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각 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초인등을 설치하는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월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 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내부 수신기인 발광 다이오드(LED)등에 불빛이 들어와 시각적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로, 청각 장애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 어르신은 "보청기 없이 TV소리를 크게 틀어 놓아도 누가 집에 오면 알수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고립위기의 어르신들의 삶의 편의성이 증가 되고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의 사전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편의에 맞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생활개선 양평군연합회, 도민이 전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16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24년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를 진행하고 추억의 음식,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 나눔을 가졌다. 이번 행사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구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술빵과 열무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는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를 준비해 또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는 양평군 12개 읍·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나눔했다. 이성환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은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눔으로써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지속해서 봉사와 교육활동
"가평지역에 있는 예쁜 민간정원을 찾습니다." 가평군은 16일 민간에서 잘 가꾼 정원을 발굴,생활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신청을 받고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 가평군에서 시행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인데 오는8월30일 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정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곳,최우수상 2곳,우수상4곳 등 총 7개소를 선정해 10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정원은 소유주의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해 2025년부터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서류(사진파일 포함)를 지참해 가평군청 산림과(산림녹지팀)나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알림'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및 심미성.독창성 ▲정원 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행태및 접근성 ▲시공품질및 완성도 보전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을 종합
(단월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시우건설산업, 단월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양평군 단월면 소재의 (주)시우건설산업 김주원 대표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단월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시우건설산업은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전문 건설회사로, 2018년 설립된 7년차 중소기업이다. 김주원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꾸준한 나눔 활동읋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단월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보람된 일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청소년 활동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평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진로상담존, 진로 체험존, 체험활동 존, 진로콘서트 등 네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아신대학교 박송아 교수가 진행한 진로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용기를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고등학교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맞춤형 검사를 통한 진로선택,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교감활동, 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과학탐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무대 공연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과 선택의 어려움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양평청소년들이 박람회를 통해 미래를 지혜롭게 살아갈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의 좌표를 찾아가는
가평군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들어봤다. - 민선 8기 지난 2년간 성과가 있다면?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 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 원 사업의 설계 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시킨 합리적인 대안을 경기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12일 자매감자탕에서 나눔의 식당 제32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자매감자탕 대표, 주민자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나눔의 식당 현판식 진행후 가평군노인복지관및 노인회가평읍분회에서 선정한 19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7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박순화 나눔식당 대표는 "봉사를 하니 더욱 힘이난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봉사로 어르신들께 힘이 될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석구 회장은 "나눔의 식당에 참여해 주신 박순화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음과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수 있는 나눔의 식당 사업이 알차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식당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행정안전부와 가평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 일행이 12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군과 함께 수상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사 박 부군수는 가평군의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등 젊은 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 250여 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행안부 일행은 가평군의 물놀이 안전 및 지역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 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행안부 일행과의 면담에서 "강과 계곡이 많은 가평군의 지역 특색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공선회 16개 농가와 포도연구회 19개 농가에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및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 부담이 증대되는 상황속에 농업인들의 안전을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비 보급으로 동력운반차,동력분무기, 충전분무기,전동가위 등 총 6종 48대가 보급됐으며 농작업 보조구는 농약방제복,예초기보호구,장갑 등 9종 175개가 보급됐다. 해당 장비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구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장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무면허, 폭주운행 집중단속으로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겠습니다." 가평군이 북한강 일원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군은 특히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인천해양경찰서,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