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기간 중 개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3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행사기간 동안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중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마켓섬'에 참여하게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은 우수한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올해 봄 마켓섬 운영결과 5억 5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모집 규모는 50여 농가로, 가평군 내 농업인 및 관련단체(작목반, 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자는 가평군청 산림과에서 별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자격은 가평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농업인및 단체이며 가공품은 관내 농특산물을 주재료에 50%이상 사용하면 된다. 또한 연매출 5억원 미만의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고 부부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가평군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민원인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인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군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담당업무는 취득세, 토지이용, 생계급여, 사설 묘지, 장애인복지, 공장설립 인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 및 산지전용 등이다. 이들 민원후견인은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의 상담,민원서류 보완 등 전체 처리과정을 돕고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 후견인지정 대상은 ▲법정 처리기일이 7일 이상이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사전심사청구제 업무 우선지정)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후견인 지정을 신청한 민원 등이다. 군은 민원후견인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 접수시 노인.장애인이나 복합민원의 경우 후견인 희망 여부를 물어 이를 원하면 관련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처리를 도와주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민원인이 업무처리를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오혜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합리적인 스타일로 화합과 중용을 중시하겠다"며 "양평군의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에 현명하게 대처해 슬기로운 방안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오혜자 부의장과 일문일답이다.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우선 중요하고 또 뜻깊은 자리를 맡겨주셔서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부의장의 자리는 봉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의 개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의회 차원에서는 이러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 조정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볼때 부의장은 의장단으로서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점을 명심해서 존중과 배려로 의원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는? 부의장으로서 관점과 의원로서의 관점,두가지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먼저 부의장 자리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이끌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SW캠프가 8월5일부터 7일까지 청평고등학교 내 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SW캠프는 최신 AI및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의 SW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강대학교 장나은 교수가 '아두이노로 배우는 창의적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간단한 C문법과 아두이노 보드의 기본개념, 사용법을 소개하고 LED조명부터 센터및 모터 제어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자회로를 직접 만들고 프로그래밍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해결 및 창의적 사고능력을 강화하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캠프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아두이노 개념 소개및 프로그래밍 ▶2일차:회로 소자와 센서 실습 ▶3일차:아두이노 창의적 프로젝트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SW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서강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미래
최근 가평문화원이 사무국장 채용을 두고 가평군과 갈등이 깊어가는 가운데, 오는 20일 행정소송으로 결론이 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평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의정부지법에 가평군이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은 "정년이 도래하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연장을 결정한다고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정상적으로 법정운영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가평군의 부당한 행정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가평문화원은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사무국장을 채용했는데도 가평군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사무국장 인건비 교부결정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가평군은 사무국장 채용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이 채용당사자와 친분관계인들로 구성됐으며 이사회에서 제안한 면접위원 회피기준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정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가평군은 문화원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신규 사무국장 채용계획과 공정성을 담보한 계획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평문화원측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사무국장을 임명했으며 군의 보조금 미지급이 잘못됐다며 이후 사
(수해복구 현장봉사) (지역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파리올림픽 양평군 유도부 출전선수 방문) ▣특집/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황선호 의장,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 밝혀 양평군의회 군민을 태산같이 여기고 기본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양평,오직 이 점만을 생각하면서 민생현장을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황선호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먼저 동료의원들과 관심을가지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그래서인지 사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8대를 거쳐 지금의 9대까지 6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들으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와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얻은 자산을 바탕으로 임기 동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인 양평군과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에 개최하는 제30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부 제출9건,의원발의 6건 등 총 15개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세미원 지방정원 재계약 추진계획 ▲스마트 양평 톡톡 2단계 사업 등 군 현안사항및 각종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서 다수의 질의와 더불어 심도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후반기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양평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2024청소년 국내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연령과 요구, 특성에 맞는 청소년 국내 탐방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각 프로그램 공간과 시간을 넘어 색다른 국내 기행이 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쳐 진행됐다.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떠나요, 둘이서~' 프로그램은 초등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1:1 가족 데이트로, 글로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평군에 있는 에델 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청소년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가족구성원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애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서울역, 남대문, 덕수궁 및 정동 일대를 탐방하는 '게임형 도시 기행-한양에서 생긴일 '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 기행은 옛 서울의 거리 이면에 숨어 있는 근대 유산의 흔적을 찾아 조별 과업을 수행하는 게임형 협력 활동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정동 근대역사길 제3.4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도시 탐방에서 청소년들은 당시 외교와 선진 문물 유입의 중심지였던 덕수궁 일대를 거닐며 현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이 지난 1일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50개 클럽,소속 회원 10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의 쾌거를 달성한바 있다. 박순명 회장은 현재 남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개군면에 거주하는 양평군민이다. 박 회장은 2022년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매월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개군면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에 1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명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오며 우리가 너무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의미있는 일에 동참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는 453세대 중 237세대의 동의(52.3%)를 받아 공용공간 전부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에는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지정 뿐 아니라 내실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