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사)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7월30-31일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평군은 총 7개분야 중 공동체 강화분야에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가평넷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한 활동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결과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소통성,확산가능성,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결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상태계 조성,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자립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둬 '2023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자원과 지식 정보를 공유하도록
"호우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없는 가평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7월17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총 10억 9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주택붕괴·산사태 등의 대형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가 지난 31일 가평읍 승안리 소하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31일 강하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복지 사업을 안내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기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양평채움돌봄)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VMS) ▲복지위기 알림앱 가입을 통한 온라인 신고방법 등이 안내됐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신규 복지사업을 알게되니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특히 활동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호장치도 마련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활동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제2청사에사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초청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종료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이의 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강사의 이론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관리로 군 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인 어전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한바 있으며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외 10명에게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매년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위촉식에서 명인 어전귀씨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홍보대사 명함으로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어전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과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우리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양평군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 4학년 학생들을 대상
양평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할 디저트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지역 농산물(친환경쌀가루외 10종)과 가루쌀을 활용해 지역 디저트 상품을 활성화하고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당근케이크 ▲표고버섯 치즈빵 ▲산딸기 다쿠아즈 ▲고추냉이 버터크림빵 ▲토마토 쌀피자 ▲블루베리 타르트 등을 만들게 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저트 산업을 폭 넓게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보급해 향후 양평 가루쌀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뿔난지구 달래기'활동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뿔소라 다육이 화분'을 제작했다. 이날 탄소중립센터의 교구 지원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활동이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버려진 뿔소라와 바다유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자원순환 활동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심코 버리는 것들에 대한 재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보다 뿔소라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서 행복했다"며 "화분을 받은 분이 다육이를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으로써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30일 아신5리 마을회관에서 아신5리 기곡마을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원소개, 연혁보고, 축하떡 절단식,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신5리는 기존 아신2리에 속해있던 마을이었으나 경의중앙선 철도와 국도6호선으로 단절되어 마을관광, 대청소, 대동회 등 각종 행사를 따로 실시해왔다. 이에 주민들은 리 분리를 요구했으며 7월1일자로 마을이 분리됐다. 김학윤 아신5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신5리의 첫 출발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마을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신5리 리 분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준비에 힘써주신 아신5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신5리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월20일부터 매주 2회이상 신천리, 선촌리 등 관내 전역에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는 파리.모기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승길 협의회장은 "면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주로 마트, 은행, 요양원, 가축 축사 등 해충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방역활동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실시하는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조종면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상 주민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편물과 택배 등이 문패를 보고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31.5%에 달해 문패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 큰 불편이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면민을 대상으로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패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15가구에 문패를 달아 준데 이어 20가구에서 신청이 들어와 문패를 제작중에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예산의 범위에서 추가로 문패를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우리같은 노인가구와 1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작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면장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올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처음 실시했는데 주민들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