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양파 재배기술 공유회를 지난 25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 공유회의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 이춘우 양평군친환경농업연합회장과 경기도 각 시·군 임원, 관내 친환경 양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의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와 도내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정보공유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평군은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며 경기도 내 친환경 양파 급식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번 기술공유를 통해 다시한번 양평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킴이이자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세미원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2022년 2월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띠며 물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수련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수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련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톨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2023.7.1-8.15)종료후 8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해서 전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7월24일 취임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부읍장과 맞춤형 복지팀장이 함께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께 음료를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조심하시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불편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7월31일까지 31곳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신속하고 적극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등 주민 모두가 웃음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통하여 주민 요청사항을 취합하여 가평읍 행정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은 가평군 관련사업 부서에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물소리길에 새롭게 조성한 7, 8, 9코스를 활용한 첫 정기걷기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 오전 9시 40분에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정기걷기는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약 10.7km를 걸으며 신규코스를 처음으로 이용한 정기걷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7월 마무리된 신규코스 개발은 용문명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되었다. 이번 코스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되었다.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코스를 개편해 최대한 자전거길과 분리하고 흙길,산길 등을 이용하여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며 지역마을과의 연계를 높이는 길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물소리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새롭게 개발된 7,8,9코스는 양평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0일간 물소리길 축제를 개최해 신규코스 개통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코스의 개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정기걷기와 신규코스 개통식을 통해 양평의 아름다움과 매력
가평경찰서는 24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안전에 대한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인프라 구축 방향 협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양승현 경찰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최진만 가평소방서장, 이철웅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및 기관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청평대교·가평대교 지능형 CCTV폐쇄회로및 난간대 설치, 자율방범대 출범 관련 협력강화, 자·타해 알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신속 대응강화, 양귀비 밀경작 재배금지 홍보,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예방홍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 등 6개 안건에 대해 협업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범죄와 안전, 재난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장 안전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11억여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비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 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군민들이 건의한 지원요청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11억4700만 원으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현안 7개 사업이 반영돼 가평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26일 자라섬에서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및 지역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손 토크를 진행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도의 통근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특조금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도와 소통하고 협력해 가평관광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 사랑 전달식 성료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지난 19일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위해 8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동진한의원에서 기증한 산모용 한약을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에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161가구에 한약 1610첩(48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10만 원, 금반지 123돈(3400만 원)등 총 9810만 원에 이르는 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12가구 13명(1가정 쌍둥이 탄생)에게 산모 한약 10첩,농협상품권 10만원 1매,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 돈을 전달했으며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양서농협에서 후원한 기념품과 선물세트,백승선 서종 노인분회장이 희사한 옛날 전통생과자세트까지 더해져 예년보다 훨씬 더 풍성한 물품을 각 가정에 선물했다. 어성화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사업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평면에 조성되는 국제평화공원을 비롯한 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옛 지평군 일대를 복원·재생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평리전술훈련장 부지에 용문산·지평리 전투를 테마로 한 국제 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계획이 주요 과업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양평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진위원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 원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6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어린이 음악놀이터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6일 관광농원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담당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내 배수로, 침사지및 비탈면 등을 면밀히 점검해 산사태 방지및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도로, 배수시설 등을 수시로 점검해 재해및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