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분회는 최근 양평읍 백안1리에 위치한 베스트사우나와 '사랑나눔'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 조찬희 양평분회장, 베스트사우나 윤여경 대표,조근수 양평읍장과 각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교환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베스트사우나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양평분회 소속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시설이용료를 정상금액에서 28.6% 할인 적용하기로 했으며 발매한 할인권은 양평분회를 통해 각 등록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이어 협약을 체결한 조찬희 양평분회장도 "후원처인 베스트사우나의 따뜻한 마음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게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경 베스트사우나 대표는 "미약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양평읍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여건이 된다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더욱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첼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탐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및 해소를 위해 '가평 복지톡'을 신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평 복지톡은 우리동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후 채널 추가를 하면 1:1 채팅이 이루어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상담과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제보할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및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고 위기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축된 390여 명이 인적안전망들도 가평 복지톡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기존 신청주의 복지체계를 보완하고 현장복지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및 사례대상자 발굴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상담소는 각 읍·면별로 분기별 1회에 걸쳐 마을회관및 경로당, 5일장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을 내 가족처럼, 업무는 내집 살림 다루듯이 투명하게'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특유의 섬세함과 진취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청평지점 15명의 전직원들에게 친절한 민원응대, 동료애 등을 강조하며 청평면 조합원 730여 명의 안부 전화를 하면서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고 조직활성화를 유도하는 장본인으로 꼽힌다.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1993년 12월1일 가평농협에 신규 채용돼 2002년 12월 과장대리, 2012년1월 4급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청평지점, 2017년 차장 승진 남부지점, 2021년 3급 승진 조종지점, 2021년 본점 3급 팀장으로 근무하다 2023년 7월1일 간부승진(상무) 과 함께 청평지점장으로 발탁됐다. 2003년 농민봉사상, 2009년 우수직원상,2012년중앙회장상, 2019년농촌복지사업 중앙회장 상, 2023년 제62기 정기총회 동우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일 잘하는 직원들은 언젠가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며 그에 맞는 대우가 따라준다"며 "자기가 맡은일에 자긍심을 갖고 저마다의 능력을 십분발휘 한다면 금융인으로서 보람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항상 선·후배들의
지방기술서기관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총독 일행이 방한해 경기 가평군을 찾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가평관내 캐나다 참전비를 찾아 헌화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행사를 갖기도 하는 등 연이어 국빈 방문이 이뤄지고 있어 해외에서 가평군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유명도가 높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비롯한 뉴질랜드 대사, 국방무관 등 20여명이 오는 29일 가평읍 북면에 위치한 뉴질랜드 참전비를 방문해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하는 가운데 군은 국빈 방문에 따른 행사지원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및 국제보훈정신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모행사에서는 가평북중학교 학생 10여명에게 뉴질랜드 장학금도 전달해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3794명을 파병해 34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2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농협과 제주 남원농협에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기부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농협 임직원 143명이 제주특별자치도에 1430만 원, 제주남원농협은 임직언 90명이 양평군에 9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을 위해 양평농협과 제주 남원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헤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어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지역경제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수제 단팥빵과 꿀찰빵 250개를 양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교육 중 제과·제빵(일반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0여명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순임 제과제빵(일반빵) 분과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며 "요즘같이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고 계속해서 실효성있는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 다문화가정에 맛있는 빵을 제공해 온정을 나눈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배움으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음식나눔과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는 지난 21일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방안으로 연새장례식장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의 조합원들은 연새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들에게 고품격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임오영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조합원 가족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목적한다"고 말하며 협약식이 시작되었다. 연새장례식장 이태성 대표는 "조합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장례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조합원(직계가족 포함)은 연새장례식장 이용시 '화장용 수의·오동관 제공, 관내 운구비지원, 헌화및 입관 꽃' 등 다양한 혜택과 조합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금도 받을수 있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이처럼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과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가평지역 장례서비스 품질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돌봄 놀러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녀돌봄 놀러와'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5세-7세) 13명이 참여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돌고래 비치볼과 하와이안기타 만들기 유아 눈높이 맞춤형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모두가 매우 만족을 제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22일 '안전체험활동으로 슈퍼맨 가족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은 회사가 가져야 할 책임이자 우수 인재를 확보할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초청행사를 마련해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