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백운문화제·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군민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양평군 발전을 위해 9월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모든 군민들이 양평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갖고 함께 즐기며 기릴수 있도록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문화행사,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될수 있도록 하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12만5천여 군민이 함께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9월13일에는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4일 2023년 3분기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에서는 인근 상점에 직접 방문하여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발견시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이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상점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였으며 희망나눔사업(CMS)접수를 통해 결연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숙 위원장은 "이번 상담소 운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복지적 도움을 받아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조종면이 될수 있도록 지사협 역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선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이번 분기도 희망복지상담소 운영에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를 진행한 희망나눔사업(CMS)모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조종면의 특화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일정과 규모가 확대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이 평균 3일에서 4일로 늘어나고 무대도 자라섬에서 가평 곳곳으로 옮겨져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메인무대인 자라섬을 비롯해 음아역 1939및 가평읍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비렐리 라그렌&울프 바케니우스,줄리안 라지,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나윤선 솔로,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초호화 라인업이 발표됐다. 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등 총 41팀이 초청돼 재즈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선정한 주빈국의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포커스 국가'로는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돼 자라섬 재즈메인 포스터 디자인을 비롯해 브리아 스콘버그, 죠지, 미스크 등 재즈밴드 3팀이 초청된다. 이와함께 자라섬 재즈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한국의 근대가요들을 소재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전동스쿠터와 경운기 등 고령운전자 200가구에 어르신 안전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전동스쿠터,경운기 등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어르신 안전 운전 반사 스티커를 차량 뒤쪽에 부착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어르신분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사고없이 안전한 운행을 할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안전 향상과 어르신 운전 차량에 대한 배려 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가평군이 산악, 수상레저 자원과 연계한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여러가지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불가하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도시, 휴양도시,전원도시의 이미지가 최근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할 때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간 관광여행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컬관광, 아웃도어·레저여행, 농촌여행, 친환경여행, 체류형여행, 취미여행 등 6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웃도어·레저, 취미 여행은 관광객이 여가활동및 여행의 가지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걷기, 등산, 자전거 등 여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여행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군은 2024년 완공예정인 자라섬 관광특구 지정및 자라섬 일대 수변생태관광벨트사업을 비롯해 북한강 천년뱃길사업, 2026년 완공될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천년뱃길을 운항하게 될 유람선 선착장 등 ,하나인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가칭)은 자라섬 남도 짚와이어 인근에 설치해 이곳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와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
정금에프엔씨 정창교 회장이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평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방수이불 100세트를 기탁했다. 정금에프엔씨는 개군면 소재의 컵해장국, 설렁탕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판매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 기업으로 매년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장터국밥,해장국과 같은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과 사랑의 연탄 성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기념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정금에프엔씨 정창교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전달해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모여 반찬 나눔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기른 작물로 감자조림,콩자반,호박무침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드실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정하옥 부녀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평일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음식은 청운면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년공간 딴딴회관은 2023년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을 맞아 13일부터 성과보고 사진전 '딴딴이 만난 사람 들'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딴딴회관이 축적한 지난 3년간의 활동과 지역에서 만난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딴딴회관 내 공유공간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양평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 양서면에 위치한 딴딴회관은 2020년 행정안전부 마을 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수5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을 해 조성했으며 청년협동조합 '청년아지트 딴딴'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과 청년을 이어 청년들이 양평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딴딴회관에서 개최되는 성과보고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청년팀 또는 딴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협업으로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등굣길 교통지도에서는 학교주변 횡단보도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건널수 있도록 차량을 통제하였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수칙 및 교통신호 지키기 등을 안내 하며 안전하게 등교 할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윤순옥 의장은 "등교 시간에 양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양평군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일환으로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재활용 선별봉사, 11월에는 새마을회 김장밭 배추 뽑기 봉사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청정가평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자매결연도시인 김포시에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김포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지난 9-10일 양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가평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막거리,엿을 비롯해 일교차를 이용해 키워 당도가 높은 가평사과및 사과즙,가공품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6종이 판매 홍보돼 김포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 당일에는 392만 원, 둘째 날에는 430만 원 등 이틀간 총 822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소득에 이바지 했다. 가평군과 김포시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인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마켓섬에서는 김포시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7일 가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손을 맞잡은 이 후, 교류행사 첫 단추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동부 관광의 거점도시인 가평군과 경기도 서부 성장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