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소장 이영하)는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설악면과 청평면을 방문, 이웃돕기 물품으로 4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20개를 각각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청평수력발전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기탁한 물품으로 청평면과 설악면 저소득 이웃과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주)청평수력발전소 이영하 소장은 "관내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를 했으며 꼭 필요한 분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는 백미 20kg 388포(2600만 원 상당)도 설악면에 기탁하는 등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석 청평면장과 이범주 설악면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장께 감사드리며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은 연말을 맞이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로 힘든 관내 자영업자(음식점)들과 함께 '산림조합이 통 크게 쏜다'상생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은 외식상품권을 금년 12월 24일까지 산림조합에 방문하여 수령받아야 한다. 당첨자 김00씨는 이번 상생이벤트에 당첨되어 연말에 가족과 함께 외식상품권을 이용하여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면서 기뻐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가평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2700여명의 조합원과 3800여명의 준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토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 가평관내 200여개 업체를 파출거래처로 관리하고 있다. 장기명 산림조합장은 이번 '산림조합이 통 크게 쏜다' 상생이벤트로 앞으로도 가평군민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발전하는 가평군 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환경부 주관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61개 일반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 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지표는 공통(28점), 운영 관리(52점), 정책(20점)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평군은 27개 항목 합산에서 상위 10% 점수를 받는 선정을 펼쳤다. 3그룹(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 39개 시·군)에 속한 양평군은 올해 평가에서 정수장 실시간 감시·제어 등 모니터링 사업, 정수장 신·증설 사업, 수도시설 개량 및 관리,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친환경 정부 정책 이행이 큰 관심과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우수기관'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양평군 수도사업소 진오석 소장은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0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1월 25일부터 22일간으로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올 한 해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북면 119 지역대 청사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2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법령 개정사항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을 반영하여 제·개정하는 의회 조례안 2건과 규칙안 2건도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10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하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심사보고를 들은 후 의결이 이루어졌다.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중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9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의결하였고
가평경찰서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선정해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17일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군내 유관기관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업,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 4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필요한 10만 원 상당의 라면, 컵밥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최은지 학교담당경찰관은 학교와 청소년 문화의 집,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비대면 청소년 자체 선도프로그램 운영전문가 참여제 활용 등으로 선도·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본인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울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이 상을 7년 연속 수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초생활보장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평군의 복지가 높이 평가되는 이유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욕구 파악에 발빠르게 대처해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군의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간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군민 협력에 의한 성과다. 이러한 노력 끝에 양평군은 7년간 총 20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양평형 복지정책을 개발하는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22년부터는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모든 군민의 건강과 돌봄을 함께 살피며 예방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춘천간 광역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특구 지정 신청범위는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대곡리, 읍내리, 이화리, 금대리와 춘천시와 남산면 강촌리, 방곡리, 방하리, 백양리, 서천리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다. 2019년 9월 관광특구 공동추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공동연구용역 준공, 지난달 진흥계획수립 공동연구용역 준공에 이르기까지 가평-춘천간 광역관광특구 추진을 위한 일련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현재 경기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제 경기도의 신청서 검토를 통한 최종 특구지정만을 남겨놓았다. 특구지정범위는 경기도 검토 과정중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군은 관광특구 지정으로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가평군과 춘천시의 상생발전및 관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발전비전 정립및 관광개발의 전략 등을 수립하고 내.외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최초의 광역형 지역연계 협력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 시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구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은 지난8일 가평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가평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기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속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향토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수 있게 지속적인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평군산림조합은 지역 토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자영업자(음식점)들을 위하여 '산림조합이 통 크게 쏜다'라는 상생이벤트를 진행하여 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관내 음식점 이용권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조합원 가입, 산림경영기술지도, 임업용 면세유 지급, 사유림 대리경영) ▲신용사업(예금, 대출, 카드, 인터넷폰 뱅킹) ▲임산물유통사업소(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숲드림 쇼핑몰), 잣나무 톱밥·참나무 장작 판매, 목구조·정자·파고라 판매, 상설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YP아트스쿨 빨간약 봉사동아리(총괄기획팀 박석남) 이진수 위원(양평군민포럼 회장)에게 물품기증을 받아 강희덕 위원 추천으로 서종면 지역 저소득가구 2세대에 담요 및 카페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승재 양평주민자치위원장은 깜짝 산타로 변신하고 김학기 양평고 카누 김독은 차량봉사를 지원했다. YP아트스쿨은 '빨간약'이라는 동아리를 15년 전 결성해 복지 소외계층 안부 확인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기부물품 등을 통한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현재까지 펼쳐오고 있다. 박석남 총괄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취약계층들이 추운겨울을 보내고 계시지 않을 까 걱정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한파주의보로 취약계층을 둘러볼 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난방용품이었는데 이렇게 적재적소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아 반가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평지역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영유아가정에게 '마림바 공연 with 그림자극' 비대면 공연과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대형 종이집 만들기', '나에게 주는 선물 - 시나몬 캔들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모시고 '가평 보육인들의 愛피소드(이하 '가보애')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어린이집 사업 경과 보고회'와 '도담 도담 안심보육 공모전 시상식',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들을 양육하는 부모, 양육자들 또한 행복한 가정, 육아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양육자와 영유아 가족,보육인들이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