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8월 첫 날,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34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진선 군수는 군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며 관내 미술관,도서관,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하게 근무를 마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근무부서 배치는 기존 부서 외에 장애인복지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전공을 접목할수 있는 곳에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할수 있도록 근무지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수님이 진로에 대해 많이 상담해 주시고 양평에 대한 계획이나 정책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실무자와 소통하면서 근무하고 생각보다 많은 일을 겪어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고 버스 이용과 관련해 '운행 노선이 적어 불편하다'며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과 포부,군정발전의 개선점을 선뜻 말해줘서 고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한 사회생활이 인생에 큰 도움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 31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분했다. 이번 꾸러미는 감자,양파,찐옥수수,블루베리,방울토마토,부추,참외 등 총7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농산물 꾸러미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12개 읍·면사무소가협력해 각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사협 위원들과 가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방학을 맞이하여 가평읍 특화사업인 '소풍'을 실시했다. 이날 '소풍' 사업은 상면 율길리 소재 목장을 방문하여 치즈 만들기,유정란 수확,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아이들이 만든 치즈를 이용해 직접 자신만의 수제 햄버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좋은 것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진행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문을 연 '상복이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줄임말이다.청소년들이 친구집에 놀러 가듯 편하게 이용하며 '상복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놀이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5, 오락기 등을 비치한 데 이어 모루인형,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오면 추억의 놀이, 미션 상복이네, 영화 상영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 중 2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복이네 올해 상반기에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총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및 보호자 개인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외에도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자립지원,건강검진,정서지언 등의 1:1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사)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7월30-31일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평군은 총 7개분야 중 공동체 강화분야에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가평넷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한 활동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결과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소통성,확산가능성,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결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상태계 조성,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자립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둬 '2023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자원과 지식 정보를 공유하도록
"호우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없는 가평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7월17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총 10억 9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주택붕괴·산사태 등의 대형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가 지난 31일 가평읍 승안리 소하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31일 강하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복지 사업을 안내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기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양평채움돌봄)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VMS) ▲복지위기 알림앱 가입을 통한 온라인 신고방법 등이 안내됐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신규 복지사업을 알게되니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특히 활동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호장치도 마련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활동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제2청사에사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초청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종료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이의 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강사의 이론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관리로 군 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인 어전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한바 있으며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외 10명에게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매년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위촉식에서 명인 어전귀씨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홍보대사 명함으로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어전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과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우리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양평군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 4학년 학생들을 대상
양평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할 디저트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지역 농산물(친환경쌀가루외 10종)과 가루쌀을 활용해 지역 디저트 상품을 활성화하고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당근케이크 ▲표고버섯 치즈빵 ▲산딸기 다쿠아즈 ▲고추냉이 버터크림빵 ▲토마토 쌀피자 ▲블루베리 타르트 등을 만들게 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저트 산업을 폭 넓게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보급해 향후 양평 가루쌀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