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운영위원의 사회로 폭스바디의 멋지고 화려한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와 전문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배치돼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축제가 됐다. 서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3일 관내 아이들과 지사협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놀자! 동네한바퀴‘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비누만들기, 플라스틱 물병을 줄이기 위한 물병만들기, 생태환경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윤중 위원장은 “아이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채로운 경험을 많이 할수 있도록 상면 지사협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학생으로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런 경험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줄것이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는 가평군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를 통해 쌀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출근길 가평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평군과 농협 가평군지부는 쌀 소비 문화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전한 쌀 소비문화 확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아침밥 먹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도 많아져 쌀 값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우리 쌀밥은 건강식이자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쌀 값 하락으로 시름이 오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행복나누미(美) 프리마켓‘에서 소중히 모은 이웃돕기 성금 36만2000원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주민소통분과 사업인 ‘행복나누美 프리마켓(설악면 우리동네 이웃돕기 나눔바자회)‘에서는 다문화 음식 나눔, 다문화 놀이및 버블, 물총놀이 체험, 우리고장 한갑수 선생 한글체험 등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종효 주민소통분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나눔 바자회 등에 참여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모은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설악청소년문화의집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진행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합동 프로그램은 설악면 청소년과 조종면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8월6일부터 9일까지 도예체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했다. 설악면과 조종면 청소년 12명은 4일동안 매일 설악면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예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속에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지역 청소년 간 교류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소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가 힘든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고 다른 지역 친구들과 교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윤정 설악청소년문화의 집 관장은 "이번 도예체험은 4일 동안 매일 동일한 장소와 시간에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학생들 간 교류활동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며 "앞으로
재단법인 세미원이 여름의 상징으로 꼽히는 빅토리아 수련의 첫 개화를 성대하게 알렸다. 이 희귀하고 장엄한 꽃이 드디어 피어나면서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경험할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왔다. 빅토리아 수련은 수련 중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며 꽃의 지름이 30-40cm, 잎은 최대 3m까지 자란다. 꽃은 첫날 흰색, 둘째날 분홍색, 셋째 날에는 빨간색으로 변하며 셋째날 밤에만 볼수 있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모습은 마치 여왕의 대관식을 연상케 한다. 세미원의 열대 수련 정원에서는 현재 첫 송이의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미원 관계자는 "올해는 150개체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8월16일에는 빅토리아 수련문화제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된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사진 촬영 이벤트'는 8월16일, 23일,30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예약은 세미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름의 끝자락,세미원에서 빅토리아 수련의 첫 개화와 함께 열리는 문화제와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사진 촬용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2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서 군수는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고 유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각각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평군에는 현재 19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