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3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일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으며 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31개), 사회서비스형(27개), 시장형(3개)등 총 61개 사업단으로그성됐으며 15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60명 늘어난 3569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사업중에서 비교적 급여가 높은 사회 서비스형(607명)사업단의 참여 인원이 155명이 증가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양평 관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참여 기간 사고와 부상없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은 2월13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18일 양평사랑나눔봉사단, 21일 양평행복만들기봉사단에서 개최된다. 3월에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가평군이 '2025년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명예 주민증이다.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평군은 2024년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27개 관광지와 지역 업체들이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타지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관광지,식음료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모바일 앱 홍보와 더불어 가평군이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박람회및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평군 개군면은 4일 개군면 석강양평농장 김민규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개군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강양평농장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양돈 부문을 수상한 우수한 기업이다. 김민규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젼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김민규 대표님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따뜻한 위로가 닿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3월4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수립과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로 1만 1154개 사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및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면접및 전화조사, 인터넷, 배포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전국사업체조사의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조사 관련 문의는 전국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가평군청 인구정책팀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나눔온도 167도 달성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료 양평군이 31일 양평임업협회의 해피나눔성금 전달식을 끝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절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양평을 가치 있게'라는 표어아래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31일까지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임업협회에서 전달된 성금 200만 원을 포함해 사랑의 온도탐 모금(품)액이 총 3억 3400여만 원으로, 167도의 나눔 온도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원 보다 1억3400여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기에 양평군의 나눔의 열기가 돋보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평임업협회 홍순용 회장은 "양평임업협회 일동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양평임업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성료한
가평군은 이달 3일부터 북부내륙권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춘천안식원의 전용 화장로 1기가 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에서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안건이 승인된데 따른 결과다. 이번 조치로 가평군민의 타지역 원정 화장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춘천안식원의 예약 적체로 인해 가평주민들은 서울·성남·용인·인제·원주·속초 등 원거리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으며, 이로 인한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의 결정으로 가평군민을 비롯한 북부내륙권(가평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주민들은 춘천안식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 승인은 가평군을 포함한 북부 내륙권 7개 시군이 행정정보룰 공유하고 자원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광역행정이 첫 성과"라며 "군민들이 불편없이 고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수 있도록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달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온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앙평 파크골프장 하천점용허가 수변 생태 벨트 조성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낚시명인 신동만씨와 인기 유튜버 최승현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낚시명인 신동만 씨는 대한민국 빅게임 낚시의 선구자로 한국낚시채널 등 다수의 낚시 프로에 출연하고 있으며 무게 550kg의 참다랑어를 포획해 세계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기 유튜버 최승현씨는 유튜버 채널에서 개성있는 모습으로 양평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며 현재 5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낚시명인 신동만씨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물 맑은 양평에 낚시 명인으로서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좋은 양평,매력넘치는 양평을 더욱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아울러 유튜버 최승현씨는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으로 다채로운 양평의 모습을 꾸준히 공유하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사랑받으며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신동만님과 최승현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 분 홍보대사 위촉으로 다채로운 양평 홍보가 기대되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가평군이 2028년까지 청평면 청평리(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가평군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기관의 형태 ▲건립규모및 사업비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24시간 응급의료시설 ▲미충족 위료분야인 6개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 ▲신종 감염병 및 대규모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은 지리적 여건상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근 춘천.남양주.구리.서울 소재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군립의원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내 24시간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감염병및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만큼 사업추진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