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은 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에서 10일 쌀 100포대(10kg들이)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약사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기쁨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2017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쌀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모범에 대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서종면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을 잇는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노선 운행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종면 문호리 종점에서 출발, 서종IC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로 도착하는 직행 좌석버스인 서종-잠실 간 노선을 확정함에 따라 성사됐다. 노선은 지역 간 연결성,혼잡도,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군은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과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은 서울과 인접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서울로 출근하는 지역민들이 많은 만큼, 1일 16회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9일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하여 윤순옥,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원들은 장애우들에게 일일이 건강과 안부를 물으면서 배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배식 봉사활동은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석한 오혜자 부의장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소외계층이 없도록 주민 곁으로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및 봉사단체 등 협업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6월에는 유기동물보호 센터에서, 7월1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지평중학교에서 '양평군수의 삶'을 주제로 사람책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지평중학교 진로 탐색주간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대화 형식 프로그램이다. 학교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진전선 군수를 비롯해 소방관,헬리콥터 조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들이 자리해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강의에서 고향인 양평에서 자고 나라면서 느꼈던 어린시절의 추억과 겅혐을 공유했다. 특히 전 군수는 학생들에게 꿈을 크게 키우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준비된 사람이 될것을 강조하며 호기심을 갖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태도를 갖추도록 격려했다. 유근준 지평중학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전진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꿈과 인생에 대한 영감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면담을 통해 "가평군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지정기준에 이미 부합됐는데도 수십년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생활인구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평군이 최근 마감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서도 군 전체인구의 72%인 45,370명이 서명에 참여해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 또한 간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군 전략사업으로
양평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와 8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에 대한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은 용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5개면 주민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며 총 사업기간을 5년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8년까지 사업 완료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동부권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지역 주민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양평군, 농어촌공사, 주민 간 협력 체제를 완성했다.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 지사는 "그동안 지역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수년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농촌 협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현재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정부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농업농촌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인 농촌 협약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8일 쏘가리 치어 3만 1032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약 20만 마리와 뱀장어 1만 10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후 추가로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게 7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년 대비 8000만 원을 증액한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한 수산자원 치어 방류를 늘려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 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와 양평백상치과는 8일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5월17일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양평효병원,새움심리상담소,더드림,드보라화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5번째로 협회 회원뿐 아니라 배우자,자녀,부모까지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평백상치과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준엽 회장은 "양평군 내에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로서 소속감이 증진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로서 상호 돌봄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호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협약으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공로부문에서 수상을 한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심리지원 사업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전문성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상담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진행한 '2024년 가평군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24명의 수료생을 최종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과정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심화 교육 20시간▲공모사업교육 15시간▲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12시간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 패키지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 경제 예비창업가들이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가평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